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에서 만나는 놀라운 일주일

6. 16 ~ 6. 22.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이모저모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후원, 서울시 산하 37개 청소년 센터가 함께 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이하 놀토엑스포)가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6월 15일 11시 서울광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리는 놀토엑스포는 이후 16일부터는 각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는데요,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센터로서 미지는 그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답니다.

 

 

욤비 토나 씨를 아세요?

-15세 이상 24세 미만이라면(중, , 대학생 프로그램)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총 4번의 강연이 열립니다.

 

강사들은 과학자, 홍보전문가, 평화교육자 등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얼마 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잘 알려진 욤비 토나 씨입니다. 콩고 공화국 출신인 그는 우리나라로 치면 국정원이라 할 수 있는 콩고비밀정보국(ANR) 요원으로 일하다가 국내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주, 오랜 노력끝에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욤비 씨는 난민으로서의 삶과 '내 이름은 욤비'라는 책을 쓰게 된 과정, 그리고 이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에코 팜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됩니다.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

 강사: 욤비 토나

          ('내 이름은 욤비'의 저자)

 일시 : 6월 20일(목) 오후 7시~9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 내 이름은 욤비

 강사: 전세현, 문아영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일시 : 6월 18일(화) 오후 7시~9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 평화교육이란?  

 

 

그밖에도 공익적인 활동과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에서는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의 두 실무자를 만나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평화교육은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교 폭력이나 청소년 인권 문제의 심각성만큼 중요한 글로벌 테마 중 하나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젊은 사회적 기업가 두 명을 동시에 만나봅니다. 유엔평화대학교에서 평화교육을 전공한 문아영, 전세현 씨는 귀국 후 사회적기업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를 설립, 한국에서 평화교육을 널리 알리고 평화교육자들을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와 조언을 듣는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각각 '이과'와 '문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되어있습니다.

17일에는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등 책과 강연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기균 박사가 박물관을 통해 창의적발상을 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세계의 박물관과 과학관, 그리고 이를 활용한 교육이 어떻게 가능한지 흥미진진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1일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용범 씨를 만나봅니다. 정치 외교를 전공하고 중앙일보 등 언론사 기자를 거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홍보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정보와 경험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멘토와의 만남>

 

 강사: 권기균

          (과학관과 문화 대표)

 일시 : 6월 17일(월) 오후 7시~9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박물관 관람법-하나 고르기

 강사: 김용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

 일시 : 6월 21일(금) 오후 7시~9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홍보전문가가 말해주는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법 

 

 

이주 여성을 만나보세요.

-10세 이상 15세 미만이라면 (초등학생 프로그램)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나라에 결혼 이민자나 난민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을 만나봅니다. 16일 오전에는 이란의 전래동화 '멋쟁이 수탉'을 인형극으로 배우고 직접 주인공 수탉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 여성들과 함께 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프리카 문양 테이블 매트 그리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주 여성과 난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여성공동체 '에코팜므'에 대한 이야기와, 하얀 천 위에 아프리카 문양을 이용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시 : 6월 16일(일) 오전 10시~12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다문화 인형극 및 스토리텔링

 용: 이란 인형극 '멋쟁이 수탉'과 등장인물 만들기

 일시 : 6월 16일(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제목: 이주 여성 문화체험

 내용: 아프리카 문양 테이블 매트 그리기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 상설전시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행사기간인 16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에서는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상설전시도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연령에 상관 없이 관람할 수 있지요. 특히 이번 전시는 주제에 따라 ECO Zone, Culture Zone, Work Zone의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환경 및 공정무역, 각국 문화, 사회적 기업 관련 전시물을 선보입니다.

 

 

 

 기간: 6월 16일 ~ 22일

  

  장소: 미지센터 다목적 홀

  관람료 : 없음

  대상: 청소년 및 일반인

 전시 내용 및 협력기관

 

 - Culture Zone(문화) : 터키 민속의상(이스탄불문화원) 등

 - Eco Zone(환경) : 친환경 장난감(공정무역연합) 등

 - Work Zone(사회적기업) : 사회적기업 관련 자료(에코팜므) 등 

 

 

 놀토엑스포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미지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하시면 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참가확인증이 발급됩니다.

 

신청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주세요.

 

 

 

   놀토엑스포 신청하러 가기 클릭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정희선 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수사 특강!

 


미국에는 CSI, 우리나라에는국립과학수사연구원

-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과학 수사!


과학 수사는 추리와 육안으로 보이는 증거에만 의존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결정적 단서를 과학적 접근을 통해 찾아내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신개념의 범죄 해결 방법입니다.


요즘 CSI TV 시리즈 덕분에 과학 수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각종 까다로운 범죄의 해결사 역할을 전담하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원장을 역임한 정희선 박사가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고 알기 쉬운 과학 수사 특강을 진행합니다.


과학 수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과학 수사에 대한 쉬운 접근으로 흥미를 북돋아주고,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발전을 위한 미래의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특강에 많은 학부모님과 청소년 여러분의 참석을 바랍니다!


• 대상: 청소년(초5~고3)

• 날짜: 2013. 6.15(토) 11시 ~ 13시

11:00 – 11:30: 등록(사전 등록에 의한 예약자 확인)

11:30 – 13:00: 강연 및 시연

•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 참가신청: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 “CSI 강연회 배너 클릭 후 온라인 신청

※ 이번 강연회는 영국문화원의 주최와 미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문의: 미지센터 노현정(755-1024, 내선 103) ggotmari@mizy.net




<정희선 박사 약력>

· 숙명여대 약학 학/석/박사학위 소지 및 영국 King’s College 에서 post doctor 수료.

· 1978년 국립과학연구소 입사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최초 여성 원장 역임(2008-2012)

· 원장 재임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승격

· 현재 국제 법과학회(IAFS)회장

· 국제 법 독성학회(TIAFT)사무총장 & 이사 역임 및 차기 회장 (2014~2017)

· 2007년 과학기술부 최고 여성 과학자상 수상

· 2009년 몽고 정부 훈장 수여

· 2010년 삼성생명 비추미 여성상 수상

· 2012년 대한민국 정부 훈장, 서울 약사회장상, 대한 약사 금탑상, 의약품 평론가 상 수상

· 100여편의 과학 연구 논문 및 5개의 특허 소지

·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객원교수

 

 

놀라운 토요일 자원봉사자 신청서.hwp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세계적 석학에게 듣다

 

 

미지센터가 오는 6월 7일 열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 평론가이자 석학인 앙투완 콩파뇽(Antoine Compagnon) 강연회에 청소년 회원들을 초청합니다.

 

디지털 독서 (Lire numérique)- “우리는 인쇄 서적과 디지털 세계 사이의 혁명과 같은 시점을 살고 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회는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주한 프랑스 대사관 등이 공동주최하고 미지센터가 후원합니다.

 

벨기에 태생의 앙투완 콩파뇽은 프랑스 최고 지식인들이 모인 콜레주드프랑스(College de France)의 교수이며, 구조주의 학자로 유명한 롤랑 바르트의 직속 제자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레지옹 드뇌르 훈장, 클로드 레비 스토로스상 등을 수여한 바 있는 그는 '모더니티의 5가지 역설(Les Cinq Paradoxes de la modernité)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서의 저자입니다. 

 

강연회는 6월 7일(금)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 시민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시면 됩니다.

 

 

   ▷ 강연 일시: 2013. 6. 7(금) 오후 4시 ~ 6시

   강연 장소: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

 

 

이번 강연회는 세계 석학 강연회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5일에는 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원장의 강연회도 열립니다. '과학수사로 세상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 강연회는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http://www.mizy.net/recruit/lecture/

 

                                                          신청하러 가기 => 클릭!

 

 

 

 

Antoine Compagnon 초청 강연회-"디지털 독서"


 

2011 서울국제문학포럼 당시 놀라운 사유와 통찰력으로 청중들에게 명징한 인상을 남긴 앙투완 콩파뇽이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실감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독서 형태'에 대해 앙투완 콩파뇽 특유의 깊이 있는 식견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번 강연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l 강연 일시: 2013. 6. 7(금) 오후 4시

l 강연 장소: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

l 초청 대상: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및 일반시민(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가능합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메인 하단의 '앙투완 콩파뇽 강연회' 배너 클릭하신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문의: 미지센터 노현정(755-1024, 내선 103) ggotmari@mizy.net

 

 

                                                        

 

 

 

 

 

서울시가 소속 37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엑스포)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를 비롯,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15일 오전 11시,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내 청소년센터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특히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주말활동' 을 주제로 각 센터별 동아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서울광장, 미지센터 부스 찾기

미지센터에서는 '미티어(Meteor)'와 '소셜밸류(Social Value)' , 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미지센터 부스에서 ‘몸으로 말해요’(스피드 퀴즈), 공정무역’ 4행시 짓기, 공정무역 OX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미지센터 부스는 아래 그림에서 4권역으로, 시청역 5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지센터 놀토 프로그램

16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센터별로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미지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강연 등이 일자별 연령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6일(일)에는 초등학생 연령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필리핀, 터키 음식 만들기 △ 지하철 광고판을 재활용하여 동물 저금통 만들기 이란 인형극 ‘멋쟁이 수탉’ 과 등장인물 만들기 등 다문화 교육과 친환경 워크숍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중학생 이상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멘토의 강연과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멘토와의 만남', 사회적기업 소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가 각각 진행됩니다. ‘내 이름은 욤비’ 의 저자 욤비 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 김용범 씨 등이 청소년을 만납니다.

 

이밖에 미지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전시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주한 이스탄불 문화원의 터키 민속의상, 국립민속박물관의 '필리핀 꾸러미', 공정무역연합의 친환경 제품 등이 전시됩니다.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눔축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그동안 주로 가을에 진행됐던 나눔축제가 올해는 봄으로 옮겨 진행되는 만큼 시원한 색깔로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했습니다. 

그리스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이 보는 사람의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죠?

요즘 나눔축제를 준비하는 발걸음으로 북적거리는 미지센터 곳곳에도 파란색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물론 이번 축제에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입을 유니폼도 같은 색입니다.

 

 

 

운동화는 차곡차곡 

 

나눔축제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희망의 운동화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차곡차곡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200명, 동대문구 구민 80여 가족 등 수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운동화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미지센터 기획단 '미지커즈'가 한국타이어 본사와 동대문구 구민회관 등에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활약을 했답니다.

 

 

 

달려라, 미지커즈 

 

미지커즈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지커즈는 나눔축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단체티를 입고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에 직접 나가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눔축제를 알리기도 했구요, 청소년이 뽑은 각 분야의 희망멘토들에게 희망의운동화를 배달하는 일도 했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청소년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유명인들이 어떻게 희망의운동화를 완성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바람개비를 돌려주세요


파란 포스터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보이시나요? 바로 이번 나눔축제의 상징입니다.  

바람개비의 노랑-초록-빨강은 버마 난민들의 국기에 들어가는 색으로, 노란색은 결속, 초록색은 평화, 빨간색은 용기를 의미한답니다. 이 3가지 색에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이 합쳐져서 희망의 운동화 바람개비가 탄생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이 나눔축제에 참여하여 희망의 운동화를 그린다는 것은, 바람개비를 돌리듯 우리의 바람을 후~하고 불어서 아이들이 힘차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

 

올해 희망의운동화 나눔축제에서 완성된 운동화들은 메솟 지역의 버마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인데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나눔축제에 오시면 이들의 생활상을 조금은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미지센터는 사전답사를 통해 멜라 캠프 관계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활상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왔거든요. 나눔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서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 없이 생활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나눔축제에서는 운동화를 그리는 활동과 여러가지 볼거리 외에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트트루, 시소, 감기약.....플래시몹부터 아카펠라까지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팀들이 나눔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나눔축제의 백미는 역시 운동화 그리기라고 할 수 있죠. 나의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와 창조성까지 더해 진정한 의미의 나눔활동에 참가하는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미지온데이, 4월과 6월 사이  

 

 

 

 

지난 4월 20일,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문가 강연시리즈 2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문헌정보학자와 함께 하는 미지온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빌게이츠재단(Bill & Mellinda Gates Foundation) 배움의 기회상(Access to Learning Award) 자문위원회 위원, 서울 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국제기록관리협의회) 총회 개최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헌정보학자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였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한상완 박사(전 연세대학교 부총장)는 이날 어린 시절 독서의 중요성, 입학사정관으로서의 경험, 부모로서 독서 교육의 경험, 문헌정보학자의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2년 동안 1천 권이 넘은 책을 읽은 경험이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한 박사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헌정보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6월 미지온데이는 일찌감치 여름방학을 계획하며 청소년 국제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강연이 아니라 미지센터를 대표하는 청소년 구성원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직접 진행하는 '쿠키 DIY'와 활동경험담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6월 미지온데이, " 미꾸러기와 함께하는 쿠키 DIY "


일시 : 6월 1일(토) 오전 10시~12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참가비 : 무료 (쿠키 꾸미기 재료 및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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