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실 속 다문화 여행 ‘뿌리 깊은 세계유산’ 참가기관 모집

 

- 서울시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 청소년 국제 프로그램으로 진행

-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 주관 토요일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 브라질, 불가리아, 가나 등 15개국 원어민 강사가 자국의 문화와 세계유산 소개

-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 대상으로 참가기관 모집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실시에 발맞추어 다양한 청소년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서울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제 프로그램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는 서울시 관내 일선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4일(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청소년 국제교류 및 다문화 프로그램 전문기관인 미지센터는 새 학기 개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을 실시할 예정. 참가자는 원어민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문화소개와 세계유산 이야기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유산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브라질, 불가리아, 뉴질랜드, 가나 등 15개국의 문화와 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뿌세유’는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여러 나라의 세계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게임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 3월 24일까지 모집 예정인 기관 참가자의 경우 10세~ 12세의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연령) 15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및 사회배려 청소년(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새터민, 장애청소년 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주5일 수업의 전면적 실시로 다양한 주말활동에 대한 교육적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의 각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한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세한 참여활동 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전화 02-755-1024, 내선 105 전은숙) 하면 된다.

 

 

[미지센터0313]뿌리깊은세계유산.hwp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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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깊은 세계유산

2. 찾아가는 희망의운동화

3. 판게아는 내 친구


 

 

신학기 이 프로그램을 주목하라 !

2013년 미토(미지센터 토요일) 프로그램 3종 세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실시에 발맞추어 다양한 청소년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신학기,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미토(미지센터 토요일) 프로그램 3종 세트를 소개합니다.

 

 

1.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실 속 다문화 여행 뿌리 깊은 세계유산(뿌세유)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한 팀을 이루어 세계유산과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냅니다.

뿌세유는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프로그램 워크북, 국기모음 스티커,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품 등 다양한 수업자료와 선물도 주어집니다.

늦잠으로 보내기 쉬운 토요일 오전, 자리에서 조금만 일찍 일어나 미지센터에서 다 함께 다문화여행을 떠나보아요~!!!!

 

교육대상 : 10~12세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연령대 청소년)

교육일시 : 매월 둘째 토요일(4~7) 오전 10:30 ~ 12:00

       : 세계유산 속에 담긴 그 나라의 역사문화를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강의와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워가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문화교육

신청방법 : 참가자 이름으로 미지센터 홈페이지(http://www.mizy.net) 가입 후 온라인 신청

신청기한 : 매월 프로그램 시작 3주전부터 신청인원 마감까지   

참 가 비 : 5,000

  사회배려 청소년 무료(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장애청소년 등)

 

 

 

 

 

2.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에서는 다른 나라 청소년의 인권, 교육, 빈곤문제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배웁니다. 또한 운동화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그리는 창의적 예술활동을 통해 빈곤국가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확인서(2시간)가 발급됩니다. 가족단위로도 신청 가능하니 날씨 좋은 토요일, 남산에 올라와서 가족들과 함께 창의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해보아요~!!!!

 

• 교육대상 : 나이제한 없음

• 교육일시 :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4:00 ~ 16:00

• 내    용 : 운동화 위에 세계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전 세계적인 나눔 운동

• 신청방법 : 참가자 이름으로 희망의 운동화 홈페이지(http://shoesofhope.or.kr/) 가입 후 온라인 신청

• 참 가 비 : 15,000원

 

 

 

 

3. 판게아는 내친구

 

'판게아'는 여러 나라들이 하나의 커다란 땅덩어리를 이루고 있을 때의 이름으로, 세계는 하나라는 뜻을 의미한답니다. 참가자 모집을 통해 모집 된 28명의 친구들이 그림 그리기 창작활동, 화상게임 활동, 판게아넷(홈페이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소통하게 된답니다. 한 달에 한번, 판게아 월드로 출발~!

 

교육대상 : 10~12세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연령대 청소년)

교육일시 : 매월 넷째 토요일(3~10) 14:00 ~ 17:00

: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날로그(그림 그리기)와 디지털(화상게임 및 홈페이지 만들기) 활동이 접목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미지센터에서 청소년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를 모집합니다.

 

미꾸러기는 미지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의 별칭으로 ‘아름다운() 지의 꾸러기’라는 뜻이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소년으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입니다. 청운위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자문 활동을 주로 하는 기획위원회 및 미지센터 직원과 함께 미지센터를 구성하는 3대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구성되는 만큼 거의 모든 모든 청소년 기관에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있지만 미지센터의 청운위만이 갖는 특색이 있다면, 특화센터로서 미지의 차별화된 사업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과, '미지온데이' 등 미지센터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놀토엑스포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연합활동에 참가한다든지 정기회의를 하고 보고서를 제출한다든지 하는, 다른 기관의 청운위들이 하는 활동에도 참가를 합니다.

 

미지 청운위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자격은 관심과 열정입니다. 기본적으로 미지센터의 활동에 대해서, 그리고 청소년으로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여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1년간 활동을 해야 하므로 꾸준히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성실성이 있어야겠죠.

 

미꾸러기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 있다면 바로 자신의 학교와 주변지역을 넘어서는 '친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지 청운위는 미지센터의 일원일 뿐 아니라 미지센터를 대표하는 청소년 구성원으로서 대외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지온데이' 등 미지센터의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청소년 활동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미꾸러기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미지센터 청운위와 함께 2013년을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보세요.

 

 

미꾸러기 지원하기 

 

 

 

미지를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이라면 귀를 쫑긋 세울 만한 프로그램. '미지온데이(MIZY on DAY)’가 새 학기, 새로운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만납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2013 미지온데이는 기존의 미지센터 소개와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외에 청소년,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는 시간이 추가되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합니다. 

 

3월에는 심리학자로서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청소년의 디지털 문화와 게임 중독, 사이버 공간의 심리학 등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및 강연,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장근영박사가 청소년을 만납니다. 미지센터 기획위원이기도 한 장 박사는 지난해 아시아 3개국 현지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게임 중독과 올바른 이용'에 관한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4월에는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한상완 위원장((재)토지문화재단, 미지센터 기획위원회)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등단 시인이자 문헌정보학자로서 독서운동을 주도해온 한 이사장은 청소년의 책읽기와 인문학과의 만남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예정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3월 미지온데이 일정 안내

  • 일   시 : 3월 30일(토) 오전 10시~12시
  • 장   소 : 미지센터 나눔방
  • 참가비 : 무료

 

* 3월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온라인 신청, 4월 일정은 추후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속의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어마을

 

중국에 가지 않아도 다양하고 실감나는 문화체험 가능

 

 

13억에 이르는 거대한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그토록 많은 수의 중국인들은 중국대륙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화교(華僑)라고 불리는 이들은 정착하는 곳마다 차이나타운(중국식 거리)을 형성하고 있는데,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캐나다의 밴쿠버에 생겨난 차이나타운처럼 우리나라에도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중국인의 생생한 숨결이 간직되어 있다. 인천에 화교가 정착하게 된 것은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의 군인과 함께 건너온 40여명의 군역상인들이 정착한 것을 시작으로 1884년 인천 선린동 일대에 중국 조계지가 지정되면서 청나라의 영사관이 들어서고 중국식 건물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현장으로서, 또한 지금도 중국인들이 머물며 생업을 영위하고 있는 생생한 삶의 현장인 인천 차이나타운을 무대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제대로 그리고 손쉽게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마을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속 중국어마을은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어마을] 프로그램은 몇몇 대학이나 사설기관에서 방학을 이용하여 집중적인 중국어 연수를 목적으로 장기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형태로 [중국어마을]을 운영하는 것과는 그 기획 의도가 출발점에서부터 다르다. 우선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어마을] 프로그램은 인천 중구 선린동에 위치한 유서 깊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실생활과 사람을 연결하여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단기 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일 조계지 등 자연스럽게 형성된 차이나타운 내 역사현장들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산동예술문화원, 중국문화체험관 등 새롭게 보강된 체험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천화교협회와 식당, 상점들과 같은 생활현장에서 중국인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문화를 이해하면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문화의 독특한 공간이 다양한 콘텐트와 함께 프로그램 속에 녹아있어 미래를 짊어질 우리나라의 중고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중국을 이해하고 그들의 중국에 대한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출발점으로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어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요

운영일시: 월2회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시간: 10:00 ~ 16:00

장 소: 차이나타운 내 체험코스(중국어마을문화체험관, 한중문화관 등)

대 상: 중, 고등학생 참가인원: 70~80명

신청방법: 참가자 모집 공문 발송에 의한 학교별 신청(※개별신청 불가)

문 의: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032-760-7823)

웹사이트: www. ichv.go.kr

 

 

세부일정:

09:30 ~ 10:00 접수 및 치파오 착용

10:00 ~ 10:15 홍보영상 촬영 및 오리엔테이션

10:15 ~ 10:45 친교의 시간

10:45 ~ 11:45 중국 전통놀이 체험

11:45 ~ 12:45 중국어전용 식당과 상점 탐방

12:45 ~ 15:30 마작, 경극 검보분장 체험, 중국노래 배우기

15:30 ~ 16:00 설문지 작성, 퇴소식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치파오 복장 입어보기 / 우롱차 맛보기

 

한중문화관 3층 중국문화체험코너에서는 중국 청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어볼 수 있다. 가지각색의 치파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자들도 준비되어 있다. 치파오를 입은 채로 중국 전통 차인 우롱차를 마시면 마치 중국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장면 박물관

 

인천 차이나타운 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은 한국식 자장면이다. 자장면은 중국에서 이주해온 화교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탄생시킨 음식이다. 현재 자장면 박물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옛날 ‘공화춘’ 이라는 음식점으로, 산둥 반도의 장인이 1908년에 처음 문을 연 음식점이다. 전시실은 총 4개로 이루어져있다. 제 1전시실에는 사람들이 ‘산동식’ 자장면을 먹는 모형을 통해 자장면 탄생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제 2 전시실은 1930년대 공화춘 식당 내부를 모형과 유물로 전시해 놓았으며, 제 3 전시실에서는 1970년대 자장면이 큰 인기를 끌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제 4 전시실에서는 ‘현대문화의 상징- 자장면’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자장면이 한국의 현대 문화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또 1층 중앙계단 주변에서는 1960년대 ‘공화춘’ 주방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작

 

중국어 마을 문화 체험관 1층에서 진행된 마작 체험은 마작만 하고 싶다는 학생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 규칙이 복잡해서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하다보면 규칙에 익숙해 져서 마작의 즐거움에 빠져볼 수 있다.

중국 음식점

 

자장면의 고향답게 화교들이 운영하는 한국식 자장면 집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중국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일반 중국 음식점과는 다르다.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양꼬치, 훠거(중국식 샤브 샤브샤브)등 진짜 대륙음식도 맛볼 수 있다.

 

 

얼후(二胡)- 중국 전통악기

 

얼후(二胡)는 청나라 중기에 생긴 현악기로 줄이 둘이고 몸체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이다. 외현(바깥 줄)과 내현(안 줄) 사이에 있는 궁을 움직이면 마찰에 의해 음을 발생시킨다. 또 운지법도 매우 단순해서 쉽게 배울 수 있다.

 

중국의 전통놀이

 

한중문화체험관 앞에 있는 야외쉼터 한중원에서 중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제기차기: 중국에서도 제기차기는 전통놀이이며 우리의 것과 흡사하다.

콩주(空竹): 비어있는 대나무라는 뜻으로 팽이의 한 종류이다. 빠르게 돌리면 시원한 바람소 리가 난다.

 유력구: 유력구는 태극권과 같은 느린 운동으로 라켓으로 모래가 들어있는 공을 회전시키고 상대에게 패스하는 동작으로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중국어마을 체험을 통한 기대효과

 

마침 중국어마을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온 서울 강북구 정릉동 소재 대일 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중국어과 학생 40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일행 중 서정무 군은 “체험활동 대부분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업시간에 배운 중국어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었거든요.” 라며 중국인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가 회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역시나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자신이 교실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표현하고 소통해 보는 경험임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학생들을 인솔하며 같이 참여한 같은 학교 중국어담당 신기혜 선생님 역시도 문화체험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백문불여일견이라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화면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더 가슴에 와 닿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국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도 더 커졌지 않았나 싶습니다. 학생들이 중국을 겉에서 보이는 이미지만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중국의 신기한 문화들을 직접 보고 체험한 우리 학생들은 당장 100% 바뀌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편견이 없이 중국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위상이 정치, 경제적으로 미국을 뛰어넘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이 때, 중국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그 체험에 목마른 학생, 중국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보다 깊은 이해를 얻으려는 학생 모두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어 마을에서 중국을 느끼고 경험해 보는 것을 그 시작점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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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verall implementation of the five-day study week, what programs are there to enjoy?

 

 

From the first semester of this year, the five-day study week has gone into effect. The five-day study week is a system which requires students to attend classes only in the weekdays, not the weekend. To support this system, Seoul city is currently advertising and opening some great activities for young students. Seoul City is going provide 1,171 elementary, secondary and high schools with an expense of 142 million won(statistics: www.youthnavi.net) to create suitable programs for students to enjoy during their free time in the weekends. Newly created activities are categorized into two parts. One is supported and organized by local schools and the other is arranged by special organizations. The former is consisted of activities which can be performed inside classrooms. Schools usually divide these programs into academic clubs (토요학습클럽), cultural art clubs(토요문화예술클럽) and sports clubs(토요스포츠클럽). The latter arranges most of the activity programs, like meeting with artists, trip to museums, looking into universities and visiting archaeological sites. Most of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these programs are elementary students because older students choose to focus on their academic studies and voluntary activities rather than on the provided weekend programs. To find out more about the new system, I personally participated in some weekend activities with students.

 

In school

 

                       Schools within the Seoul district are currently opening some weekend activities. For students who do not go to school during the weekends due to the five-day study week system, these activities will not only look after children with busy parents but they will also be a great opportunity for inventing students’ skills and creativeness. Students are informed about these programs through school newsletters and they can easily participate by signing up for the activities.

            On the 24th of March, 14 students of Seoul Guui Elementary School took part in an animation&cartoon program. This was a Saturday program organized by the Seoul Guui Elementary School along with 5 other programs like tennis clubs, badminton clubs,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clubs and Chinese language clubs.

Inside a classroom, students were educated about the basic skills of drawing cartoons. A student named Ko Hyun Seung (12) said that he came to draw cartoons because “it is a more effective way to spend my weekends. Although I could just sleep in during the weekends, that would be wasting my time. It is rather beneficial for me to come to school on the weekends and learn some useful skills from the Saturday programs.” Parents who allowed their children to take part in the Saturday programs organised by the school had interesting reasons.

One parent of the Seoul Guui Elementary, Cha Myung Shin (39) explained that the “Saturday Programs are free and has less pressure compared to After-school programs. Although there are only a few classes arranged in our school, these can help children to create useful habits and they can try new things with active participations.”

 

 

 

Activity Programs Outside

 

             From 10 May 2012 to 16 February 2013, the Seoul City has announced that it will be starting a weekend activity program named “Weekend Happy Tour(주말행복투어)”. Each weekend program is established every weekend by 4 different districts of Seoul. A wide variety of activity programs like experiencing farm productions and making cultural art materials are being organized by civil groups and social enterprises which are selected through contests. The first district is supported by ‘Seoul City Mullae Youth Center(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02-2167-0131), the second district by ‘Kwangwoon University’(광운대학교) (02-6715-6650), the third district by ‘Gangnam Seocho 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강남서초환경운동현합)’ (02-574-7047) and the fourth district is being assisted by ‘Future we make(우리가만드는미래)’ (02-761-2588). Any student who wants to participate can sign up by calling the organizations or by visiting their websites. These groups offer an advantageous prescription for children who are teaching underprivileged and free lunch for participating students.  

 

 

On the 17th of March, a historical culture program was held in the Amsa-dong Prehistoric Settlement Site. Elementary students of Geumcheon-gu and Gwanak-gu were divided into groups of 12 and an instructor from the hosting companies was arranged with each group. The instructor explained the historic sites and educated young students about the long history of Korea. An interview with an instructor from the industry ‘Travel story(여행이야기)’ was helpful to understand her views about the weekends programs.

 

 

 

Q. Could you briefly explain the historical culture program?

“Well, you could just think of it as an activity program or a method of private education. It is a spot-experience activity but focuses on history trips. On the weekends, I meet with a group of children

regularly and take them around the historic sites. But since today’s theme is ‘The prehistoric times’, this is the first time I’m meeting with this group of students. On the weekdays, adults and older teenagers usually participate in history trips.”

 

Q. What is the purpose of activity programs?

“As you know, the textbooks that young students use nowadays care difficult to understand without a spot-experience to places like the historical sites. Rather than just memorizing all the complex information in the textbooks, activity programs can be a more enjoyable way to learn. Many mothers are currently choosing this method to educate their children effectively.”

 

 

 

 

 

 

 

 

How about overseas?

 

Photo Credit: Right-Kate MacDonald and Left-Edward Quensell

 

Foreign countries had taken in the five-day study week system from long ago. Although it is different between regions, foreign countries tend to focus their main weekend activity on sports. One country in particular, New Zealand I had lived, has great weekend sports clubs. Even though New Zealand students get more time during the week to enjoy sports than Korean students, they still participate in many sports clubs during the weekends to relieve their stresses or just to enjoy sports. Unlike Korea, New Zealand’s student sports clubs are small in size and are relatively very cheap or free. One sports club has students from different schools and it participates in various competitions with other clubs. A professional individual or an experienced parent usually performs as an instructor for these sports clubs. One interesting feature about New Zealand’s sports is that people play different sports according to the season. Due to this, Soccer, Netball and Basketball clubs are very popular during winter and Swimming, Cricket and Tennis clubs are favored during summer.

          

Weekend programs are currently being well constructed to achieve its goals of deriving creativity, skills and potentials of students. Such fun activities will allow students to have many experiences and spend their times effectively.

 

 

 

Weekend activity programs guide sites

                                                                           

National Parent Service Center(전국학부모지원센터)                  www.parents.go.kr                     

Youth Navi(유스 내비)                                                          www.youthnavi.net

Saturday School(토요배움터)                                                http://5days.go.kr

Original Character Education Net(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

Sharing Portal(나눔포털)                                                      www.nanumkorea.go.kr

1365 Voluntary Work Portal(1365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Youth Voluntary Work Activity Center(청소년자원봉사활동센터) dovol.yout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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