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42.195Km through the Seoul City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held with 1,000 of international participants while broadcasted in 77 different countries

 

         
           Runners will have to concentrate on the road itself during a marathon. However the viewers of the marathon can enjoy the view of the road that the runners are running down. On March 18
th the 83rd DongA Marathon Contest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will be broadcasted in 77 different countries over the world. Besides the significance of this contest being held in Korea, there is another important meaning of this contest. As the runners run the course, they run through the Seoul City from GwangHwaMun Plaza to Jamsil Main Stadium.

         This contest has been held since 1931 not simply as a marathon but also to show the beauty of Seoul City during the run. In the terms of globalization,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viewpoints on showing the beauty of Korea’s capital and also brings many countries into one place at one time. An interview with JongHyun Eun from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executive office talks about the specialization of this contest in the global century.

              
 
Q. Are there only Korean participants or are there also foreigners? What are the percentages?

A. There are about 38 different country participants in the marathon. In numbers there are about a thousand of them and as a percentage, there is about 5% foreigners.
 
Q. Is there a special reason why the 83rd DongA Marathon Contest is called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A. The course of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is 42.195 Km. The course starts at the GwangHwaMun Plaza and goes through the downtown of Seoul City and ends at Jamsil Main Stadium. It was constructed to go through many different sights of Seoul City while running the marathon. Since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is the only marathon that goes through the center of Korea’s capital Seoul City, this marathon was named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this year.

 

Q.  Compared to other marathon contests, what kind of special meanings does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have in global ways? What makes this marathon different with others?


A.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83rd DongA Marathon Contest) was made by DongA Ilbo in the year of 1931. It is a marathon contest with the 2nd longest history in the world; following the Boston Marathon.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is the Korean marathon history. Not only did this contest distribute development toward the history of marathon in Korea but also expanded the sport of marathon as a public sport rather than a sport for just elite runners. As a matter of fact, gold medalist Son Ki Jung from the 1936 Berlin Olympic, gold medalist Hwang Young Jo from the 1992 Barcelona Olympic and gold medalist Lee Bong Joo from 2001 Boston Marathon are all DongA Marathon participants. Through these medalists, Korea was able leave big foot prints in the history of marathon in the world.

 

 Q. The nam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Contest’ probably originated from the global century that we currently live in. What kind of special global aspects does this contest have?


A.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has been labeled as the top rank ‘Gold Label’ in the IAAF(International Amateur Athletic Federation) since the 81st contest in 2010-which is the first history of any Korean marathons to be ranked in label. Until the 83rd marathon contest, it has been certified 3 years in rows along with Boston, New York, Chicago, London, Berlin and worldwide leading contests. We invite foreign elite runners, a thousand of foreign masters participants, 20 thousand Korean masters participants, 3,500 volunteers, Seoul City public service personnel, marathon organizing committee and about a thousand of Seoul City citizens who cheer for the participants. This marathon is broadcasted in 77 different countries while we show the beautiful scenes of Seoul and it is a great opportunity to raise the sports capability of South Korea.

         

             If over 18 years old and able to finish the course in 5 hours anyone can participate in this contest. The recruit for runners to participate in this contest is usually held in December. There is a fee of 40, 000 won and the money collected from this contest goes to Ethiopia Dijeluna Tijo Area to support young marathon runners, their families and societies.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shows Seoul’s beauty, Korea’s interest in marathon and also contributes gathering of many countries into one.

 

 

Foreigners and Koreans can register to enter in the Seoul International Marathon in two ways.

1) You can register on your own by logging onto http://marathon.donga.com/seoul/international_e1.html (english version website).
Click on REGISTER on the left side of the web page.

2) You can register through an agency that registers for you in foreign countries.



 

 2012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 세계 50여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하여,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핵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

이러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9.11 테러 이후 핵을 이용한 테러의 가능성이 또 하나의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진행된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Model Nuclear Security Summit)'는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아시아교류협회’,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을 비롯 전국에서 모인 150여 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각국의 대표와 국제기구의 수장을 비롯하여 의장단, 스테프, 기자단까지 모두 학생들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주최측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3일 일정의 막이 올랐다. “이번 모의회의는 2012년 3월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대학생들의 눈과 마음으로 관찰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문제들을 대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직접 논의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었다.

실제로 "이 행사가 글로벌 이슈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폭제가 되었다"는 조재민 학생(나이지리아 대표, 전남대학교 재학)의 말에서 나타나듯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모의회의가 세계안보와 핵의 위협과 같은, 국제적인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는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전에는 주로 책에서만 봐왔던 국제사회의 이슈들을, 실제 국제회의에서 적용되는 절차와 실제 회의장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논의하면서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던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김봉철 교수는 이번 행사에 대해 “향후 한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젊은 대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지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3일동안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3가지 의제(핵테러 위협에 대한 국제적 협력 모색, 핵물질 및 원자력 시설 관리, 방사성물질 방호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는 51개국 대표를 맡았던 학생들이 공동선언문에 담겨졌다. ‘모의핵안보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인 3월 4일 오후 4시, 의장 역할을 맡았던 김준기 학생의 공동선언문 낭독으로 3일간의 일정이 끝났다.

  이번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26일과 27일에 열리는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직후인 3월 28일, 실제 회의가 진행되었던 원탁 회의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사회에 진출할 꿈을 꾸는 대학생들이 핵 안보와 같은 국제사회의 이슈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150개의 꿈의 발자국을 남기는 행사였다.



대학생 모의 핵안보 정상회의 관련정보 
 

 





2012년 판게아는 내 친구 퍼실리테이터(자원봉사자) 모집

 


판게아는 내 인생의 몇 안 되는 전환기 중 하나에 속한다. 활동 전 단지 국제교류, 외국에만 관심이 있었던 내 자신이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고, 이 활동을 통해 ‘활력소’를 얻게 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화상 게임을 한 후에 ‘우리와 많이 다를 줄 알았는데 그들도 똑같은 것 같아요’라는 말을 했을 때 마음속에서 정말 뜨거운 감정이 일었습니다. 제 자신 스스로도 가끔은 외국인을 대할 때 차별적으로 저울질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 판게아 활동에서 아이들이 했던 말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 2011년 퍼실리테이터 참가 후기 중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프로그램을 진행, 운영, 기술지원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할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1. 프로그램 소개

판게아는 내 친구는 초등학교 4~6학년 나이의 청소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타문화와의 교류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지센터에서 일본의 비영리기구 NPO Pangaea(판게아)와 협력하여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제 문화 교류 및 이해 프로그램입니다.

 

2. 프로그램 주요 활동

판게아는 내 친구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과 언어의 장벽 없이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가상공간인 PangaeaNet(판게아넷)으로 일본, 오스트리아, 케냐, 말레이시아 등에서 판게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 친구들과 그림문자를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미니홈페이지 꾸미기 등 창의적인 미술 활동 및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외국의 친구들과 게임도 합니다.

퍼실리테이터는 이러한 활동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입니다.

 

3. 모집분야 및 활동내용

구분

활동 내용

모집인원

프로그램 진행

퍼실리테이터

- 프로그램 실시 전 사전 준비 (공간세팅, 재료준비 등)

- 활동 아젠다를 통한 프로그램 숙지

- 아이들이 즐거운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기

12명

기술담당

퍼실리테이터

- 컴퓨터 및 프로그램 관련 장비 설치 등 기술적인 측면 지원

- 화상게임 활동 지원

- PangaeaNet 구축 작업(음성 녹음, 자료 업로드 등)

-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교육 및 지원

- 행사 사진 또는 비디오 촬영

(기술담당 퍼실리테이터는 프로그램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5월 25일(금) / 6월 1일(금) / 6월 21일(목) / 7월 13일(금) / 7월 27일(금) 미리 미지센터에 와서 장비를 설치하게 됩니다)

3명

퍼실리테이터

리더

- 담당자와 함께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 현 퍼실리테이터 리더 보조

- 활동기간 1년 이상 (상반기에 퍼실리테이터 리더 교육을 받고 하반기에는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2명

 

4. 지원자격

- 서울 거주 또는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16세 ~ 27세 청소년

- 최소 5개월 이상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한 자

- 청소년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

-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자

 

5. 교육기간 

구분

기간

퍼실리테이터 1차 교육

2012년 4월 26일(목) 18:00~21:00 (3시간)

퍼실리테이터 2차 교육

2012년 6월 21일(목) 19:00~21:00 (2시간)

※ 5시간의 모든 교육에 반드시 참가하여야만 퍼실리테이터로 참가 가능합니다. 교육 수료 후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증명서가 일본 NPO Pangaea로부터 발급됩니다.

 

6. 활동기간 및 장소

활동기간

2012년 4월~8월, 토요일, 10:00~18:00(8시간), 총 8회

4월 28일 / 5월 12일 / 5월 26일 / 6월 2일 / 6월 23일 / 7월 14일 / 7월 28일 / 8월 4일

※ 상기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활동장소

미지센터 나눔방 (서울시 중구 예장동 소재)

 

7. 지원기간 및 선발방법: 1차 참가지원서 통한 서류전형 후, 2차 면접 실시

구분

기간

지원기간

2012년 3월 16일(금) ~ 4월 18일(수) 18:00까지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12년 4월 20일(금) 15:00, 미지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

2차 면접 실시

2012년 4월 23일(월) ~ 4월 24일(화)

최종 합격자 발표

2012년 4월 25일(수) 15:00, 미지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

 

8. 지원방법: 첨부된 참가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joyfuljuicy@mizy.net으로 접수

(이메일 제목 및 파일명: [판게아]퍼실리테이터_지원자성명)

 

9. 참가혜택

- 자원봉사활동 확인증 발급

- 국, 영문 활동증명서 발급 (2회 이상 불참 시 발급 불가합니다)

 

10. 문의: 교류협력팀 박주희, 02-755-1024(내선 105), joyfuljuicy@mizy.net

 

 

*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3월 24일 참관활동을 진행합니다.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궁금하신 분들은 미리 연락주시면 참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판게아는 내 친구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참가후기, 자료실-영상자료/사진자료 및 일본 NPO Pangaea 홈페이지(www.pangaean.or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어? 이거 한번 지원해볼까? 하는 여러분! 망설이지 말고 얼른 지원해주세요. 우물쭈물 하다간 중간고사가 다가온답니다.....orz 그전에 미리미리 지원하는 센스 ;^)



2012년 판게아는 내 친구 참가기관 모집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타문화와의 교류를 지향하는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와 일본의 비영리기구 NPO Pangaea(판게아)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국제 문화 교류 및 이해 프로그램입니다.

 

판게아는 내 친구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과 언어의 장벽 없이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가상공간인 PangaeaNet(판게아넷)으로 일본, 오스트리아, 케냐, 말레이시아 등에서 판게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 친구들과 그림문자를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미니홈페이지를 꾸미기 위한 창의적인 미술 활동 및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외국의 친구들과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학교의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자원봉사 선생님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미지센터는 2012 판게아는 내 친구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합니다.

 

1. 모집기관: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센터

2. 모집대상: 8회 활동이 참여 가능한 초등학교 4~6학년 나이의 청소년 25~30명 (한 기관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

3. 모집기간: 2012년 3월 19일(월)부터 4월 18일(수) 18:00까지

4. 활동장소: 미지센터 (미지센터는 명동역/충무로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5. 활동횟수: 2012년 4월~8월 토요일, 총 8회, 14:00~17:00 (매회 3시간)

횟수

일시

활동내용

1

2012년 4월 28일(토)

14:00 ~ 17:00

그림그리기 창작활동

- 문어발 자기소개 (Tako Introduction)

- 마음지도 그리기 (I Love Map)

- 메시지보드 만들기 (Let’s Make a Message Board)

- 사진[3가지표정+전신] 촬영 (Taking photos[3 faces and full shot])

2

2012년 5월 12일(토)

14:00 ~ 17:00

그림그리기 창작활동

- 프로필 만들기 (Let's Make Your Profile)

- 나의 집 만들기 (Let's Draw Your House)

- 나의 방 만들기 (Let's Draw Your Room)

- 목소리 및 마을이름 녹음하기 (Recording 3 Voices and Village Name)

3

2012년 5월 26일(토)

14:00 ~ 17:00

화상게임 활동

- 자기소개 (Name Sheet Making)

- 목소리 줄다리기 (Koetsuna)

- 색깔그림 맞추기 (Color Matching Game)

4

2012년 6월 2일(토)

14:00 ~ 17:00

판게아넷(인터넷) 활동

- 판게아넷 (PangaeaNet)

- 초대장 만들기 (Let's make your Invitation Card)

- 마을 만들기 (Let's make your Village)

- 오리지널A 디자인 (Let’s design Original A)

5

2012년 6월 23일(토)

14:00 ~ 17:00

그림그리기 창작활동

- 포트폴리오 커버 만들기 (Let's draw your Portfolio Cover)

- 판게아 카드 만들기 (Let's make Pangaea Playing Cards)

- 비스킷 애니메이션 만들기 (Let's Make Viscuit Animations)

- 판게아넷 (PangaeaNet)

6

2012년 7월 14일(토)

14:00 ~ 17:00

판게아넷(인터넷) 활동

- 비스킷 애니메이션 만들기 (Let's Make Viscuit Animations)

- 판게아넷 (PangaeaNet)

- 판게아 패션쇼 (Fashion Show)

7

2012년 7월 28일(토)

14:00 ~ 17:00

화상게임 활동

- 자기소개 (Name Sheet Making)

- 목소리 줄다리기 (Koetsuna)

- 다섯고개 맞추기 (Nazoren)

8

2012년 8월 4일(토)

14:00 ~ 17:00

졸업식

- 판게아 레크리에이션

- 메시지 카드 만들기 (Let’s Make Pangaea Message Card)

- 졸업식

                                                                    * 상기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지원방법: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joyfuljuicy@mizy.net 으로 접수

7. 참 가 비: 무료 (단 참여기관에서 인솔담당, 교통비지원 없음)

8. 기관역할: 참가지원서 서류수합, 참가자 인솔, 참가자들의 참가 독려


9. 참가혜택: 국, 영문 활동증명서 발급 (2회 이상 불참 시 발급 불가합니다)


10. 문의: 교류협력팀 박주희, 02-755-1024(내선 105), joyfuljuicy@mizy.net

 

*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3월 24일 참관활동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기관은 미리 연락주시면 참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판게아는 내 친구의 자세한 활동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내, 자료실-영상자료/사진자료 및 일본 NPO Pangaea 홈페이지(www.pangaean.or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8회 한국여성대회

 

 


3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한 국내 항공사의 여승무원 복장문제로 인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바지를 입지 못하게 하는 회사측과, 편리성과 기내의 안전을 위해 바지를 입게 해달라는 승무원 노조측 의견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이 논란을 두고, 사람들은 항공사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성들에게 치마만 입도록 강요하는 것은 여성의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여성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 여성 인권 문제는 '여성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21세기에도 현재진행형이다.
세계적으로 '여성 인권'을 소리높여 외치는 날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여성의 날 104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28회 한국여성대회에 다녀왔다
 

 

거리퍼레이드 (출처: http://38women.co.kr)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시민난장 ‘2012년 약속장터’에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했다. 성폭력, 성 매매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우리의 상황을 반영하듯, 여성의 성 문제에 대한 홍보부스가 눈에 많이 띄었다. 한 성폭력 관련 단체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송판에 성폭력이 난무하는 사회의 현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쓴 후, 그 송판을 격파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행사의 한 참가자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사회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송파에 쓰고 격파를 했다.

다른 부스에서는 한국에 이주해온 여성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베트남과 몽골의 문화 체험 부스와 미혼모들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난장

오전1, 본격적인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제일 처음 막을 연 무대는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율동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무대였다. 2천 개의 좌석에 있던 시민들도 함께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목처럼, 여성의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무대였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회사, 축사는 여성의 인권과 평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치계와 시민단체의 약속으로 진행되었다. 그 다음 순서는 2012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시상으로,  전국민간서비스산업연맹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가 수상했다. 재능교육지부는 학습지 교사의 노동조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2007 12월부터 농성을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인권을 위한 노력에, 많은 박수 갈채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선언과 퍼포먼스 ‘2012 약속해로 시민들은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기념식을 마무리 한 후, 모든 참가자들은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대한문을 지나 서울역광장까지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거리 퍼레이드를 즐기며 여성의 날을 즐기고, 또 여성의 인권을 외쳤다.

 

2012 약속해 (출처: http://38women.co.kr)


‘2012 약속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여성대회는 여성의 인권을 위한 즐거운 참여의 행사였다. 많은 체험거리와 즐거운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기념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여성의 날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렇게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매년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아직 사회 곳곳에 여성에 대한 차별과 여성의 인권침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를 봐도, 과거보다 여성의 인권이 많이 신장되었지만 아직 차별 없는 세상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성폭력, 성 매매, 미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 기업에서의 여성 차별, 여성 연예인의 성 상품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계 여성의 날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루트거스 광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고 나섰던 것을 기념하며 시작되었다.

그 당시 섬유 공자의 노동자였던 여성들은 생존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빨간 장미를 들고 그들의 권리를 주장했고, 정당에 있던 소수의 여성들이 1909 2, 마지막 일요일에 집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그 이후 1910년 코펜하겐에서 국제여성의 날을 기념하자는 결의가 채택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은 1920 3 8, 최초의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나 일제강점기와 탄압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다시 1985년부터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규모 여성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중국과 러시아, 캄보디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의 경우 여성의 날은 국가가 지정한 공식 휴일이며, 유급 휴가를 보장받는다.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 관련 기사 (2012년 3월 3일 14:00-16:00)"

<운동화에 희망과 사랑을 새기다! 유열과 함께한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원문보기: http://www.mopasblog.net/11810169

 

우리나라는 2011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의 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 원조 '받던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바뀐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공식적으로 원조국가가 된 만큼 우리나라는 국가 차원에서 여러 개발도상국 국가에 유상 및 무상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런 국가 차원의 
원조는 소프트웨어 측면보다는 도로와 건물을 지어주는 등 하드웨어에 많이 집중되어 있어서 원조를 받는 현지인들이 실질적으로 얻는 게 많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가령 도서관을 지어줘도 도서관을 채울 책과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람들, 그리고 도서관에 사람들을 불러모을 프로그램이 없다면 도서관은 하나의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은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주는' 방식의 원조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 데 기인한다이런 중에도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기에 그 모임을 소개하고, 대표 활동가와 인터뷰를 해 보았다.


 

재능기부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은 정식으로 등록된
NGO는 아니지만 여러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운영되고 있는 모임이다. 조각가, 웹디자인, 컨설턴트 등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젊은이들이 뭉쳐서 아프리카 도서관을 위해서 기획 및 홍보를 하고 현지에 가서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의 대표 활동가, 정은혜 씨

 


1.
간단한 소개 및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이하 꿈아도)의 대표 활동가 정은혜입니다. IT 분야의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한 국제 리더십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70여 개국에서 파견된 여성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프리카 여성들은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그 때 당시 갖고 있던 아프리카 이미지는 '가난한 대륙'이라는 것이었는데, 쉬는 시간마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습니다. 이런 아프리카 여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무빙버스스쿨은 제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청년들이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무빙버스스쿨을 아프리카에서 시작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아프리카 6개국을 여행을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국가 중 우간다는 안전함은 물론, 교육열이 강했기 때문에 우간다의 쿠미(Kumi)지역에서 처음으로 꿈아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꿈아도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중심이 되는 가치관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강조하여 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고 싶습니다. 우간다의 몇몇 공립 도서관을 방문했었는데 모든 책은 해외에서 기부를 받은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먼지가 소복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꿈아도가 도서관을 지어주는 것보다는 현지인들이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현지 사서들에게 책을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시키는 등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습니다.

3. 현지에서 진행하셨던 프로그램을 알려주세요.

  우간다 쿠미 지역에서 북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개미와 배짱이’, ‘양치기 소년이렇게 두 이야기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연극을 하고, 읽은 후에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캠프를 진행하기 전에 캠프 스탭들에게 미리 교육을 시켜서 캠프가 시작되었을 때는 제가 없어도 그들이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가 북캠프를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아프리카인들이 무식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스케치북, 크레파스 같은 재료가 있다면 아이들 상상력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북캠프를 진행하면서 스탭이었던 한 선생님은 개미와 배짱이’, ‘양치기 소년과 같은 이솝우화를 우간단(우간다 현지 언어)으로 번역해서 영어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번역프로그램도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꿈아도는 모든 사람의 재능을 존중하고 그 재능 기부로 아프리카의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고 굳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다. 나에게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나에게 친구가 있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한 것도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열심히 하고자 할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꿈아도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다!



꿈꾸는 아프리카의 친구가 되고싶어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꿈아도에서 친구가 되어 참여하는 방법은 4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째, cafe.naver.com/library4africa에 가입하여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나누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둘째, 직접 모임에 나와서 홍보, 후원, 운영, 프로그램 활동에 재능기부를 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셋째, 기부금과 운영비를 보내주는 방법이 있다. (재능 기부자 같은 경우는 제품을 판매하여 일부 수익금을 꿈아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넷째, 나의 친구들에게 꿈아도를 널리 홍보한다.
다섯째, 북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아프리카 현지로 파견을 나가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이 3월 3일 14:00-16:00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1월 1일 부터 12월 31까지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에서 지난 3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청소년참가자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주셨습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가수 유열 씨가 함께 해주셔서 참가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진: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 오리엔테이션) 


 아동․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기획을 하고 계시는 유열 씨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뮤지컬 감상 경험이 없는 아동들에게 뮤지컬 티켓을 선물하시기도 했습니다.


 
                                     
 (사진: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 특별게스트 가수 유열씨)


 이어진 운동화 그리기 시간에는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앉아 운동화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 참가자들이 운동화 그리는 모습) 


 당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박세환 군(男,11세)은 "엄마가 신청해줘서 오게 된 첫 봉사체험이지만 운동화에 그림도 그린다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아프리카의 불쌍한 친구들에게 보내는 이 운동화를 받고 친구들이 기뻐해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참가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사진: 3월3일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5차 교육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국민일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진행되는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월 3일 그려진 운동화는 www.mizy.net 홈페이지와 http://sheosofhope.or.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ae-ha Hyun

A Korean, young lady who overcame the difficulties of the daring challenges-studying abroad and immigration.                 

 

As I had spent my childhood years in New Zealand, settling in a foreign country was not a easy task. There were not much Korean people dwelling in the country at that time and the new environment was very strange to fit into. Many korean students, as well as other asian students, failed to mix in with the "Kiwi culture" (New Zealand culture). However, there was one lady who was recognized among the Korean residents of New Zealand. Her name was Yae-ha Hyun, who flew to New Zealand at the age of 13. Although New Zealand was a remote country to many people around the globe, Miss Hyun settled in well and achieved great results in her academic studies abroad. To hear of her achievements and experiences, I got the chance to reach Miss Hyun through e-mail.

 


Realizing the true virtue of life overseas

It is your second year as a senior lecturer in graduate school. What is it like lecturing in front of students around your age?

The students seem just like my friends as it has only been a year since I graduated from college. When my professor offered me the assistant professor job, I actually took the chance to earn my living expenses. However, I realized that this job was really worthwhile when I helped students who were passionate about learning. Although I am not a professional lecturer, I was able to understand the parts that students had difficulty with and help them with those matters since it hasn’t been long from my graduation. In fact, I sometimes counsel students about general problems they face in their college years as well as the accounting subject that I teach.

As a person who has experienced the learning environments of two countries (Korea and New Zealand), tell us about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of the two.

I think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in Korea, students tend to study a lot for the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nd relax a little in their first two years of college. When they reach their senior years, they once again get focused to prepare for employment. In stark contrast, New Zealand high school students focus on a particular subject of their choice. It is when they enter college that they start to study an immense amount of work. Colleges in NZ are easy to get into but graduating each year is tough. The contexts of college studies are more complex and broad. Another difference to point out is that in New Zealand, there are renowned schools for each department. Unlike Korea, where S.K.Y univers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Yonsei University, Korea University) or those in Seoul are acknowledged for everything, Otago University in the South Island is recognized for medical and scientific areas. To add, Victoria University is famous for its art fields and the University of Auckland is recognized for its commerce and business subjects. Overall, lectures are discussion-based and students are evaluated for how well they can utilize their knowledge in a particular situation, rather than assessing their ability to memorize all their understandings.


What do you do when you want to take a break from studying/researching?

When I get tired, I go out from school and take a break from my routines. I usually walk along streets where it is less crowded and drop into a coffee shop. I really enjoy drinking coffee! I used to be famous among my friends for my affection to coffee. Although I cannot drink that much, a delicate café and a delicious cup of coffee makes me delighted. I also like visiting beaches to take a break. Apart from that, I enjoy many other leisure activities. Though I majored in accounting, I have been drawing since high school because I really take pleasure in drawing. Other than that, I play the piano and participate as a DJ for the radio. When I feel tired from the accounting studies and work, I relieve all my stresses by doing other activities I enjoy.

 

“Nothing really happened as I wished.”- The hard times


How did you feel when you immigrated overseas at an older age compared to other students?

I came to NZ when my middle school years were just about to end. At that time, I did not know what it was like to move to another country and was so depressed that I had to part with all my friends. But I thought that I would somehow get along with the new environment after some time. However, it was completely different. When I arrived in Auckland and lived in a new house in a new city and met new friends and teachers, it was not easy after all. Learning a new language and getting used to a new life was the most difficult job. Nothing really happened as I wished. As I had been accustomed to the Korean culture for a long time, it was hard to accept the new traditions of a western country, especially the “Kiwi culture”. Not only that, but it was difficult to make new friends who spoke a different language during my age of adolescence. Although Auckland seems like my home now, in the early days of my shift, I failed to get along with the new situation and it felt as if I were lost in the middle of a big ocean.


When was your most difficult situation? How did you overcome such difficulties?

After the hard times of my immigration, the most tiring moment was when I participated in the Honors course after my college graduation. Although there are some differences between departments, the Honors course is when students who have excellent university grades get selected to attend deepened lectures of graduate schools. Students participate in the lecture with scholars but unlike the 2 year master’s course, Honors is a special system that requires students to finish the same course within a year. As expected, it was not an easy job. A great participation was required as it had a small number of students. A lecture was 3 hours, and students had to perform a presentation for the whole lesson in some subjects. There was at least one presentation in a week and individuals had to prepare for their lessons in order to participate in the negotiations. There were no textbooks; students had to find their own way of researching renowned papers in the academic circles. By the fact that I am slow in reading and writing, I took a longer time than other students and there was simply no time to take a rest.

 

Looking ahead

What are the advantages of studying overseas?

The peculiar educational system of foreign countries can be a great advantage. Most importantly, the government and the school support their students to focus on the studies that they enjoy. The other merit is that studying overseas can widen the perspectives of individuals. When staying outside the Korean terrain, it is possible to have an objective view of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the Korean nation. Also, a person can develop one’s abilities to look at a situation in many aspects by associating with friends of different race and cultures. If an individual accepts others who eat discrete food, speak different languages and have differing thoughts, I believe that the person will be able to grow up as a mature figure.


What is your plan for the future?

This year, I would like to study for the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AICPA) to acquire a certification. I want to get a job in Korea, but I was told that I needed to have the AIPCA in order to be an accountant in Korea. Though New Zealand follows the same public account law as England, Korea conforms to the American account system so I believe I have to begin a different study. Along with the preparation, I am going to continue the coadjutor work in the University of Auckland while I am staying in NZ. I am planning to guide students with all my abilities. I will treat myself with rests in the leftover periods.


As a senior of life, what would you like to say to students who are planning for immigration?

As I said before, moving to another country is not an easy job. You fall into a different environment after leaving your cozy house, school and friends. Everyone of any age should be aware to undergo difficulties in the early periods of their immigration. Especially when a person fails to communicate with a different language, he/she may feel uncomfortable and may face difficulties which wound their self-respect. If one is ready to fight against these problems, it is a great challenge. Once a person resides overseas, he/she can have many experiences that cannot be enjoyed in Korea. Also, people will find themselves with a wider, open mind once they overcome the hardships they en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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