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난민들에게 희망을 그려 보내요

 

 

-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광화문 광장서

- 버마 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 5,000켤레 그리기

- 유명인 운동화 전시, 플래시몹, 난민 상황 이해하기 위한 각종 체험행사

 

근래 들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인 버마(미얀마). 오랜 시간 질곡의 역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난민촌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가 청소년의 달 5월에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목)부터 6월 1일(토)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이하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나눔축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희망의 이미지를 운동화에 그려넣어 세계 각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백상현, 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는 5월 30일 오후 4시 '희망투어'를 시작으로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 희망의 운동화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난민 체험 활동, 플래시몹, 다문화 무용단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유재석, 김연아, 비 등 한국 청소년이 선정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사인하고 꾸민 희망의 운동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hoesofhope.or.kr)를 통한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축제 당일 광화문광장 현장접수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그리기용 운동화 및 그리기 도구는 미지센터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한 참가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증(2시간)이 발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들은 태국 국경 메솟(Mesot) 지역에 위치한 멜라 캠프(Mae La Refugee Camp)에서 국가의 보호 없이 살아가고 있는 버마 난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6년 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운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미지센터는 2014년 1월, 멜라 난민 캠프에서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를 가질 예정. 운동화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배분을 위해 태국 현지에서 난민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NGO, 미얀마이주노동자교육위원회(Burmese Migrant Workers’ Education Committee, BMWEC)가 협력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7년에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43,000켤레의 운동화를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들, 채석장과 탄광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네팔과 라오스,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shoesofho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2-755-1024, 내선 104 박주희)으로 하면 된다.

 

희망의 언저리, 메솟(Mae Sot)을 다녀와서

 

2013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 6일간 버마타이의 국경도시 메솟(Mae Sot)을 다녀왔습니다. 2013년 희망의 운동화 전달지역으로 선정된 메솟의 현재를 정확히 가늠하고, 희망의 운동화 사업을 보다 세밀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멜라 캠프와 난민촌 주변 및 학교들 그리고 메솟 시내의 난민 지원단체들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메솟은 버마 카렌족의 아름다운 전통의상처럼, 버마 난민의 삶과 타이 국경지역 사람들의 삶, 그리고 그러한 다양성을 더하는 국제 NGO 활동가들의 삶이 한올 한올 더해져 있는 가슴시린 문화 공존지대였습니다 

 

 

1. 어떤 것이든 필요하지만, 모든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버마 난민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함께 동행하며 안내해 준 고미조 현장활동가에게 물었습니다.

“생필품이면 어떤 것이든 다 필요해요. 워낙 사회적 기반이 약해서요.”

“그럼 운동화 말고 다른 것도 기부받아서 주면 좋겠네요.” 의욕에 가득찬 채 제가 답했습니다.

“네, 그런데 단기성으로 그냥 시혜적으로 주는 프로젝트 형태는 크게 도움이 안 돼요. 보다 장기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안 돼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역시 모르는 게 현지 사정이었습니다. 어떤 물품을, 어떻게 우리가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 운동화를 전달하는 것이 이 지역에 어떻게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고난과 난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을 듯한 기세로 의기양양했던 제 마음은 현지 이야기를 통해 가진 자의 자랑에서 나눌 자의 넉넉함으로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장활동가님께 한 번 더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시든지 한 3년 정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화를 줘도 그렇고, 이불을 줘도 그렇고, 어떤 품목이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접근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


<멜라캠프 입구 이정표>


<멜라캠프 전경>


메솟의 난민캠프의 역사는 1988년 '88사건'을 기점으로 삼으면 20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버마에서 태어나서 이주해 온 난민들을 비롯해서 난민촌이 고향인 청소년들까지 난민촌에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세대들이 대나무집 한 채에서 몸을 부비고 있었습니다. 고통의 역사는 벌써 청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그때도, 오늘도 여전히 배가 부르지는 않습니다.

 

“난민의 삶이 20년이 넘어가면 삶 속에서 크게 부족한 것은 없어져요. 우리가 보기에는 가난하고, 부족해 보이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삶을 꾸려가게 돼요.” 활동가님이 말을 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메타오클리닉에 정식 의사는 신티아 박사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여기서 외과, 산부인과, 특수치료, 한의사 등 없는 것은 없어요. 병원 의사 모두가 사실은 훈련된 기능사인거죠. 곤궁해지면서 나름대로 이들만의 삶의 방식이 생겨난 거예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니깐요.” 그래서 메타오클리닉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기능사 훈련이었습니다. 의료자립을 위해 현지에서도 최선의 자구책을 강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메타오클리닉에서는 1년에 4,000여 명 정도 신생아가 태어나는데 메타오클리닉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난민들의 출생증명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메타오클리닉을 방문한 그날도 4명의 아이가 나라는 없어도 신분은 증명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었습니다.



<메타오 클리닉>

 


2. 희망의 긴급구호인가 희망의 공동체 구축인가


운동화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더해지자 자만심이 싹텄나봅니다. 마치 운동화 수천 켤레면 모든 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저도 모르게 자라났었나 봅니다. 메솟 지역과 멜라캠프, 그리고 주변에 있는 난민들을 위한 학교들을 보면서 우리가 신속히 도울 수 있고,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환상이 오히려 실무자인 제게 희망이 되었었나 봅니다. 그러나 사실 현실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간 고착화된 그들의 가난이 눈에 보였습니다. 메솟 지역은 그들을 비호해 줄 만한 국가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지만 생존을 위해 떠나지 못하는 그들의 현실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렇게 누적된 아픔은 한 번의 이벤트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멜라캠프 안 아이들>


 

그래도 대나무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그들의 집 주변에서 그런 현실을 뛰어넘고자 하는 버마 사람들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교육만이 희망이라며 메솟 지역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받고자 버마와 타이 국경 근처의 모에이 강을 수시로 넘나드는 버마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종교와 신분에 차별 없이 공동체적 우애를 가지고 있는 카렌족의 민족성도 보았습니다.

 

현재의 삶은 누추했지만, 그들의 미래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삶에 노크하며 희망의 운동화가 선물로 전달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눈물을 닦아줄 수는 없겠지만, 그들에게 단 한 번의 웃음꽃 축제로 운동화 전달식이 진행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삶에 관한 열정을 통해 희망은 나눌 때 진정한 희망이 된다는 작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메솟의 아이들>


<수무에키학교 학생들>


3. 희망의 바람을 나누는 법


사전 답사의 가장 큰 의의는 텍스트와 메시지로 접하던 현지 사정을 실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를 맡으며 그들의 언어로 재구성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지센터가 앞으로 메솟 지역의 버마 난민들과 함께 할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다면, 고학년 과정의 적정기술, 자립교육에 관한 과정을 개설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내면 현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었습니다. 은행이나 보험회사를 후원기관으로 섭외하여 마이크로 크레딧 과정을 전문적으로 개설하거나, 전자기술 등 IT업계를 섭외하여 기술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지원하면 버마 난민들의 다음 삶을 준비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고착화된 미자립상태를 조금 더 나은 복지상태로 개선시키는 일은 버마 난민들과 함께 꿈꾸고 우리가 가진 삶을 공유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현장활동가로서 어떤 것이 가장 힘든 일인가요?”

“개발협력하는 단체가 사진용 행사만 할 때와, 현지 학교 등 스탭들이 자립을 고민하지 않고 계속 지원만 바라고 있을 때요.”


<BMWEC Chairperson 우>


<BMWEC Staff과 함께>



현장의 필요를 물으러 미지센터는 메솟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곤궁해 보였던 현장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도 조건이 달려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만남이 전제된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 그런 만남은 그 자체로 축제라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과 공존하는 기본원칙이라는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희망의 언저리에 핀 꽃, 메솟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채워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지센터는 2013년 교류협력팀 사업에 참여할 사업보조인력을 선발합니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이하 미지센터)에서 청소년 문화교류 업무를 함께할 참신하고 성실한 Project assistant를 모집합니다.

Project assistant는 미지센터가 기획하는 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실행까지 미지의 프로그램 담당자와 함께 한 팀이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소년활동, 문화교류, 세계시민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업무를 통해 자신의 경력과 비전을 세워 성장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모집인원 : 교류협력팀 사업보조 1명

 

2. 근무기간 : 2013. 6.17 ~ 2014. 2. 28

 

3. 근무조건 : 월요일~금요일, 주5일, 40시간 근무

(프로그램에 따라 주말 근무가 있음 – 평일 대체휴무 적용)

 

4. 지원 자격 및 활동 업무

1) 자격 사항

-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대학원생인 경우는 휴학생 가능)

- 청소년 문화교류,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경험하고 배우고 싶은 자

- 필요 시 주말근무 가능자(주말 근무 시 주중 대체휴무 실시)

- 컴퓨터 활용 능력(한글 및 MS Office, 포토샵, 일러스트 등) 우수자 우대

2) 담당업무

프로그램

주요담당업무

특성화고

창의인력 양성

프로그램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 Creative week

- 본선대회 준비 및 진행

- 우수작품 전시회 기획 및 진행

국내우수기업탐방

- 프로그램 세부기획 및 진행

- 참가자 선발

- 오리엔테이션 및 창의관련 교육

- 국내우수기업탐방 인솔

기타업무

-그 외 교류협력팀 프로그램 지원업무

-사업과 관련하여 센터에서 요청하는 사항

 

5. 선발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면접전형

 

6. 선발일정

- 서류접수 : 2013. 5. 10(금) ~ 5. 24(금)

- 1차 서류합격자 선발 : 2013. 5. 28(화)

- 2차 면접 : 2013. 6. 4(화), 17:00 이후 미지센터에서 진행

- 최종선발 : 2013. 6. 5(수), 16:00 이후 미지센터 홈페이지 공지

- 근무개시 : 2013. 6. 17(월)

* 1차 서류심사 발표는 미지센터 홈페이지 게시 또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연락 드립니다.

* 2차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미지센터에서 진행합니다.

 

7. 우대사항

- 국제교류활동,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가 및 진행 경험자

-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

- 영어 및 제2외국어 우수자(문서 작성 및 회화)

- 긍정적 사고와 강한 체력의 소유자

 

8. 급여

- 보수: 월 1,300,000원

- 4대 보험 적용

- 초과근무수당 별도 지급

 

9. 지원 서류 및 방법

1) 지원 서류

① 국문이력서(자유 형식) 1부.

(필수 기재사항 : 생년월일, 연락처, 학력, 경력, 공인어학성적)

② 국문자기소개서 각 1부(자유형식, A4 용지 2매 이내)

③ 공인어학능력 및 기타 자격증 증명서 스캔 첨부

④ 개인정보제공동의서

2) 지원방법 : 이메일 접수 woogi@mizy.net

※ 국문이력서와 국/영문 자기소개서를 하나의 파일로 통합, 파일명을 ‘사업보조_지원자이름’으로 제출 (예, 지원자 ‘김미지’가 지원할 경우 파일명을 ‘사업보조_김미지’로 제출)

※ 추후 최종합격자에 한 하여 경력증명서 사본 제출

 

10. 문의

운영지원팀 조은욱 02-755-1024 (내선 116), woogi@mizy.net

교류협력팀 유지원 02-755-1024 (내선 106), jiwon@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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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O 진로 여행의 밤 - 5월에도 계속됩니다!

 

 

  여원석 멘토”

                                                                     (전) World Bank Group(세계은행) 컨설턴트

(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연구원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멘토와의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길을 그리고 있는 미지 청소년들 :)

 

5월에는 World Bank Group(세계은행)에서의 일과 삶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World Bank Group의 컨설턴트로 근무를 하셨고,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여원석 멘토님과의 만남! (훈남이시죠?) 

 

아마 지난 2012년에 한국계 김용 총재님이 취임하신 덕분에 다들 세계은행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국제부흥개발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IBRD)'이라는 또 다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세계은행은 1946년, 세계대전 후 전쟁의 잔해를 복구하고 각국의 경제부흥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입니다. 현재에는 주로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위한 자금을 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 및 개별 국가에 필요한 정책 자문 등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955년 가입 이후 꾸준히 역할을 확대하여 오늘날에는 전체 188개 가입국 중 22위 규모의 출자금 및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향력(표결권)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점차 대한민국의 역할과 영향력이 확대될 세계은행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어떻게 하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꼭 세계은행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 경제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싶거나, 혹은,  국제기구에서 내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갈 방법이 궁금하지는 않으신가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여원석 멘토님께서 이번 강연을 통해 꼭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시는데요,

첫째, 세계은행이 어떻게 전 세계의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둘째, 국제기구의 일원으로 사는 삶은 어떠한지,

셋째, 나와 그런 일들이 적합할지, 그렇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친절하고 또 최대한 진솔하게 말씀해주시면서, 여러분과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얼굴만 훈남이신 줄 알았는데, 함께 해주고 싶으시다는 그 마음, 열정까지도 훈훈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동네방네 소문이 났을, “UNGO 진로 여행의 밤”의 강점!

바로, 멘토님이 해주시는 강연 시간(약 1시간)에 맞먹을 만큼의 질의 응답 및 멘토링 세션입니다 :)

아주 소소한 질문부터 거창하고 원대한 포부까지-

마음을 열고 멘토님 및 참가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서로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여러분 모두에게 UNGO 진로 여행의 밤은 늘 열려있습니다!

 

 

그럼 5월 23일(목) 저녁 7시,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만나요 :)

 

 

http://www.mizy.net/recruit/ungo/

 

 

 

 

2013 글로벌 유스포럼 사업 시작

 

- 주요 UN 이슈 관련 국제회의 대학생 파견

- 빈곤, 인권 등에 관한 사전 워크숍도 진행

 

 

 

 

 빈곤, 인권, 개발, 이주 등 UN과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서울시는 국제회의에 참가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비판적 시각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3 글로벌 유스포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국내 청소년들이 참가할 국제회의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리더십 심포지움>(이하 리더십 심포지움>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여성과 아동 인신매매에 관한 국제컨퍼런스>(이하 인신매매 컨퍼런스)로, 서울시는 국제회의 참가와 같은 국제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참가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더십 심포지움>은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 분야의 영국 NGO인 Humanitarian Affairs가 주최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계적 규모의 청소년 국제회의. UNESCO, UN Youth Unit, ASEAN이 후원하며 유엔경제사회국(UNDESA)이 공식 인증한 청소년 국제 행사로서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성취와 관련된 논의와 활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인신매매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청소년 기구이자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협의지위 단체인 World Youth Foundation에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회의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UNESCO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는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는 인신매매와, 이와 관련된 여성과 아동의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지며 워크숍과 기타 활동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미지센터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특화센터로서 청소년들의 국제회의 참가를 돕기 위해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 워크숍을 제공한다. 국내 인권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은 프로젝트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워크숍 이외에도 각 회의의 주최 기관이 요구하는 준비 과제를 위한 사전활동을 수행한다. <리더십 심포지움> 참가자들은 심포지움의 일환인 빈곤퇴치 프로젝트 경연대회에 제출할 개발협력 사업을 구상·제작하며, <인신매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한국의 인신매매 현황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다.

 

 또한 국제회의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다녀온 국제회의 주제와 관련된 글로벌 이슈, 즉 빈곤과 인권에 관한 정책옹호 및 인식개선(advocacy)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이행하는 사후활동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본 프로젝트에서 파견하는 두 국제회의 중 하나를 선택, 5월 28일까지 미지센터(www.mizy.net)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미지센터 교류협력팀(전화 02-755-1024, 내선 102 연아람)으로 하면 된다.

 

 

 

 

<글로벌 유스포럼 회의 개요>

회의명

4th World Scholar Leadership Symposiu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rafficking of Young Women and Children

회의일시

2013년 8월 1일 ∼ 7일

2013년 9월 3일 ∼ 7일

개최장소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믈라카

파견인원

15명

11명

회의주제

MDGs 달성과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청소년 참여

여성과 아동의 국제 인신매매 문제와 예방과 근절 대책

 

 

 

[미지센터0514] 글로벌유스포럼 보도자료.hwp

 

 

 

2013년 전반기 국제활동 경험담 공모전 안내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나의 소중한 경험, 혼자만 알고 있긴 너~무 아깝다면, 경험담을 보내 주세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되돌아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보람찬 기억도 있으셨을 거에요.
나의 경험담이 다른 누군가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자~ 당신의 경험담을 기다립니다!

 

모집기간
~ 2013년 5월 26일(일) 자정 원고 마감
원고   사진이 어우러진 형식 (A4 5매이상 10매이하, 사진 4매이상, 개인독사진 포함)
원고내 제목, 성명, 이메일, 연락처, 주소, 소속, 참가국, 기간, 일정, 비용 및 Tip등 명시 (원고의 내용은 최근 활동을 포함하여 최근 2년간의 경험담도 유효합니다.)
혜택

  글을 보내주신 분 중에서 6편의 경험담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 대상 1편 : 상장 및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금상 1편 : 상장 및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은상 2편 : 상장 및 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동상 2편 : 상장 및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발표
 
심사를 거쳐 2013년 5월 29일(수) 이후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
 
기타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채택된 원고는 홈페이지에 국제활동 경험담 공모전으로 발표하며 시상식은 추후 공지함
채택된 원고는 미지센터의 책자등 기타 홍보자료로서 사용됩니다.
 
문의 / 접수
02)755-1024 (#107), 원고는 이메일(mizy@mizy.net) 접수

 

 

서울시 2013 특성화고 지원사업 시작

 

- 특성화고 학생 대상 경진대회, 국내우수기업탐방 등 진행

- 5월 7일까지 학교별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계획서 접수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2013년 특성화고 창의인력 양성 프로그램(이하 ‘특성화고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특성화고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의캠프, 국내우수기업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학교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20개 팀을 선발, 해당 학교의 실습실 개선비 및 실습기자재 구입비, 전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 2007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서울시는 지난 25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제7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특성화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등 관계자들의 질문과 요구사항에 응답했다.

 

□ 서울시에 따르면 각 학교는 예선을 통해 최대 4개팀까지 참가 가능하며, 수상학생에게는 상장 수여 외에 국내우수기업 탐방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 또한 수상팀을 배출한 학교에는 대상 2천만원, 금상 1천8백만원, 은상 1천5백만원, 동상 및 특별상 1천 1백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대회 개최를 통해 능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 전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전기․전자, 디자인, IT, 생활문화 등 4개 분야로 치러지며 지도교사 1인과 팀을 이룬 학생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예선대회 계획서를 접수한다.

 

본선은 대학교수, 변리사,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0팀, 특별상 4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작은 8월 31일(예정) 서울시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및 작품발표회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미지센터는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8월 중 프리젠테이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각 9월과 2014년 1월 중 참가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Creative Enterpreneurs(창의적 기업가)' 특강 시리즈와 국내우수기업탐방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미지센터 교류협력팀(전화 02-755-1024, 내선 106 유지원)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0430] 특성화고 창의인력양성.hwp

 

서울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실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 기업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하는 지역사회 연계사업

- 스토리작가와 함께 청소년 자기발견 및 역량 개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회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서울시 학교밖 청소년 정책에 발맞추어 탈학교, 비진학 청소년 및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시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와 교보문고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니어 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10주간의 강연 및 특강으로 구성,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특히 만화스토리작가의 지도 하에 나를 찾는 여행, 캐릭터의 이해와 성격유형 분석, 성장의 여정 등의 주제를 다룬 강의 및 그룹별 공동 창작(다중참여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 ․ 드라마 ․ 만화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적용 가능한 종합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간(주 1회, 매주 토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본 강의와 창작 활동 외에 별도로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회 중 8회 이상 참석하는 학생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활동증명서)이 발급되며, 아카데미 수료 후 우수작에 한해 e-book 형태의 작품집을 발간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이끌 강사는 「천일야화」, 「춘앵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화가 전진석 교수. 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그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문 스토리텔러로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기획과 외래교수, 성신여대평생교육원 만화예술창작과 강사,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에서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지센터는 5월 5일 일요일까지 홈페이지(http://www.mizy.net/)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만 17세 이상 24세 이하로 총 10회의 강연 및 그룹 창작 활동에 성실히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전화 02-755-1024, 내선 103 노현정)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0426]주니어 스토리텔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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