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아홉 가지 주인공

 

- 전국 청소년 함께 하는 3박 4일 기획캠프 -

-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보는 국제교류 고민 -

 

 

해외에 나가야만 국제교류 프로그램인가? 외국어를 못해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을까? 청소년이 직접 기획자가 되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이런 물음에서 시작된 국제교류기획캠프가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아홉 가지 주인공’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제3회 국제교류기획캠프는 2012년 2월1일(수)부터 4일(토)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참가자들 스스로 기획자가 되어 △물(Water) △병(Disease) △돈(Money) △펜(Pen) △눈(Eyes) △색(Color) △집(Home) △춤(Dance) △틈(Crack)의 총 9개 팀별 주제에 부합하는 국제교류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 참가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한 9개 주제를 바탕으로 각 팀이 기획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안을 발표하며, 우수작에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지난 1월 15일에 열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민재(대학생국제외교학회 이사장) 씨가 ‘꿈과 열정을 세계에 공개하라’ 라는 주제로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에 대해, 윤지혜(전 미지센터 교육문화사업팀 팀장) 씨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념 및 기획, 운영’을 주제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자로서 필요한 자세 및 기본개념에 대해 각각 강연을 하였다. 전국에서 선발된 62명의 청소년과 13명의 미지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을 통해 국제교류기획캠프를 준비하였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없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청소년의 요구가 잘 반영된, 청소년 주도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립 기관인 미지센터가 유일하게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캠프로 청소년의 자발성 증진, 팀워크와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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