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다문화 여행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 원어민이 직접 전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와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한 다문화교육 시도

- 한국인 ‧ 외국인 자원활동강사 2월 19일(일)까지 모집, 3월부터 참가기관 모집 시작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의 대표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이 2012년 새롭게 단장하여 서울시내 초등학생들을 찾아간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문화소개와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적으로 실시되면서 청소년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다양한 교육현장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은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2007년부터 서울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영어와 한국어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 증진에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부제 - 지구마을의 세계문화유산 이야기)이란 친근한 이름과 함께 보다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 및 외국인 강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2월 19일(일)까지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홈페이지 (http://wch.mizy.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관은 오는 3월 2일(금)부터 3월 18일(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기타 청소년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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