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 청소년들의 달콤한 프로젝트

 

 

 

 

“네팔의 어린이들을 도와주세요!”

 

발렌타인을 앞둔 주말 오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노란색 조끼를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이런 소리를 외치고 있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네팔의 탁아소 건설에 사용될 금액을 마련하기 위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를 위해서다.

 

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World Hope Asia & Africa Foundation, 이하 와프)에 소속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인 이 청소년들은 지난 1월 네팔로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네팔 어린이들의 열악한 생활·교육조건을 몸소 느끼고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의지가 모여 오늘의 행사에 이른 것이다. 청소년들은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사전에 직접 제작한 네팔 아이들의 삶에 대한 팸플릿을 행인들에게 나누어주며 모금 행사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가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며 플래카드를 통해 와프가 하는 일을 홍보하기도 했다.

 

          

  

기대와는 달리 바쁜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았다. 팸플릿을 받기조차 거부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바쁘다는 핑계로 못들은 척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와프 청소년들의 활동은 오히려 활발해졌다. 네팔의 아이들을 위한 도움을 더욱 큰 목소리로 호소했고,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초콜릿에 관심을 가지는 여학생들부터, 네팔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의 목적에 대해 알고 큰 금액을 기부해주시는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현장에는 훈훈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이 날 행사로 총 집계된 금액은 40여만 원. 비록 건설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와프 청소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시간이었다.

 

필자는 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에서 일하고 계시는 김필주 실장과 오늘의 행사와 자원활동을 주도한 이승아 양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김필주 실장(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문화교류협력팀)

 와프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필리핀의 도시로 이주한 원주민들과 거리의 아이들에게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인 도서관을 오픈하면서 시작한 교육 개발 구호 사업이 오랫동안 준비한 가운데 2011년 1월 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로 시작을 했습니다. 교육이 희망이란 생각에 희망을 주는 국제 구호 기관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와프는 정확히 어떠한 활동을 하는 기관인가요? 이제까지 와프가 걸어온 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와프는 교육과 문화교류, 국제협력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청소년이 교육받을 권리를 누리고 삶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외 청소년이 국제사회에서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적극적인 주체로 성장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희망하는 교육문화개발기관입니다. 와프는 2000년도 초반 필리핀의 도시이주 빈민과 청소년들의 교육과 구호사업을 시작으로 도서관을 통한 교육·구호사업을 진행해왔고요, 2011년 한국에 외교통상부 소관 정식 NGO로 등록을 하여 ‘도서관 1촌 맺기‘(도서관 보급),’어린이노동자 드림 프로젝트‘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여 왔습니다.

 

와프의 상징이 인상적이네요. 색종이 비행기에 담긴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그 꿈을 하늘위로 펼쳐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이비행기로 우리 청소년들의 희망 메시지가 지구촌의 어둡고 절망 가운데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이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입니다.

 

 

국내의 불우한 청소년들이 있음에도 해외로 봉사를 나가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네,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ODA(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로 해외원조가 8억 달러가 넘는 우리의 세금이 정부와 유엔을 통해 빈곤국가의 구호사업과 교육 사업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 자원 활동은 좋고 싫고의 문제를 떠나서 해야 하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무조건 해외로 나가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해외 자원 활동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과연 현지인(수혜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불필요한 해외자원 활동은 없앤다 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자원활동은 유지해서 수혜자 중심의 국제 구호·교육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와프에서는 해외 자원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국제구호나 사회봉사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와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는 ‘어노반(어린이 노동 반대) 캠페인’이 있습니다. 레드카드에 ‘어린이 노동 반대 합니다’라고 쓰고 서명을 해서 국제노동 기구에 보내는 프로그램이지요. 이 밖에도 와프에서는 ‘도서관 1촌 맺기’, ‘착한 인형 보내기’, ‘HOBAG (희망의 가방)보내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가 와프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고의 폭을 넓히자는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흐름과 이슈, 빈곤과 환경 등 우리가 돌아볼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행동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이 공허한 울림에 불과하겠지요.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부터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에 옮기자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해외봉사단체와 차별화된 와프만의 장점이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월드비전,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 많은 기존의 NGO들이 있는데 굳이 와프를 만든 이유가 뭐냐며 특별한 것이 없으면 그만두라고 하시곤 했어요.(웃음) 와프의 특별한 점을 이야기하자면 와프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연스레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와프는 다른 기관들과는 달리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국제 교육·구호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곳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큰 틀은 본부에서 구성되겠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청소년 기획단이나 참가자(동아리)들에 의해 꾸려지는 활동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와프가 지향하는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수많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합니다. 그 희망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지역과 사회, 더 나아가 국가와 세계를 바꾸고, 영향력 있는 개개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승아 (한국외국인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

와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제 구호단체에 대한 소개를 보고 어려운 지역에서 봉사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와프라는 기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네팔의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이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느낀 점이 있다면?

직접 네팔에 가서 눈으로 보고 경험을 해보면서 그곳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왜 힘들게 한국까지 와서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첫째 날, 네팔의 한 벽돌 공장에 방문했습니다. 그 곳에서 무거운 벽돌을 나르는 5~6살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지요. 그 어린이들의 발은 심하게 붓고, 굳은살이 생겨 우리가 나누어 준 신발들도 겨우 신을 수 있는 정도여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구체적인 계기는?

네팔 벽돌 공장에 있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초콜릿 판매의 수익금은 어떤 일에 쓰이게 되나요?

네팔 벽돌 공장 옆에 탁아소를 만들고 그곳에 계실 선생님을 모셔오는일에 쓰이게 됩니다.

 

판매를 하면서 느낀 점, 특히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판매하는 동안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조금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네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네팔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나요?

이번에 다녀 온 프로그램과 같은 맥락의 네팔 봉사활동이 3년간 이어질 것이고, 이외에도 아이들이 네팔어나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미지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와프의 일원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봉사할 때와는 색다른 경험을 했고, 얼마나 많은 지역들에서 우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작은 것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제 3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네팔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웃음)

 

 

나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희망의 메신저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와프란?

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의 별칭인 와프는 교육과 국제협력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이 삶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류와 나눔의 장을 확산하여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희망하는 비영리 교육문화기구이다.

 

 

와프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Let's Take Action!

 

1. 꿈꾸는 도서관 1촌 맺기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운다. 그러나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학교와 지역청소년센터에는 도서관을 관리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거나 도서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와프는 독서의 소중함을 알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기관 및 기업과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학교와 일촌을 맺어주어 영문도서 기증 및 도서관 지원 모금 활동을 한다. 또한 독서교육, 영어교육, 미술·음악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교사 워크숍과 사서 교육을 진행하여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운영,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움직이는 희망학교

네팔 정부와 UN 및 NGO 단체들은 어린이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교교육을 장려하고 있으나, 한 사람이라도 일하지 않으면 온 가족이 굶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학교에 가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또한 학교에 가더라도 기초교육부족으로 인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노동 현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와프는 현지 교사와 대학생 자원활동가를 직접 노동 현장으로 파견해 기초 언어, 셈,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스스로가 어린이 노동을 끝내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희망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한다.

 

3. 꿈꾸는 HOBAG 프로젝트

꿈꾸는 HOBAG은 HOPE(희망)와 BAG(가방)의 합친 말로써 한국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더 이상 쓰지 않는 책가방과 학용품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키워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가방을 아시아 아프리카의 소외된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빈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작은 나눔 큰 꿈 지원' 프로젝트이다.

 

4. 착한 인형 보내기 캠페인

착한 인형 캠페인은 초, 중, 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프로젝트로서 아프리카 어린이 에이즈 환우 및 지체부자유 아동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인형을 보내는 정서적 구호 프로그램이다. 국제이해 교육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 이해와 고통 받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대한 상황을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시작되었다.

 

5. 6.12 세계 어린이 노동 반대 캠페인

어린이의 인권과 교육권을 박탈하고 빈곤을 악순환 시키는 어린이 노동 문제를 국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작은 관심과 나눔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을 가져오는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캠페인. 세계 어린이 노동 반대의 날(World Day Against Child Labour)인 6월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작된다. 세계 어린이 희망 사진전이 열리고, Red Card to Child Labour 사진 서명운동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다양한 거리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HAHA(Head and Heart to Action) 네트워크

 

1. 와프 청소년 기획단

HAHA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네트워크. 와프와 함께 지구촌 이슈를 알리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와프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중 상시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모집이 이루어진다.

 

2. 와프 동아리

와프 동아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소외 지역의 청소년과 지구촌 이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각 학교에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관심 있는 지구촌 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도서관 지원 사업, 꿈꾸는 HOBAG 프로젝트 등 와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한다. 매해 3월 초,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www.whaf.or.kr

 


NEW YORK: A Museum to History



From History



                Situated near the grounds of Central Park,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AMNH) contains more than dusty historical artifacts. I visited the AMNH on February 12th. I, like many visitors to the museum, wanted to see history, frozen in time, amid a city that constantly changes. With over 32 million specimens, 46 permanent exhibition halls, and new exhibitions, the AMNH is truly a gargantuan tome of historical artifacts and renown. From photographs of ancient Incan roads to the collection of various minerals, AMNH not only has numerous amounts of artifacts, but a diverse range of them.  Because of the incredible amount of artifacts and exhibits in the AMNH, I have chosen to write about three of the most popular exhibitions.


All that Glitters




The Harry Frank Guggenheim Hall of Gems and Minerals was the first exhibit to catch my eye, and not only because of its glittering exhibits. The museum is renowned for its rare collection of unusual minerals, ranging from dazzling gemstones to bizarre rock formations. Some of the gems, explained a guide, were so renowned throughout the world that many attempted theft to gain the gems. 




The Star of India, the largest star sapphire in the world, was a favorite among the visitors for its beauty. 12 of 20 people I have interviewed stated that the Star of India was their favorite gem. The Midnight Star Ruby, the Patricia Emerald, and the de Long Ruby were also favorites among visitors. “I love the star shape of the Star of India and the Midnight Star ruby,” said a visitor. “The smooth surface and the unusual pattern make it priceless,” said another dazzled onlooker.




The rare gemstones were not the only displays that caught the attention of onlookers. Sulfur crystals, microcline formations, a quartz-amethyst geode, and many other rock formations procured looks from onlookers. “The microcline rock formation looks more like rubber or plastic,” commented an onlooker. “I like the rock-within-rock look,” said a visitor who was observing a geode. The various mineral formations, with beautiful and bizarre looks, were well received by the visitors. 

Nothing but Bones

              When I interviewed 30 visitors on their favorite exhibitions, 20 of them stated that they have enjoyed the exhibitions that displayed skeletons and fossils the most. Exhibition halls, such as sections of the Primate Hall and all of the Fossil Halls, displayed a diverse amount of skeletons. From dinosaurs to avians, the size and age of skeletons of animals were diverse and numerous.



         I found that the larger the skeleton was, the more popular it was among visitors. Out of 10 people who visited the exhibits with the skeletons and fossils, 8 of them preferred the larger fossils, such as large mammals or dinosaurs. “I love the mammoth,” exclaimed a visitor, “because I’ve never seen such a large land animal like that in my life.” It’s awe-inspiring,” added another visitor, “because the dinosaurs’ size makes me feel insignificant in contrast.” Similarly, the other interviewees stated that the sheer size of the creatures made the fossils their favorites.

 
       Despite the favorability of larger animals, the skeletons of tiny animals also impressed crowds. The visitors admired the delicate yet fine bones of small animals. “It’s amazing how they got around and lived with such small bones and bodies,” commented a visitor. “I think they’re cuter than the larger skeletons,” piped a girl who was with her parents. 

Recreate Nature 



           Not only does the AMNH display real gems and fossils, but it also displays the creations of its naturalists, taxidermists, photographers, and artists. The dioramas, although not as popular as the rocks and the skeletons, drew a large crowd of awed visitors. The fact that the museum produced such fine creations within the museum itself, as with its display of master craftsmanship and the diversity of its subjects, was what drew the crowd. 

         “The ranges of the dioramas are amazing,” said a visitor. “From humans to trees, I was able to see a variety of figures I would never be able to see in real life.” “The models are really accurate and well made.” “I wonder how the museum was able to make such figures.” These were some of many comments and praises given to the models. Many of the interviewees thought that the real life scale of the blue whale was the best, followed by the gorilla in the jungle and primitive humans in Africa. 


To History

     
         
The AMNH truly frames the bulk of natural history for the denizens of New York, as well as those who come from distant cities and countries. Its collections are so vast only a small fraction of it can be shown at a time, therefore enabling future visits to pertain new artifacts and fossils. It is no wonder that it was voted 7th in the “Most visited museums in the World” by the magazine Travel + Leisure. Many will leave with natural wonders in their memories, not knowing that they have scratched only the surface of AMNH’s treasures.




Solomon and Wright


               
               Frank Lloyd Wright, architect of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once stated th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looked like “a protestant barn” compared to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In fact,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also known as the Guggenheim), is in itself a work of art. When I visited New York on the 16th of January, the Guggenheim museum’s ribbon-like structures stood out amid boxy skyscrapers and flats. The interior was no less amazing: along an upward spiral path was a brilliantly designed ceiling that matched the organic design of the exterior walls.

                
               I was also drawn by its famous collection of impressionist, early modern and contemporary art. Like its design, the Guggenheim seemed to specialize in abstract art like those of Seurat and Kandinsky. I decided to go into detail of works that were popular with visitors, as well as works that the visitors found interesting
.

The Founding Fine Arts



           What attracted the most attention was the Solomon Guggenheim Founding Collection, the first collections of Solomon Guggenheim. I found Kandinsky’s work to be the most flamboyant in terms of colors and shapes, as his vivid use of prime colors and basic geometric shapes truly caught attention. For many of the visitors, it was the usage of color and lines that truly hit home. “I don’t understand some of the things the man is trying to explain,” said a visitor, “but I love how he expresses himself.” “I’m just in it for the shapes,” explained another visitor.


          Naturally, the work of Picasso also garnered enormous attention. Unlike Picasso’s other works or that of Kandinsky’s, Picasso’s works at the Guggenheim used copious amounts of grey and brown. Picasso’s distinct usages of cubes were also eminent in his artworks, combined with the dull colors, and reminded many visitors of the streets New York. “The paintings like a city within a city,” said an onlooker. Other people, however, had different opinions about Picasso’s works. “The sharp angles, along with the unclear but distinct shapes, gives the subject ‘volume’”, remarked a visitor.


          Seurat’s work, unlike Picasso’s or Kandinsky’s, was less about the representation of the idea and more about the usage of techniques. His famous paintings composed of tiny dots gave visitors an impression of painstaking work put into his paintings. The colors of the paintings, softened by the usage of dots, blend with each other and gave the visitors an impression of serenity as well as nostalgia. “Everything matches with each other, and the paint flows with the painting rather than to contrast with it.”



Photographs of Persona


           
         At the exhibition halls of the Bohen Foundation and the Deutsche Guggenheim Commissions, there is a stark contrast with the paintings of the other exhibits. The grayscale photographs (with a small number of them in color) present the ideas of the artist without any divergent interpretations that come from vague paintings. I’ve decided to look into the works of Sally Mann, Hiroshi Sugimoto, and Sam Taylor-Wood. Many of the photographic artworks was taken by Hiroshi Sugimoto, and from his photos, it is clear that he was a minimalist. His photos contain a single subject, with no additional objects, backgrounds or persons. Many visitors felt solitude when the viewed his photographs. “The images leave a strong impression, because there are no other objects in the photos to dilute the main image,” commented a tourist.

         
         The photographs of Sally Mann and Sam Taylor-Wood, unlike Sugimoto’s, do contain a background. The background, say the visitors, is able to give the viewer more detail into their subject matter. The background also seems to emulate a storyline alongside the subject, giving the viewers an opportunity to interpret the photo uniquely. “It is about a man living in a dreary city, and continuing a monotonous existence within this world,” explained a visitor after observing
Soliloquy IV by Sam Taylor-Wood. “It’s about a man who lives a secretive existence amid the vast city,” explained another observer of the same artwork.


Wacky Works


              
              A question that has posed me when I went to report on MoMA could also be found in the Guggenheim. For the visitors, some of the works that were in display did not qualify as art at all. When the visitors saw the Surface Veil III by Robert Ryman, many ridiculed it for containing virtually no brush or pen stroke. “No depth and just a scam – that is the Surface Veil,” scoffed a visitor who went to look the artwork. “He’s making modern art a travesty by assuming the notion notion of ‘if a person calls it art, its art’ far and wide,” remarked a tourist from England.

            
               However, some visitors gave the artists credit. “I like the sculpting of the various pieces and how they are laid out by the artist,” complimented a visitor from China. “I think it’s unique to step away from painting skills to the thought processes of the mind,” said another. The number of people who liked the so-called art numbered only four people out of 30 people interviewed. 10 of the 30 people did not like the art at all, and 16 of the other visitors said that they hated it.


              Whether an artist uses paint, a camera, a chisel, or nothing at all, art is constantly evolving. Guggenheim is an excellent timeline of various artistic styles and techniques, but it is something more. It is a sanctuary for artists to express their ideas, visitors to learn more about themselves, and progressive artists to propel the artistic world into new levels.



최근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사형선고 문제가 화제다. 반기문총장을 비롯한 각종 인권단체들은 사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집트 검찰과 다른 민간인들은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형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찬반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문제인데, 이 문제와 관련하여 줄기차게 활동해온 단체가 있다.

사형문제나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왔을 이름, 앰네스티(Amnesty)앰네스티는 사형집행을 멈추고, 사형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 중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앰네스티의 한국지부 역시 사형제 폐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희진 전 사무국장은 30세라는 어린 나이로 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던 앰네스티 한국지부를 일으켜 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F2F) 라는 캠페인을 통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을 함으로써 여러 국가의 인권상황과 앰네스티를 한국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희진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지난 8년 동안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사무국장을 맡아 일해온 김희진입니다. 30대 후반의 여성이고 최근 엄마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소수자로 살았습니다. 그때 차별에 대한 강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저보다 더 않 좋은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중3 때부터 차별받는 사람들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자원활동은 다 했던 것 같아요. 대한 때 한 학기에 최고 여섯 군데에서 자원활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캐나다에서 경영학과 사회복지학으로 두 개의 학교에서 대학원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난민 관련 일을 2년 정도 했고 우연한 기회에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채용공지를 보고 지원하여 사무국장이 되었습니다.

(사진제공:미디어오늘)


2. 앰네스티는 어떤 단체인가요.


국제 앰네스티는 예전에는 국제사면위원회라고 불렸습니다. 수감자들의 '사면'을 요구하는 것 외의 다른 활동들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사면위원회'가 어울리지 않게 되었고 고유명사로 '앰네스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에서 280만 명이 넘는 회원들과 지지자들이 있는, 규모로는 최대의 인권단체입니다. 지난해에 50주년을 맞이하였고 77년에는 노벨평화상, 78년에는 유엔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앰네스티의 조사와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열려있습니다. 정치적 시민적 권리에 대한 활동으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인권이란 무엇이고, 우리 주위에 인권이 침해되고 있는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권은 흔히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지게 되는 권리'라고 얘기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고 이런 이유로 '인권'이 너무 쉽게 아무 곳에나 사용되는 것을 최근 목격하게 됩니다. 지난 8년간 '인권이 무엇인가'로 고민했지만, 계속 발전하는 개념인 인권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단 인권을 그 시대가 인식하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라고 생각했을 때, 1948년 전 세계가 합의한 세계 인권선언이 말하는 권리가 인권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무리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그 누구도 인권이 잘 보장된 나라로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슈별로 본다면 다른 국가들보다 한국이 더 나은 상황에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권'을 이야기하면 정치적인 시각을 갖다 대며 '좌파'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사회는 인권이 기본가치로 자리잡지 못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권이 보편적인 것이 아닌 누구에게는 적용되고 누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장애인과 성적소수자, 이주노동자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소수집단 외에도 학생, 노동자, 여성 등 그 수에 있어 소수라고 할 수 없는 집단들까지도 다양한 인권침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4. 앰네스티에서 일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촛불집회'로 떠들썩했던 2008년 여름입니다. 당시 국제 앰네스티에서 조사관이 파견되어 저와 함께 모니터하러 곳곳을 다녔습니다. 저와 조사관이 둘 다 여성이라고 반말을 하던 경찰 간부, 앰네스티를 고소하겠다고 큰소리치다가 망신만 당했던 경찰청장, 사무실 앞에 몰려와 "Amnesty Go Home"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데모하던 어르신들. 힘들었지만, 조사관에게 눈물에 글썽이며 "Thank you"를 속삭이던 전경을 생각하면 앰네스티에 작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시민들이 떠올라 아직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게 됩니다.


5. 청소년들이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일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열린 마음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우선적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변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일 것입니다. 한국사회에 많은 인권단체들이 있습니다. 그 단체들에서 하는 활동들에 함께 참여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자신이 더욱 관심이 가는 대상이나 이슈들이 있다면 꾸준히 작은 활동부터 시작하십시오. 언젠가 활동가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1977년 노벨 평화상 수상 (앰네스티 제공)

국제 앰네스티 

1960년, 자유를 위해 건배한 포르투갈의 두 명의 대학생이 체포되었고 영국의 변호사가 이 사건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 변호사는 "잊혀진 수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썼고,  이 기고문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 변호사가 바로 영국의 피터 베넨슨이고 첫 앰네스티 공식 대표가 된다. 세계로 퍼져나간 이 기고문을 통해 여러사람들이 뜻을 모아 국제앰네스티를 설립했다.
여러 나라의 양심수를 지원하고, 인권관련 논문과 보고서를 쓰고 탄원 캠페인을 벌이며 1974년, 1977년 노벨평화상, 1978년 유엔인권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 160여 국가, 220만명의 회원이 앰네스티에서 활동하고있다. 60여개의 국가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지부는 3명의 대의원을 2년마다 한번씩 총회에 파견하고, 영국 런던의 국제사무국에서 전반적인 운영과 조사가 진행된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1972년에 한국지부로 출범하였으며 1973년 고문 반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무기거래 통제, 사형제폐지, 난민과 이주노동자의 인권, 여성폭력추방, 경제, 사회문화권, 양심수와 개인사례, 중국과 중동 북아프리카 인권에 관한 조사를 하고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려 인권 침해를 중단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NGO이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선포식'을 하기도 했으며 2004년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을 서울로 이전하였고 현재 한국지부에는 20개의 자발적인 그룹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각 지역에서 인권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청소년, 우리도 참여할 수 있어요!


국제 앰네스티는 처음 활동을 탄원 편지쓰기로 시작했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원 편지쓰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영향력이 큰 활동이다. 
http://www.amnesty.or.kr  을 방문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탄원편지를 쓸 수 있고 탄원편지를 통해 사건이 해결된 사례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도 인권활동가가 될 수 있다 !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난 뮤지컬 '캣츠'


국립부여박물관은 옛 백제의 수도, 부여군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와 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예전부터 군민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해왔던 박물관은, 2011년 7월 21일 사비마루 공연장이 개관한 이후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특별한 노력 속에 박물관은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4월달까지 총 7번의 무료공연을 할 예정인데, 그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찾아가 보았다.

공연이 시작하기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았다. 공연 전 어린이들은 공연장 옆에 마련된 작은 어린이 박물관에서 공연을 기다리며 탁본, 탑 쌓기와 같은 박물관 체험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님들은 " 문화 공연과 함께 박물관에 담긴 우리 문화를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시작 전부터 즐거운 모습이었다.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된, 어린이 뮤지컬 '캣츠'에는 총 7가지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린이들 혹은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친근하게 표현했다. 손수 재작한 독특한 의상을 비롯하여 실제 고양이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와 춤 등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또한 공연 중에 다양한 음악과 노래, 난타와 버블쇼, 비보이 등 공연을 좀더 풍성하고 볼거리가 가득했다. 


                                                                                            <출처: 국립부여박물관 보도자료>


이번 행사는 볼거리가 많은 것 외에도 함께 참여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 '사랑의 객석 나눔' 이라는 작은 이벤트를 통해 박물관은 다문화 가정과 불우시설 어린이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초청하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총 30석으로 마련된 사랑의 객석에는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즐거움이 담겨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번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을 준비한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운영과 전상은 씨는 "공연을 보러 오는 어린이들이 우리 박물관에서 마련한 유익한 공연 프로그램을 보고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 날 공연을 보러온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전 씨에 따르면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뮤지컬, 국악, 오페라나 클래식 공연 등 좀 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박물관은 이제 전시만 관람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보자.



    <국립부여박물관 무료공연 2월~4월>

 
<모든 공연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 http://buyeo.museum.go.kr/home.do>



 

  BBC 선정 이색 스포츠 대회 '북극곰수영대회'

추위도 물러갈 듯한 참가자들의 열정, 한여름의 해운대 바닷가를 보는 듯

2012 1 8, 올해로 25회를 맞는 북극곰 수영대회가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렸다. 영국 BBC에서 선정한 겨울 이색스포츠 대회 중 "도전해 볼만한 스포츠" 에서 1위로 뽑힌 북극곰 수영대회는 북극해의 추운 얼음물에서 수영을 여유롭게 즐기는 북극곰처럼 한겨울의 살벌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바닷가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올해는 200여 명의 외국인과 더불어 참가자의 80%인 한국인 1천 6백 여 명이 서울과 경기 등의 타지 역에서 온 참가자들로 구성됨으로써 또 한번 내, 외국인들의 북극곰수영대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하였다.

 

 

이번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 중 트리니나드토바고(Trinidad and Tobago, 카리브해에 위치)에서 온 마데이라(Madeira) 씨를 인터뷰했다.


          


1. 추운날 바닷가에 뛰어드는 북극곰수영대회, 어떻게 해서 참가하게 되었나요?  

남편이 부산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짬을 내 방문하던 도중, 해운대 바닷가에서 이색스포츠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함께 참가하게 되었어요. 오늘과 같이 추운 겨울날, 사람들과 함께 겨울바다에 뛰어들며 열정을 느끼고 싶기도 하고요.

 

   2. 겨울에 추운 바닷물에 들어간다는 발상은 색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맞아요.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사실은 제정신이 아닌거죠! 하하. 이 추운 날 겨울 바다에 수영복과 티셔츠 하나만 입고 뛰어든다고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조금 추워도 다같이 뛰어드니 저도 모르게 계속 바닷물 안에서 즐기고 있었던 것 같아요. 춥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특히, 바닷물 위에 떠다니는 공을 찾으면 상품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저와 남편은 열심히 찾으러 다녔죠.(웃음)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추워서 바닷물에서 빨리 나오고 말았어요.

 

   3. 마데이라 씨께서 거주하고 계신 트리니나드토바고에도 이런 이색 스포츠대회가 있나요? 

아쉽게도 없어요. 문화적으로 한국과 달라서, 다같이 바닷가에 뛰어들면서 동질감을 느낀다는 발상 자체가 없어요. 하지만, 만약 한 사람이 이러한 대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서 주도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자 할 것이라 생각해요. , 사람들이 이러한 대회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죠! 이러한 대회가 열리면 많은 사람들이 바닷물에 뛰어들면서 즐길 것이라 확신해요.

     또한, 날씨와도 관련이 있어요. 카리브 해는 한국과 다르게 겨울이 없고, 항상 따뜻한 날씨를 
     유지해요. 날씨가 건기와 우기로 딱 2가지만 있어서 추운 겨울날씨를 무릅쓰고 추운 바다에 
     뛰어든다!’라는 발상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4. 다음 해에 부산을 방문하신다면 다시 참가하실 의향이 있나요? 

당연하죠! 비록 언어가 다르고 자라온 문화가 다르지만, 이렇게 바닷물에 다같이 뛰어들어감으로써 한국인들 및 외국인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고, 저희 나라에는 없는 이러한 이색축제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건강미를 챙기고자 이런 대회를 연다는 점 말이에요 ! (웃음)





  

<북극곰수영대회?>

매 해 열리는 북극곰수영대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처음 개최되었고, 초기에는 100명의 참가자로 시작하였으나 점점 인기를 얻어 2000년 이후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잡았다
.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최근에는 환경문제에까지 개최의 이유를 확대하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중 하나의 종으로 꼽히는 북극곰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얼음이 늦게 얼고, 빨리 녹으면서 먹잇감을 구하는것이 어려워지면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북극곰과 관련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도 대회 개최 이유의 하나라고 한다.

<북극곰수영대회에 참가하려면?>

  북극곰수영대회는 홈페이지(http://bear.busan.com/)를 통해서 온라인접수가 이루어진다.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하므로 외국인 혼자 신청할 수도 있고, 한국인이 외국인 친구와 함께 참가하기도 좋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참가비를 입금하고 SMS로 참가완료가 되었다는 통보가 오면 북극곰이 될 준비는 끝난다.





Looking Back

Previously, in Time Square… (Photo from Wikipedia: ‘Time Square Ball’ article)

2012 is only weeks away. Christmas is less than a week away. As 2011 draws to a close, I decided to cover the holidays and the last few days until 2012. Because of the Global Recession, the Arab Spring, the death of terrorists and dictators,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and many other events in 2011, this Christmas will be like no other. I decided to cover how Americans will spend their last days of the year, and how events that took place this year will influence their holiday plans. Because I covered important events during 2011, I thought it would be interesting to see how the events I reported on would influence the lives of many Americans.

Shopping & Gifts, 2011


For many Americans, Christmas and New Year shopping is an almost-ritualistic event. I went to Soho, one of the most popular shopping districts in Manhattan, to see how events of 2011 influenced the shopper’s purchases. Soho has traditionally been a shopping district for expensive clothe boutiques, such as Armani and Prada, and had little (if at all) inexpensive clothes stores. However, I was surprised to find several buildings that housed inexpensive clothe stores. UNIQLO, a Japanese clothes firm that sells relatively inexpensive clothes, has recently opened for business in Soho. I was also surprised to see that many of the inexpensive stores were packed with customers, compared to their high-end counterparts.

This rule also seemed to apply to many shoppers I have interviewed. Out of 30 shoppers, 25 have said that they have spent less in shopping this year than the previous year. 20 have said that they have spent less than the previous decade. “I can’t afford gifts that I could have bought before the recession,” explained a New Yorker. “I just plan to buy gifts for my family and my girlfriend,” stated a college student of NYU.

However, the obstacles of the recession did not seem to affect the purchase of smartphones. In fact, the death of Steve Jobs and the release of the iPhone 4S has increased fervor in Apple products. “My kids want the newest smartphones, and you know, it’s Christmas,” said a haggard mother with her children in the Apple store. “The new functions in the 4S are worth the purchase,” said another customer. When I asked him which particular “function” made the purchase worth it, he refused comment. The release of many other products, such as the Samsung Galaxy 2S and the new 4G smartphones, has only increased the demand for smartphones.

Travelling, 2011


Many Americans used to travel to other vacation spots during the holidays to rest and escape the cold weather. However, there is a severe decrease in holiday trips compared to previous years. I asked 15 interviewees across Manhattan (Union Square, Rockefeller Center, and Zucotti Park). Out of 15 New Yorkers who travelled to foreign destinations last year, only 7 were planning to take a trip this year. Many stated that their economic situations did not give them space to travel. “I need to save up money whenever I can,” said an office worker. “I can’t even afford the airplane tickets this year, let alone travel,” said another. “Buying presents is hard enough – no travelling.” Decreased number of air commuters has only made airline tickets more expensive, as airline companies try to cover up losses with increased prices.

However, for some of the travelers, the reasons were somewhat different. One New Yorker, whose family lives in Greece, decided not to go and visit his family during the holidays because of the situation in Greece. “Have you seen the news? Greece has hit the can,” said the Greek immigrant. “There’s just too much violence and instability.” Another family, of Japanese origin, gave up on a family trip to their native Japan. “My parents lived near the Fukushima nuclear plant, and they had to evacuate,” said the father of the family. “We do not wish to burden them,” added his wife, “and the radiation emitted may be harmful for our children.” A college professor outside New York, who came to New York to visit relatives, told me that she had to cancel her trip to Egypt because of the violence and turmoil in Egypt. “I wanted to learn about Egyptian history and see the pyramids up close, but it looks like I will have to see Egyptians making history from my home TV.”

Many of the New Yorkers told me that they were planning to stay in New York instead of travelling to other places. “I’m just going to skate in Rockfeller Center with my girlfriend,” said a New Yorker. “It’s not the place that counts, it’s the mindset.”

Homecoming & Family Time, 2011

Quality family time, unaffected by the recession or downturns across the world, is better for many Americans this Christmas. A few days ago, the last of US troops have withdrawn from Iraq and will be able to spend Christmas with their families. I was able to meet an Iraqi veteran who was with his family in New Jersey, and I asked him how he felt to be back with his family. The veteran gave me a large smile, and said “there’s no place like home.”

A Farewell and A Greeting


New crystals fitted for the Times Square Ball of 2012 (image from Long Island Press)
 
         Looking back, personal and global events have changed our lives as well as those around us. Dictatorial milestones like Kim Jong Ill and Muammar Gadhafi are no more, while we increasingly rely on social networking sites for our social lives. Arab nations greet democracy as the Arab Spring rages, while we said farewell to Elizabeth Taylor. US troops in Iraq were able to come home, while refugees from Northeast Japan may never see their homes again. On Christmas and New Year’s Eve, we will have much to think about. We have much to reflect on. We will have much to look forward to.
 

 


12 18일 미지센터에서 1기 미지 청소년 기자단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2012년에 활동하게 2기 기자단과 1기 선배들의 첫 만남도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일 년 동안 수고한 1기 기자단을 격려하며 활동을 마친 기자들에 대한 증명서 수여와 우수기자 표창 등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내기 기자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자 신구 기자들이 함께 하는 만남의 시간이어서 더욱 뜻 깊은 모임이었습니다.


1,2
기 기자단과 기자단의 가족 등 참가자들은 학교와 도서관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 가운데서도 끝까지 기자로서 성실히 활동한
1기 기자단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1기와 2기 기자단의 만남은 약간은 서먹서먹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했던 1기 기자단, 그리고 선발 후 처음 만나게 된 2기 기자단은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간단한 본인 소개에 이어 3,4명이 조를 이루어 마시멜로우 첼린지게임을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파스타 면으로 탑을 세워 가장 높은 꼭대기에 마시멜로우를 올리는 팀이 이기게 되는 이 게임을 통해 신/구 기자들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협동심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식이 끝나고 저녁 식사 후, 기수별 활동으로 1기 기자단은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피드백 시간을 가졌고 2기 기자단은 서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기 기자단은 특히 각자 관심 있는 국제활동의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며 1년 동안 중점을 두고 취재할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날
1기와 2기 기자단은 지난 1년간 미지 청소년 기자단의 활동을 하나 하나 떠올려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이 1기 기자단에게는 지난 1년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면 2기 기자단에게는 다가오는 1년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On Christmas in 2008, two young girls, named Hae Jin Lee (11) and Woo Ye Seul were kidnapped in Anyang city and found dead respectively in a nearby hill and river. According to the police, the criminal was the victims neighbor and children were kidnapped when they were wandering around the neighborhood after 6 p. m. Hae Jin Lees father said in one interview that he attributes his daughters death to their negligence and lack of attention. He mentioned that due to the fact that both parents spend most of their time at work, Hae Jin was almost always left alone at home and this makes her to wander around the neighborhood after school.

 

After the murder, Anyang City has taken several precautions in order to protect young children from heinous crimes. However, the victims parents affirm that first and foremost, supporting children who are neglected due to various factors should be a top priorit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as announced that there are 10.3 million neglected children in South Korea. The research conducted by National Child Protection Agency showed that there are 955 cases of childhood neglect from this April to June. The number of neglected children is increasing rapidly from year to year.

 

The main reason for childhood neglect is poverty. Children without parents are in a state of total neglect after school. They do not get proper education and nutrition because they can not afford with a government subsidy.  This impedes their improvement and takes a toll on their emotional state. Those with parents are not exceptions of childhood neglect. Working parents are less likely to provide their children with stable environment and often neglect them. As a result, these neglected children are susceptible to crimes. Without parents attention and care, children can be preys for the criminals anytime anywhere.

Not only neglected children can be the victims but also the criminals.

Children who are neglected because of their poverty-stricken family background are liable to go astray.

 


Children who suffer from poverty are more likely to commit crimes and be tempted into wrong ways as revealed in one research.

If children keep being neglected without parents love and moral disciplines, they will be the ones who commit crimes in the long run.  

Childhood neglect should no longer be disregarded in current society since it does act as an impetus for the crimes against children.

All those neglected children need is love from their parents or society. There should be no more victims like Hae Jin and Ye Seul.


  미지 청소년 기자단 모집 



‘2012
미지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미지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자로 활동하면서, 인권, 평화, 환경 등 국제활동의 각 분야에 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미지 소속 동아리입니다. 2012년 미지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에 도전해보세요.

 

모집대상: 국내외 거주 만 15세 이상 24세 미만 한국인

모집인원: 15명 내외

 

지원자격:

- 한국어 또는 영어로 기사 작성이 가능한 청소년

- 국제 활동에 관심 혹은 경험이 있는 청소년

- 글쓰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인 취재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 디지털기기 운용능력이 있는 청소년

- 기사 발굴 및 취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청소년

 

기자의 역할: , 사진, UCC 등의 형태로 기사 기획 및 작성, 포스트, 블로그 관리

기자의 의무:

- 1꼭지 이상 기사 게재

- 카메라 등 취재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및 취재 비용 각자 준비

- 취재 대상자 컨택 등 취재에 필요한 업무 각자 진행

- 1회 이상 미지센터 프로그램 취재 및 미지 동아리 회원 활동

기자 선발 기준:

- 온라인 미디어 경험 (본인의 블로그/싸이월드/카페 등 포함)

- 기사작성 능력

- 미디어 활용 능력

- 국제활동 관심 및 참여 정도

- 성실성과 책임감

 

활동기간: 1 (활동 평가 후 1회에 한해 연장 가능, 활동 불성실시 중간 탈락)

활동내용: , 사진, UCC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기사 작성

혜택:

- 성실히 활동을 마친 기자에 한해 국영문 활동증명서 1회 발급

- 취재에 필요 시 협조공문 등 행정적 지원

- 미지센터 청소년 기자단 신분증 발급

- ‘올해의 우수 기자선발, 연말 우수 기자 표창 및 미지센터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 부여

- ‘이 달의 우수 기사작성자에게 봉사활동 시간 부여(기사 한 건당 5시간, 연말에 일괄 부여)

- 1회 이상 기자단 오프라인 모임 및 교육 참가 기회 제공

 

제출서류: 기자단 지원서 (필수)

                * 기사는 기존에 쓴 기사가 있는 경우 그 기사를 첨부, 없을 경우 새로 작성해도 무방

제출방법: 첨부된 기자단 지원서를 meint@mizy.net (전자우편으로만 접수 가능)로 메일 제목 및 파일 이름 미지 청소년기자단 지원서_ OOO(이름)'으로 제출

접수기간: ~ 2011 12 08 () 자정까지


선발과정
:

- 서류 접수 마감: 2011 12 08 ()

- 1차 서류 합격자 발표: 2011 12 10 (), 미지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

- 2차 면접: 2011 12 12 ()

- 최종합격자 발표: 2011 12 14 () 미지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

- 기자단 오리엔테이션: 12 18() 오후 5:00

문의: 미지센터 김승아 02-755-1024 (내선114)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