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과 함께하는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희망의운동화 취지에 공감 -

- 3월3일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서 운동화 그림 그리기 동참 -

 

가수 유열 씨가 세계 빈곤 청소년을 위한 ‘365 희망의운동화 릴레이’ 사업에 재능기부를 한다.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하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풍부한 감성과 인성을 위한 뮤지컬 사업을 하고 있는 유 씨는 오는 3월 3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직접 희망의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등 릴레이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희망운동화 릴레이는 2007년부터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희망의운동화 사업의 새로운 형태로, 1회성 행사 중심인 기존의 ‘희망의운동화 나눔축제’를 연중사업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만이 아니라 연중 아무 때나 어디서든 운동화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희망의운동화 릴레이에는 청소년 외에도 장애아동, 외국인, 주한 미대사관 직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 개인, 한 가족, 한 단체가 주체가 되어 운동화를 그리는 활동을 통하여 추억을 쌓으며 재능기부도 하고 자원봉사활동 인증도 받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현금/현물 기부가 아닌 창조적인 예술 활동과 기부가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자원활동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나눔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년 365일 동안 매일 이어지는 참가자 한명 한명의 순수한 참여와 기부 상황을 홈페이지(www.mizy.net)와 SNS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희망의운동화 릴레이 참가자들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기 전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진행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센터는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와 방법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제 3세계의 글로벌 이슈들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폭넓은 세계관과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운동화 릴레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의운동화 교육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희망운동화 홈페이지(http://shoesofhop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희망의운동화는 2007년 이후 우간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등 4개국 빈곤청소년에게 전달되었으며 (주)하이원리조트가 함께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센터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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