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 서울시와 시교육청 주최, 8월 중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 기계, IT,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실용적 아이디어 겨루기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www.mizy.net)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012년 8월에 실시된다.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창의경진)’는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전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회에는 서울시 특성화고 총 78개교 중 61개의 학교가 예선에 참여, 본선의 열기를 짐작하게 한다.

 

서울시의 ‘창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의경진은 ‘창의’라는 주제 안에서 기계, 전기, 전자, IT, 디자인, 문화, 각종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전문 인력으로서 꿈과 목표를 가지게 하고, 더 나아가 창의적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취지 하에 올해 대회 우수팀 수상자들에게는 전공 혹은 관심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및 국내 우수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의경진 본선 진출팀은 대회의 결과에 상관 없이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명인명장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더욱 갈고 닦을 수 있다.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대회 본선에서는 작년보다 5개 팀을 더 선발하여 20개의 우수 팀을 시상할 예정. 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학생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10월에 있을 과학축전에 전시회를 개최하며, 우수 팀을 배출한 학교는 실습실 개선 및 전문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 주관은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가 담당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02-755-1024(내선 106)로 하면 된다.

 

 

 

 

[7월26일자_미지센터보도자료]특성화고 창의경진대회.hwp

 

 

새롭게 만나는 폴란드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폴란드의 달’ 행사, 19일부터 26일까지-
-주한 폴란드 대사와 함께 폴란드 춤 마주르카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외세의 침략에 시달린 과거로부터 글로벌 경제위기 중에도 성장을 기록한 현재까지.
쇼팽과 퀴리부인의 고향으로 많이 알려진 폴란드는 지리적으로는 멀게만 느껴지는 중부 유럽에 자리잡은 나라이지만 알고 보면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국적의 주한 대사관들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이하 미지센터)는 이번 달 폴란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학습을 준비했다.

‘멀지만 가까운 나라 폴란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크쉬슈토프 마이카(Krzysztof Majka) 폴란드 대사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지센터에서 진행될 첫 행사는 대사의 강연과 한국외국어대 폴란드어과 ‘마주르카’의 공연, 그리고 폴란드 춤을 함께 추는 양국 교류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 행사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참가확인증이 발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22일과 23일, 그리고 26일에 각각 폴란드의 음식과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22일과 23일에는 폴란드와 전통 음식에 대해 배우고 폴란드식 미트볼인 ‘미옐로네(Mielone)' 를 직접 만들어 먹어본다. 또한 특별히 제8회 청소년박람회 기간 중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진행되는 26일 행사는 폴란드 동시 및 동화에 대한 강연과 캐릭터 그리기로 마련된다. 만 9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모두 주한 폴란드 대사관 문화담당자인 막달린 유라(Magdalene Jura) 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폴란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은 허용선 작가의 사진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특유의 색과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폴란드 그릇을 비롯 폴란드 전통의상, 도서, 우표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폴란드 물품들이 전시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을 진행, 약 20개 국가의 문화를 한국 청소년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참가 희망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사회배려계층 참가자 및 26일 프로그램 참가자 제외), 선착순 마감. 문의: 02-755-1024

 

 

[5월17일자_미지센터보도자료]폴란드의 달, .hwp

 



모든 청소년이 함께 누리는 뮤지컬의 즐거움

 

- 미지센터, 어린이 뮤지컬 무료 관람 기회 제공

-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대상 문화향유 프로그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이하 미지센터)가 사회배려 청소년을 위한 문화향유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무료 관람 티켓을 배부한다.

 

브레멘음악대 제작사인 (주)유열컴퍼니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첫 공연인 4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새터민, 장애아동,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 청소년 100명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문화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한받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인 문화 향유의 권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미지센터가 올해 사업의 모토로 내건 ‘모든 청소년을 위한 교류’의 정신을 담고 있다.

 

올해로 공연 7주년을 맞는 <브레멘 음악대>는 왕따와 학교 폭력 등 최근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의 소외감과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 늙고 병들어 주인에게 쫓겨난 네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형제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각기 개성과 꿈을 지닌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떠나가는 모험이야기로 각색하여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라면 못할 게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관련, 유열컴퍼니 대표인 가수 유열 씨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서로 다른 동물들이 같은 꿈을 바라보며 브레멘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려 ‘함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면서 “관람한 어린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극장을 나오는 정겨운 공연”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유열컴퍼니는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뜻하는 'Be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 7주의 공연 기간 동안 매주 다양한 문화 소외계층 아동 70명씩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브레멘 음악대> 무료 티켓 신청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날짜별 시간별로 선착순 모집되며, 한 사람당 2장씩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55-1024

 

이번 토요일에는 미지센터에서 놀.토.엑스포를 만나세요 ~

 

 

-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주최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실시 

- 아시아 음식요리, 희망의 벽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새 학기를 맞아 전면 시행된 주 5일 학사 일정에 맞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토요일을 이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건전한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2012년 4월 5일(목)~8일(일)까지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엑스포)’를 실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이하 미지센터)도 이에 동참한다. 놀토엑스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지역의 각 청소년기관별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미지센터는 놀토엑스포 기간 중 아래와 같이 다양한 청소년, 진로, 국제 활동에 관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가지고 청소년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미지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 미지센터 놀토엑스포 특별 프로그램 >> 

 

희망의 벽화 그리기에서는 하얀 캔버스 천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 을 친구들과 함께 그려본다. 외국의 청소년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서로를 이 해하고 벽화라는 문화매개체를 통해 교류활동을 하는 IIME(International Intercultural Mural Exchange)와 함께한다. 체험시간: 2012년 4월 7일(토) 10:00~17:00 

이 외에도 사춘기 자녀와의 부모 대화법을 알아보는 학부모 설명회, 버마 민주화운동가 마웅저 대표와의 만남, 몽골 및 인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아시아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미지센터 주말 프로그램 >>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은 외국인들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만들기와 역할극 등 세계문화유산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참관수업.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핀란드인과 함께 핀란드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배워본다. 체험시간: 2012년 4월 7일(토) 10:30~12:00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는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제3계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나눔운동으로, 해외 빈곤 청소년의 상황을 함께 생각해 보고 작은 나눔을 실천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시간: 2012년 4월 8일(일) 10:00~12:00 

미지 온데이(On day)에서는 미지센터 및 미지센터의 프로그램 소개, 청소년국제교류에 대한 강연과 국제 활동 경험담 발표 등이 이루어진다. 체험시간: 2012년 4월 7일(토) 12:00~14:00   

참가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4월 4일자 미지센터보도자료]놀토엑스포.hwp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창의현장체험학습

 

 - 미지센터 ‘판게아는 내 친구’ 4월부터 8월까지

- 화상게임, 판게아넷 등 유익한 프로그램 가득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가 외국어의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판게아는 내 친구’에 참여할 참가기관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 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7년째 진행해온 ‘판게아는 내 친구’는 특히 올해 서울시 학교지원과에서 주관하는 2012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고학년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판게아는 내 친구’는 일본의 비영리기구 NPO Pangaea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몬테소리 교육철학에 입각하여 참가자들의 자유와 의견을 존중한다. 또한 대학생 연령대의 퍼실리테이터가 총 8회의 기간 동안 청소년들과 친구가 되어줄 뿐 아니라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년간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 판게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판게아넷)를 만들고, 그림과 사진 등을 판게아관에 전시할 수 있으며, 화상카메라를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화상게임을 즐기게 된다. 또한 이 모든 활동을 그림과 놀이로 진행할 뿐 아니라 일본에서 개발된 자동번역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나라 청소년과 친구가 될 수 있다.

○ 한편 센터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기술담당, 퍼실리테이터 리더 총 3개의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국제교류에 관심 있고 다양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재능기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4월 18일(수)까지 참가기관 및 자원봉사자의 지원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센터는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24일 참관활동을 시행한다. 일본 판게아 대표와 실무자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일본 청소년과 화상을 통해 대화하는 ‘웹캠’으로, 미리 신청하여 참관할 수 있다.


유열과 함께하는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희망의운동화 취지에 공감 -

- 3월3일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서 운동화 그림 그리기 동참 -

 

가수 유열 씨가 세계 빈곤 청소년을 위한 ‘365 희망의운동화 릴레이’ 사업에 재능기부를 한다.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하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풍부한 감성과 인성을 위한 뮤지컬 사업을 하고 있는 유 씨는 오는 3월 3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직접 희망의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등 릴레이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희망운동화 릴레이는 2007년부터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희망의운동화 사업의 새로운 형태로, 1회성 행사 중심인 기존의 ‘희망의운동화 나눔축제’를 연중사업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만이 아니라 연중 아무 때나 어디서든 운동화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희망의운동화 릴레이에는 청소년 외에도 장애아동, 외국인, 주한 미대사관 직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 개인, 한 가족, 한 단체가 주체가 되어 운동화를 그리는 활동을 통하여 추억을 쌓으며 재능기부도 하고 자원봉사활동 인증도 받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현금/현물 기부가 아닌 창조적인 예술 활동과 기부가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자원활동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나눔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년 365일 동안 매일 이어지는 참가자 한명 한명의 순수한 참여와 기부 상황을 홈페이지(www.mizy.net)와 SNS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희망의운동화 릴레이 참가자들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기 전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진행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센터는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와 방법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제 3세계의 글로벌 이슈들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폭넓은 세계관과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운동화 릴레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의운동화 교육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희망운동화 홈페이지(http://shoesofhop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희망의운동화는 2007년 이후 우간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등 4개국 빈곤청소년에게 전달되었으며 (주)하이원리조트가 함께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센터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지센터, 비진학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 ‘비전을 가지고 진로를 찾는 학교 밖 아이들 모여라’

- 단기 인턴 실습 형태로 국제교류 전문가 예비체험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가 청소년 국제교류 업무체험을 통해 진로를 찾고자하는 만 15세~만 22세의 비진학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진학 청소년 대상 단기 인턴 실습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비.진.학(비전을 가지고 진로를 찾는 학교 밖 아이들) 모여라’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서울시 위탁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최형근)에서 총 5일간 실습을 하게 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2월 22일(수)까지 참가자들의 지원 서류를 접수, 오는 24일 1차 서류 심사와 27일, 28일 양일에 걸친 2차 구술면접을 통해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비진학 청소년들을 선발할 계획. 선발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청소년 국제교류 교육 참여와 함께 국내 외 청소년 국제교류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3월 5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단기 인턴 실습은 무보수로 진행된다. 실습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실행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습을 완료한 후에는 활동증명서를 통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이번 ‘비진학 모여라!’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문화 및 국제교류 전문가로서의 예비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실 속 다문화 여행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 원어민이 직접 전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와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한 다문화교육 시도

- 한국인 ‧ 외국인 자원활동강사 2월 19일(일)까지 모집, 3월부터 참가기관 모집 시작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의 대표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이 2012년 새롭게 단장하여 서울시내 초등학생들을 찾아간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문화소개와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적으로 실시되면서 청소년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다양한 교육현장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은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2007년부터 서울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영어와 한국어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 증진에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부제 - 지구마을의 세계문화유산 이야기)이란 친근한 이름과 함께 보다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 및 외국인 강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2월 19일(일)까지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홈페이지 (http://wch.mizy.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관은 오는 3월 2일(금)부터 3월 18일(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기타 청소년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세상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아홉 가지 주인공

 

- 전국 청소년 함께 하는 3박 4일 기획캠프 -

-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보는 국제교류 고민 -

 

 

해외에 나가야만 국제교류 프로그램인가? 외국어를 못해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을까? 청소년이 직접 기획자가 되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이런 물음에서 시작된 국제교류기획캠프가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아홉 가지 주인공’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제3회 국제교류기획캠프는 2012년 2월1일(수)부터 4일(토)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참가자들 스스로 기획자가 되어 △물(Water) △병(Disease) △돈(Money) △펜(Pen) △눈(Eyes) △색(Color) △집(Home) △춤(Dance) △틈(Crack)의 총 9개 팀별 주제에 부합하는 국제교류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 참가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한 9개 주제를 바탕으로 각 팀이 기획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안을 발표하며, 우수작에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지난 1월 15일에 열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민재(대학생국제외교학회 이사장) 씨가 ‘꿈과 열정을 세계에 공개하라’ 라는 주제로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에 대해, 윤지혜(전 미지센터 교육문화사업팀 팀장) 씨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념 및 기획, 운영’을 주제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자로서 필요한 자세 및 기본개념에 대해 각각 강연을 하였다. 전국에서 선발된 62명의 청소년과 13명의 미지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을 통해 국제교류기획캠프를 준비하였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없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청소년의 요구가 잘 반영된, 청소년 주도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립 기관인 미지센터가 유일하게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캠프로 청소년의 자발성 증진, 팀워크와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 T.E.D를 말하다!

 

-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창의도시 탐방 -

 

   

'Ideas Worth Spreading: TED'. 인문학, 공학, 산업 할 것 없이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전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ED, 거기서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됐다.

 

스마트한 시대에 쏟아지는 수많은 어플(Application)들, 광고, 디자인 등. 기발하고 새로운 생각이 요구되는 분야가 비단 이뿐일까. 창의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며,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획득하는 재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배우고 계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도시 한복판에서 ‘창의’를 배우는 건 어떨까? 여기 ‘창의’라는 주제로 세계 도시 탐방에 나서는 학생들이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www.mizy.net)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해외 선진 창의도시 탐방(이하 창의도시 탐방)’은 일찌감치 전문분야를 선택하여 갈고 닦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의 ‘창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의도시 탐방은 ‘창의’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해외의 도시들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글로벌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1년 창의도시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은 3팀으로 나뉘어 각각 방갈로르/첸나이, 파리,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각 도시에서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가 어떻게 도시를 변화시키는지 직접 보고 들을 뿐만 아니라, ‘창의리더’들을 만나 새로운 롤모델을 발견할 기회도 갖게 된다.

 

방갈로르/첸나이(Technology): IT 강국, 실리콘 밸리에서 만나는 창의적 인재

인도하면 우리나라와 버금가는 IT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도의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는 전 세계적으로 헤드헌터들이 탐내는 인재들의 양성소. 참가 학생들은 첸나이에 있는 인도의 명문대학 IIT Madras를 방문, 각자의 전공과 한국전통문화를 접목하여 발명한 LED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퍼포먼스를 통해 인도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한 방갈로르에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IBM, 인텔, Microsoft사, Dell사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을 탐방한다.

 

파리(Entertainment):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 발상지, 프랑스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초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표적인 건축물인 에펠탑과 최대의 박물관인 루브르를 비롯, 전문 패션학교인 파리 에스모드(ESMOD)와 루앙에 있는 국립제과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랑스팀의 학생들은 광장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조르주 퐁비두 대통령의 진보적인 문화정책으로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인 퐁비두 센터를 방문하고, 프랑스 문화원에서 프랑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 프랑스에서 영화감독을 하고 있는 젊은 창의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시간도 주목할 만하다.

 

싱가포르(Design): 디자인과 다문화가 어우러진 곳, 싱가포르

친환경 건축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디자인을 주제로 활동한다.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모쉐 사프디 (Moshe Safdie)가 설계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Art Science Museum을 방문하고, 건축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난양 폴리테크닉 디자인학과에서 양국 청소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싱가포르 팀은 특히 Raffles Hotel 등 싱가포르 디자인 기업탐방을 비롯, 싱가포르의 다문화 거리에서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

 

오는 1월 14일과 15일에 출국하여 6~7일 일정의 탐방을 준비하고 있는 각 팀의 학생들은 현재 강연이나 워크숍, 팀별 스터디, 퍼포먼스 준비 등 출국 전 국내 사전활동을 수행 중이다. 일반 여행과는 조금 차별화된, ‘창의적인’ 여정에 학생들은 벌써부터 눈과 귀를 크게 열고 세상을 새롭게 대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귀국 후 결과 발표회는 2월 18일(토) 14:00에 미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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