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주한 폴란드 대사, 주한 폴란드 대사관 김순형 보좌관, 문화담당자 막달레나 유라, 폴란드 유학생, 한국외국어대 폴란드어학과 학생 등  

 

일시: 2012년 5월 19일 오후 2시~4시  

 

내용: 주한 폴란드 대사의 강연, 한국외국어대 폴란드어학과 '마주르카' 공연, 폴란드 영화 감상, 폴란드 학생과 함께 하는 티타임, 폴란드 춤 배우기

 

 

 

 

 

 

 

 

 

 

 

 

 

 

 

 

 

 

 

 

 

 

 

 

 

 

 

 

 

 

 

 

 

 

 

 

 

 

 

 

 

 

 

 

 

 

 

 

 

 

 

대형마트 SSM 규제, 청소년은?

 

 

대형 마트와 SSM 규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4월 8일 일요일 SSM 강제 휴무가 실시되었고, 22일부터는 대형 마트의 강제 휴무가 실시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둘째, 넷째 일요일은 개정된 유통법에 따라 휴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규제를 찬성해야 한다는 쪽과 규제를 해서는 안 된다는 쪽의 의견대립이 팽팽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논란에 대해 청소년들의 시각은 어떨까.

 

 

대형 마트와 SSM의 차이점은?

대형 마트는 생산자로부터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통업체를 말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대표적이다.

 

SSM(super supermarket)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뜻하며 대표적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슈퍼마켓 등이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기 때문에 유통구조 상 좀 더 낮은 가격과 세련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불편한 주차시설, 낮은 접근성 등을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재래시장은 이러한 대기업형 슈퍼마켓의 출현으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청소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동네에 문구점이 한 곳 밖에 없고, 그 한 곳마저 일요일에는 열지 않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고등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 보았다. 먼저, 동네 문구점이 문을 열지 않는 일요일에는 어디서 준비물을 사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집 앞에 있는 이마트를 이용하거나 두 정거장 떨어진 거리에 있는 대형 문구점을 찾는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대형 마트의 강제휴무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90% 이상의 학생들이 대형 마트의 강제휴무로 인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강제휴무가 실시되는 일요일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분당의 H 고등학교 이한결(17)학생은 "대형 마트의 문구점 코너를 주로 이용하는데 대형 마트가 문을 닫는 다면, 문을 닫기 전날인 토요일을 이용해 준비물을 준비하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일요일에는 두 정거장 떨어진 교보문고의 핫트랙스를 이용하겠다"라고 답했고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은 아직 종류가 다양하고 쾌적한 환경인 대형 마트의 문구 코너 혹은 대형 문구점 이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적어도 당분간은 원래의 SSM 규제 목적인 전통 시장이나 골목 문구점 이용은 기대하는 효과보다는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외국의 경우에는 어떠한지 살펴보자.

 

 

 프랑스: 프랑스의 경우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 슈퍼가 대부분이었던 1970년대, 대기업끼리 담합을 하여 한 달 사이에 생필품 가격이 40% 이상 폭등하는 현상이 벌어져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후 라파앵 법에 의해 대형 유통업체 신규 점포 출점 시 지역 상업시설설치위원회 허가 의무화가 실시되었으며, 현재 파리에는 대형마트가 없고 중소상가와 재래시장을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하나의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독일: 독일의 경우, 도시 건설법에 따르면 일정한 연면적 이상의 시설은 개설 허가가 의무화되어있으며 마트가 들어서고 난 후의 교통, 환경, 주거, 상권의 영향을 예상해서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 마트가 들어섬으로 인해 지역 소규모 상가 매출이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으면 10%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입점을 불허하고 있다. 또한 입점한 대형 마트에 대해서도 주중 오전6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 휴점으로 대형 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이탈리아: 인구 1만 명 이하 도시는 1500 미터 제곱, 1만 명 이상은 2500 미터 제곱 이하로 소매시설의 규모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주중 밤 10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점하는 것으로 영업시간을 규제하고 있다.

 

일본: 대규모 점포 설치 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통, 소음, 주차, 사전 영향평가 등 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 특히 선진국으로 일컬어지는 다수의 나라들이 대형 마트와 SSM을 부분적으로 규제하고 전통 시장이나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마트와 SSM을 규제하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는 미미해 보인다. 따라서 이미 쾌적하고 종류도 다양한 대형 마트, SSM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으로 끌어들일지에 대해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WACS, 열정으로 세계를 요리하다

  

 

 2012년 5월, 대전은 요리에 대한 열기로 들썩였다. 수많은 요리사들이 훌륭한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 2012 세계 조리사 대회(WACS Congress Daejeon)가 대전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WACS는 1928년 파리에서 설립된 세계조리사회연맹으로 1928년 당시 36개국으로 결성된 국제적 기구. 현재는 관련된 직업의 문제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WACS 세계 조리사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지를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는데 요리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WACS 대회에서는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부터 컨벤션 센터까지 각 나라의 부스가 설치되어 고유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전시와 더불어 각국 전통 의상과 소품을 파는 등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식과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문화와 사찰음식 등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열어 한식의 세계화를 도왔다. 전시 뿐 아니라 한국 특색 음식 기술자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떡, 한과 경연대회도 개최되어 색다른 한식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계 조리사 한자리에 모이기 기네스 도전처럼 유쾌한 행사도, 국제 식품 산업전/소믈리에 경기 대회처럼 전문적인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지만 그 중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행사는 단연 요리 경연대회였다. 전문가와 주니어, 그리고 음식 분야에 따라 진행되었는데 특히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는 관람객들이 보는 앞에서 제한시간 안에 작품을 내는 경연으로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제과 제빵 부문의 라이브 경연인 프로 제빵왕 대회는 이틀에 걸쳐 가장 많은 52개 팀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초콜릿 공예와 슈거크래프트, 데커레이션 케이크는 기술 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보이는 창의성을 보여주었다.

 

▲슈거크래프트 전문가 부문 최우수상작

 

 

 

 

▲ 마지팬케이크 전문가 부문 특별상작

※바로잡습니다 : 이 작품은 서은지씨의 작품으로, 출품자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어 수정하였습니다.

 

 

 

                                                                  ▲ 초콜릿 공예 부문 최우수상작 

또한 주니어 부문 참가자가 전문가 못지않은 기술을 드러내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뛰어난 솜씨로 주목을 받은 마지 팬케이크 주니어 부문 참가자 주영빈 씨와 마지 팬케이크 전문가 부문 참가자 하연옥 씨, 정종성 씨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주니어 부문 주영빈 씨>

1. 안녕하세요, 주영빈 씨의 작품을 잘 봤습니다. 어떻게 해서 WACS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글쎄요, 교수님이 이런 대회가 있다고 저에게 참가해서 상도 타보는 게 어떻겠냐고 전화를 하셨어요. 그래서 참가하게 됐어요. (웃음)

 

2. 언제부터 제과 제빵쪽에 꿈을 갖게 되었나요?

저는 이쪽에 진로를 정한 다른 사람들보다 출발이 약간 늦었어요. 보통 중학교 3학년 쯤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기술 배우는 것을 시작하는데, 저는 고 1 초에 시작했거든요.

 

3. 진로를 요리 쪽으로 정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제가 여자다 보니까 초반에 반대가 심했어요. 요리 분야는 여자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제과 제빵 쪽은 오븐도 뜨겁고 만지는 것들도 여자가 다루기에는 무겁고 위험한 것들이 많아요. 그것 때문에 수시로 데고 다치거든요. 이런 점 때문에 남자들이 더 많이 배우기도 해요.

 

3-1. 제과/제빵을 배우고 나서 취업을 한다면 어떤 직업들을 갖나요?

주로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같은 프랜차이즈에 많이들 들어가요. 호텔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만드는 친구들도 있지만 프랜차이즈에 제일 많이 가는 것 같아요.

 

4. 요리사(제빵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대학을 선택해서 올 때 자격증은 그렇게 많이 중요하진 않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대학 합격 때문에 자격증을 다 따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냥 들어온 친구들과 수준 차이가 조금은 날 수 있어요. 그래도 자격증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대학에 와서 실습도 하고 배우면서 자격증은 충분히 딸 수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여학생들도 포기하지 않고 버텼으면 해요. 물론 체력적으로 힘들고 여자한테 버거운 일이 많지만 넓게 보면 여학생들이 제과 제빵 배워서 할 일도 충분히 많아요.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4-1. 제과/제빵을 배우고 싶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 같은 경우는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불리한 면이 있나요?

아뇨, 별로 그렇지 않아요. 인문계 고등학교나 실업계 고등학교나 제대로만 배운다면 기술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니까 포기하지 마셨으면 해요.

 

4-2. 요리사(제빵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일단 준비를 한다고 하면 기술은 일반계 고교 학생들도 학원에서 배워오면 되는 것이고, 기술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유학을 갈 수도 있구요. 그래서 외국어 공부를 잘 해오셨으면 좋겠어요. 장학금도 받고 유학도 갈 수 있고 좋은 기회가 많아요.

 

 

 <전문가 부문 하연옥 씨 , 정종성 씨>

 

1. 전시회에서 주니어부문에 기술이 대단한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선배로서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하 : 옛날에, 그러니까 제가 제과 / 제빵 배울 때는 폭이 좁아서 학원도 적었고, 여자면 이 직업이 안 맞는다고 아예 안 가르쳐 주는 곳도 많았어요. 기술 전문직이다 보니 기술이나 노하우 전수에 있어서 조심스럽기 때문에 결혼하고 그만두는 여성들에게 잘 안 가르쳐 주려고 했죠. 조금이라도 전문적으로 배우려면 유학을 가야 했구요.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달라지다 보니 여학생들의 참가도 훨씬 늘면서 작품 수준과 창의력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정 : 갈수록 실력이 늘어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베이커리 시장이 발달한 선진국만큼이나 손재주가 좋구요. 실제로 한국인들이 세계적인 조리 기술 대회에서 금, 은, 동상을 받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대회 작품들이 훌륭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기술을 배우는 데 있어서 양면성이 있다는 겁니다. 대회 작품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은 맨 밑부터 시작해서 경험으로 쌓아 올리는 건데 훈련만으로 기술을 습득하려고 하니까 현장 체험이 외국에 비해서 적은 편입니다.

 

2. 요리 쪽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으신가요?

하 : 요즘에도 물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리사가 흰 가운을 입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누가 봐도 멋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은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경력을 쌓고 나서야 되는 것인데, 시작부터 성공한 모습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 일이 고되고 힘든 건 사실이지만 한 우물만 판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는 분야라고 봐요. 노하우가 생기거든요. 노하우는 배우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끝에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고비만 이겨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정 : 제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친구들은 꽤 있습니다만, 거의 다 프랜차이즈로 취직을 해요. 개인 샵을 여는 친구들은 아주 적은 편이고 휴일도 있고 근무시간도 짧은 프랜차이즈로 거의 다 취직하는 추세에요. 이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면에서 편한 것만 찾지 말고, 스스로 이겨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기술인으로 존경받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3. 제빵사의 길을 걸을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있다면?

하 : 끈기가 있어야 해요. 여자나 남자나 힘들 만큼 일의 강도가 센데, 특히 여학생같은 경우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혼자 해나가는 게 버거울 거에요.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필요하게 만드셔야 해요. 똑같은 과정을 해도 더 편하게, 더 빠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이 작업을 할 때는 꼭 이 사람이 있어야 해' 하는 인식을 갖게끔 한다든지, 하다못해 단골 손님을 만드는 것 같은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도맡아서 하게 되면 어느새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에요.

 

정 : 성실해야 해요. 물론 아까 말했듯이 프랜차이즈로 가는 친구들이 많지만, 저는 지금이 과도기라고 봅니다. 모든 기술인들이 존경받고 대접받지는 않지만, 요즘 다시 핸드메이드 베이커리가 뜨면서 다시금 기술인들이 필요하게 되었잖아요. 성실하게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다면 꼭 그 기술로 존경받고 대접받는 기술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WACS는 세계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요리사에 대한 열정을 경연대회를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뛰어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한 그 청소년들은 이제 다시금 전문가 부문에서 활약하는 프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에서는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하여 국제 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너십이다. 공정무역은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 공정무역 단체들은 소비자의 지지를 바탕으로, 생산자들을 지원하고 기존 국제 무역의 법규와 관행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식 개선 운동과 캠페인을 주도한다. –WFTO(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세계공정무역협회) & FLO(Fairtrade Labelling Organization, 세계공정무역상표기구) 2009

 

 전세계에는 여러 불공정한 무역이 있고, 이로 인해 생겨나는 구조적인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사회에서는 공정무역을 통한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 공정무역은 원조나 기부같이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무언가를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그들의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돕는다. 소비자는 필요한 물건을 얻고, 생산자는 적절한 가격으로 그들의 상품을 팔 수 있기 때문에 거래를 하는 양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식이라고 보는 것이다.

 

공정무역은 일반적으로 멕시코 오아하카(Oaxaca)주의 우시리 UCIRI(Union de Comunidades Indigenas de la Region del Istmo) 협동조합의 커피 농부들이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생산한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본다. 이들의 제품은 네덜란드 소비자들에게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 인증 라벨을 달고 판매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영국에서 시작된 오늘날의 국제 공정무역 인증이 만들어졌다.

 

WFTO(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세계공정무역협회) 73개국의 450여 조직을 대표하는 기구로 공정무역을 통하여 생산자들의 삶의 질을 그들 스스로가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그들의 공동체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 기구에서는 10가지 기준을 부여하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단체에 WTO 마크를 제공하고 있다. 공정무역 제품 중에서 WTO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을 본다면, 그 제품은 아래의 10가지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WFTO 10가지 기준

 

1. 경제적으로 불리한 생산자들에게 기회 부여

2. 투명성과 책임

3. 역량 강화 지원

4. 장기적 무역 관계

5. 공정한 가격지불

6. 성평등 및 차별 금지

7. 노동 환경

8. 아동노동과 강제노동 금지

9. 공정한 무역 촉진

10. 환경 존중

  

 

5 12일은 이러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로세계 공정무역기구 등 전세계 70여 개국의 약 3백 단체가 이 날을 기리를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이 덕수궁 돌담길 앞에서 열렸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은 공정무역 일일카페, 공정무역에 대한 퀴즈 풀기, 응원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 외에 동티모르 커피 생산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을 공정무역 도시로 선언하기도 했다.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 현장 사진]

 

관련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런 페스티벌에 직접 참가를 한다면 공정무역에 대해 배우고 활동에 발을 들여놓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지만 여건상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여전히 공정무역 활동에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산재해있다. 대표적으로 한국공정무역연합(www.fairtradekorea.net)은 한국 내의 공정무역 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두레생협연합회 APNet,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사업처, ㈜아시아 공정무역 네트워크, iCOOP(아이쿱)생협,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한국FPC, 한국YMCA전국연맹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공정무역 관련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런 단체를 통해 공정무역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공정무역 활동에 동참하기

 

 

윤리적소비 확산 캠페인 브랜드보라(Bora)’ - bora.asia

대학생 공정무역 연합동아리공감’ – club.cyworld.com/ibigovia

공정무역에 관한 학생들의 모임 ‘Fairtrade Youth Network Korea-FYNK’ – café.naver.com/fynk

세계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 카페 – café.naver.com/worldfairtradeday10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 http://www.sharinghappiness.or.kr

두레생협연합회 APNet - http://www.apnet.or.kr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사업처 - http://www.beautifulcoffee.com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 http://www.fairtradegru.com

공정무역 유기농 커피 트립티 - http://www.triptistore.com

공정무역가게 울림 - http://www.fairtradekorea.com

에코팜므 - http://www.ecofemme.or.kr/

 

 

 

 

 Surprising Saturday Seoul EXPO

Photo Credit: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Fun and useful Saturdays with Mizy Center

 

With the start of the new five day study week system, many students are still finding it hard to put their weekends into good use.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Seoul City has started a bright new event named “Surprising Saturday Seoul EXPO”. Seoul Youth Center for Cultural Exchange (Mizy Center) was organizing a program to proceed this event for anyone who had interest in the teenage culture. Many teenagers and adults participated in the Seoul EXPO and were pleased that they could spend their free Saturdays by doing fun activities.

 

 What is the Seoul EXPO?

 

Seoul EXPO is a program organized by Seoul City to allow students to make a good use of their free weekends. While it was sponsored by Seoul City, Seoul EXPO was processed by teenager organizations around the region. Consisted of various experience activities, Seoul EXPO demonstrated that learning about world’s cultures can be both exciting and enjoyable. In Mizy Center, these programs included ‘Learning about fair trade through games’, 'MIZY on Day’, ‘Asia food experience’ and some big activities like:

 

Deep-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This is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where a foreign teacher and a Korean teacher get together to explain historical and cultural stories of World Cultural Heritages. Teachers and a team from Mizy Center visit elementary schools and other youth centers to introduce valuable places around the world. Each foreign teacher is assigned to country and he/she prepares a memorable lesson of their country’s cultural heritages. To derive students’ participation and help their understanding, there are also enjoyable activities like making some cultural heritages with clay.  

 

Sharing the shoe of hope

 

As a program certified by the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it informs of young adult’s human rights, education, and poverty problems along with development possibilities. By the inventive artistic activity of drawing hopeful messages on shoes, this program allows participants to take action in sharing these decorated shoes.

Among the activities of Seoul EXPO, I participated in the ‘Deep-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which was held in Mizy Center. It was the first day of this year’s ‘Deep-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program and many students and adults joined to learn about special things of Earth. On Sunday 8 April, approximately 13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Deep-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at Mizy Center. Though this program is usually held in elementary schools or youth centers, it was held in Mizy Center just for a start. Despite that, all participants registered for the program themselves and showed their passion to participat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 small booklet and there were 2 teachers who led the class. A Korean lecturer translated the words of the foreign lecturer and made sure that participants got the right information. The topic of the first ‘Deep 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was Finland. ‘Deep-rooted World Cultural Heritage’ program has a country that each lecturer focuses on for the whole class. Since the country topic for every program is different, participants can gain a lot of information. Participants had a finnish teacher and she explained all the amazing world cultural heritages of Finland. The first session was learning about world cultural heritages. During the second session, students got the chance to make up their own cultural heritage. It was a great way to get young participants involved and discover cultural heri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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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ately, after the program, I got the chance to ask a few questions to the finnish lecturer. Through this small interview, I could notice that world cultural heritage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our lives.

Q. Could you briefly explain what a world cultural heritage is?

It’s something that we should preserve. It can be cultural, natural or both. It practically exists all around the world. So if I explain a cultural one, like Suomenlinna(an island in Finland), it has specific meaning because of its architecture so it shows people who made it were very skillful. World cultural heritage is about making people aware that we should preserve these kinds of places because they’re important for everyone, culturally.

 

Q. What would be your reason for taking part in this program?

For me, it was also about learning. Learning about Korea, getting to see what Korean kids are like and meeting other people. So, it was about learning about me and getting better acquainted to Korea.

 

Q. Why do you think students need to be educated about world cultural heritage?

Well, I think it is a good way of realizing that we come from different places and we are different kind of people but world cultural heritage helps to diminish those differences. Basically, world cultural heritage is for everyone. Everyone should preserve it. It’s important to have these things.

 

The fun activities which are organized by Mizy Center can give participants a huge amount of information. By doing these activities, students can spend their weekend times efficiently and do something that can be useful. With its original Saturday programs in other elementary schools and youth centers, Mizy Center plans to hold more activities within its center for individual participants throughout the year.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청소년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관(SETEC, 대치동)에서 열립니다.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립 청소년시설들을 비롯 관련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미지센터는 제1전시관 '세계화' 코너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부스 위치는 첨부된 파일 참조-1관 13번) 이 코너는 미지센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 이스탄불문화원, 유엔인권정책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합니다.

 

미지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희망의운동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며(현장 접수만 진행), 26일 오전에는 2층 컨벤션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폴란드의 달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합니다. (참가신청 정보는 여기서 )

 

 

박람회 프로그램 http://www.youthexpo.net/

박람회장 길찾기 http://www.setec.or.kr/01_setec/car.jsp

 

 

청소년박람회_부스배치_0518.pdf

사막화 방지를 위한 하나의 작은 발걸음!

식목일 기념 트리 플래닛 도시 조성 행사

 

 

 

 

추운 날씨때문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가고 성큼 다가온 봄을 어느 해보다 반가워했을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봄의 불청객' 황사는 달갑지 않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나라를 찾아와 푸릇푸릇해야 할 봄을 누렇게 물들이는 주범. 황사는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내몽골과 중국의 빠른 사막화 현상의 진행 때문이다.  2011 10월에 10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총회에서 발표한 유엔 사막화 방지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주변은 연평균 10km 속도로 사막이 확장되고 있으며, 해마다 600ha 광대한 토지가 사막화되고 있다고 한다. 사막화 현상은 과도한 경작 관개, 산림벌채,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있다. 사막화 현상으로 숲이 점점 사라지면, 토양의 수분이 적어져, 사막화 현상은 점점 빨리 일어나게 되고, 결국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

 

한국의 NGO,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 (http://www.futureforest.org/) 따르면, 내몽고의 사막 하나인 쿠부치 사막은 우리나라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40%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사막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출범하였다. UNCCD 국제적 노력을 통해 사막화를 방지하고,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9 8월에 비준하였다또 다른 한국 NGO‘트리플래닛’은 UNCCD 파트너로 맺고  사막화 방지와 나무심기와 관련된 활발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트리플래닛(www.treepla.net/), 일반 이용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키운 나무를 실제 사막이나, 숲에 직접 보내주는 단체이다. 한마디로, 이용자가 가상으로 나무를 키워내면, 키워낸 가상의 나무의 만큼 진짜 나무를 사막이나 숲에 보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게임도 하고, 환경도 살릴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렇게 우리나라, 몽골, 인도네시아에 300,0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3월 30일, 식목일을 앞두고 트리플래닛’은 사막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남구 도곡공원에서 도시 조성행사를 열었. 이번 행사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띄었. 또한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피해 받은 도곡공원을 복원하고, 도시 안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강남구청장, 도시환경국장, 굿네이버스의 관계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트리피플 티셔츠() 10 청소년인 트리피플들()


 리플래닛이 도시 숲을 조성하기 도곡공원 태풍의 여파로 황폐하고 허전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넓은 황폐한 공간엔 숲이 들어서기 위해 이미 많은 나무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나무들이 커서 녹음을 이룰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나무 심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모두 마음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공원 주위를 지나가던 시민들도 행사에 관심을 갖고 나무 심기 지켜보곤 했.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은 물을 주고,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모두가 조심조심 도시 숲을 조성하였다.

 

나무를 심고있는 강남구청장(),나무심기행사를 지켜보는 시민들(),나무를 심고있는 트리피플들()

 

 

 

나무 심기 행사가 끝난 ,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있었다.

 

 

 

정경미 (서울, 23)

 

     Q.  어떻게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A.   .. 저는 트리플래닛에서 SNS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할때 지원해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여기 직접 와서 나무도 심고, 잘한 결정인거  같네요!

 

 

 

Q.  평소 사막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나요?

A.  물론 사막화에 대한 것은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트리플래닛의 나무 키우는 앱을 알게 되었고, 게임을 하면서 나무도 심는다는 발상이 신기해서 리플래닛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번 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막화에 다가가게 같아 좋네요.

 

Q. 나무를 심고 느낀 점이 있다면?

A.  일단 사막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사막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걸 실제로 적은 없으니까요. 실제 사막화 현장을 본다면, 아마 느끼는 바가 크지 않을까요?(웃음)

 

Q.  행사의 참가자로서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나무를 심고, 자연과 하나되는 이런 체험을 쯤은 해도 좋을 같아요. 흔히들 청소년, 어린이가 사회의 미래라고 하는데직접 나무를 심어보면 환경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지고 사막화에 관심도 생겨서 결과적으로 이를 막을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트리플래닛에 따르면, 이날 행해진 도시 숲은 연간 3450kg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 나무를 심고 키워진 가상나무 만큼 실제 나무를 심어 도심 새로운 녹지가 조성 것이다. 이처럼 사막화 방지는 작은 발걸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청소년들도 쉽게 사막화 방지를 있는 것이다청소년들이 사막화 방지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 사막화는 분명 줄어들 있을 것이다.



미지센터 정기견학 '미지 ON Day'


 

미지센터는 2012년 5월 27일(일) 월례 정기 견학 행사인 '미지 ON Day'를 진행합니다.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에 대해 관심있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미지 ON Day' 는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매 달 중순 홈피에 공지될 것입니다.

 


1. 일시

5월 27일(일) 오전 10시 ~ 12시 30분

2. 행사명

'미지 ON Day'
(미지 오는 날, 미지는 언제나 ON - 국제교류에 대한 프로그램의 성격을 표현)

3. 활동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이해하기: 세계무역게임, 미지센터 기관설명 - 미지센터 실무자
미지센터 프로그램 설명, 청소년 활동과 경험담 소개 - 청소년 운영위원회

4. 모집대상

14세~19세, 중고등학생 연령 청소년 50명(단체접수 가능)

5. 접수방법

온라인 접수: 5월 14일 ~ 5월 26일 메인화면 하단의 배너 클릭
접수 후 서류 심사 후 선발
* 선발된 분에게는 확정문자가 발송되며, 참가 이후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참가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참가 신청 후 무단 불참하여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차후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취소를 원하는 신청자는 아래 문의전화로 5월 25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교류협력팀 이자인(02-755-1024/내선 106), jjan825@mizy.net


 

 

중부 유럽에 자리잡은 폴란드.  

폴란드에는 한국학과가 있고, 한국에는 폴란드학과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알고 보면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기도 한 폴란드를 이번 5월, 미지센터에서 만나세요.

 

주한 폴란드 대사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허용선 작가의 폴란드 사진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학과 '마주르카'의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폴란드의 달 대학생 행사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미지센터 나눔방 (서울유스호스텔 2층) 

내용: 주한 폴란드 대사의 강연

          폴란드 스넥을 곁들인 티 브레이크(Tea Brake)

          마주르카 공연                                       

   * 프로그램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참가대상: 중, 고, 대학생 연령대의 청소년

           참가비: 1인당 5천원 (행사당일 현장 지불)

           참가방법: 첨부된 참가신청서 파일을 다운 받아 이메일staff847@mizy.net)로 송부(선착순)

         문의: 02-755-1024(내선 102) 임원진

 

* 선착순 마감입니다. 5명 이상 단체 참가자의 경우 전화로 먼저 참가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여러 명이 참가하는 경우 참가신청서는 대표자 명의로 1장만 내면 됩니다. 단, 모든 참가자의 이름과 소속, 학과, 학년을 신청서에 적어주셔야 합니다. 

* 참가신청 후 무단 불참하여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차후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참가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습니다. 단,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에서 필요한 경우, 미리 신청한 학생에 한해 당일 행사 참석을 확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참가확인증 발급을 신청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를 보낼 때 함께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당일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중고대학생참가신청서(개인용).hwp

 

중고대학생참가신청서(단체용).hwp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미지)센터 시설장 공개채용

   

대산문화재단(www.daesan.or.kr)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www.mizy.net)를 이끌어나갈 시설장(소장)을 공개 채용합니다.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의 위탁으로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 다양한 문화 경험과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미지센터를 함께 이끌어나갈 시설장 공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분야 및 인원 - 시설장(소장) 1명

  

□ 지원자격

  - 청소년 문화 전반에 관한 이해와 사업 기획력 및 리더십이 탁월한 자

  - 아래 요건 중 하나를 갖춘 자

   ○ 1급 청소년지도사자격증 소지자

   ○ 2급 청소년지도사자격증 취득 후 청소년육성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 3급 청소년지도사자격증 취득 후 청소년육성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 「초․중등교육법」 제21조의 규정에 의한 정교사자격증소지자 중 청소년육성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 청소년육성업무에 8년 이상 종사한 자

   ○ 7급 이상의 일반직공무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별정직공무원(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 또는 별정직공무원으로 청소년육성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 제6호외의 공무원 중 청소년육성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 남자의 경우 병역 필한 자 또는 면제자

 

□ 근무조건

  - 급여 : 서울시 보수 규정에 근거하여 학력과 경력에 따라 책정되는 연봉으로 지급

  - 근무 개시 : 2012년 6월 중(추후 협의)

 

□ 지원 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자유양식, 사진 첨부)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원본 각 1부

  - 경력증명서(해당자) 원본 각 1부

  - 가족관계증명서 1부

  - 미지센터 운영 제안서 1부

 

□ 전형방법 및 일정

전형방법

일 정

비 고

서류전형

2012. 5. 23.(수) 16:00

개별 통지

면    접

2012. 5. 24.(목) ~ 5. 31.(목) 중

건강검진 실시

  최종합격자

발    표

2012. 6월 초 예정

개별 통지

 

□ 지원신청 서류 접수

접수기간

  2012. 5. 4.(금) ~ 2012. 5. 18.(금) 18:00 까지

접수방법

  ※ 방문 및 우편 접수
  - 접수마감 당일 18:00 도착분까지 인정

접 수 처

  서울시 종로구 종로1(1번지) 교보빌딩 9층(우: 110-714) 
  대산문화재단 관리팀 최종원 대리
  (☏ 02-721-3202/3, 02-725-5417)


□ 기타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추후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 합격 또는 채용을 취소합니다. 
  - 지원 서류 상의 기재 착오 또는 누락이나 연락 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일체 지원자의 
책임입니다. 
  - 적격자가 없을 시에는 채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본 채용 요강은 청소년 수련시설 시설장 임용과 관련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4조, 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를 준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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