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누리체험단 참가자들이 자신의 탐방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주제별 토론회에는 같은 주제로 탐방을 다녀온 10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회는 참가자들이 각자 다녀온 나라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배우고 느낀 것을 작게는 서울시에, 넓게는 한국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희망누리 체험단 활동 이후에 각각의 주제에서 발전된 실천사항을 지금 각자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이들에 의해서 변화될 더 나은 우리나라를 기대해봅니다.






* 위에서부터 10.18()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 중국팀과 캐나다팀
                  10.18(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 스페인팀과 아르헨티나팀
                  10.21() 문화예술 산업의 부흥과 현황 : 인도팀과 프랑스팀
                  10.21(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복원 프로젝트 : 베트남팀과 체코팀
                  10.22() 자연을 닮은 친환경 건축 : 싱가폴/말레이시아팀


 

 

2011년 2월 22일, 미지센터에서는

'특성화고 해외 선전 창의도시 탐방 결과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의 해외 창의도시 탐방 중 어떤 것을 보고 배웠는지,

그것을 팀별로 어떻게 내면화했는지를 다른 팀 친구들, 그리고 내빈들을 모시고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주신 서울시  학교지원과의 최홍연 과장님께서 환영사를 해 주셨고요. :)

 

발표는 영국-런던팀(3개조), 중국-상하이팀(2개조), 일본-도쿄팀(3개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런던: 나나날(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너라)조

'런던에서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런던의 거리, 건물, 광고 등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런던: 도강&먹튀 조

런던에서 보고 배운 것을 한국의 모습을 비교하여

수업하는 교실을 나타내는 연극의 형식으로 발표해 주었습니다.

 

 런던: 뚝배기 조

라디오 방송의 형식을 차용하여 방문지별 게스트를 모시고 탐방을 소개 해 주었습니다.

 

 상하이: 상물느(상하이에서 물음을 가지고 느낀다) 조

기업인 '상하이'씨에 대해 파헤치는 추적 8분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상하이: 평창수(평범하지 않고, 창의적인 수상한 아이들) 조

2011년 탐방을 다녀온 친구들이 2041년,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토크쇼에 출연하는 모습입니다.

 

 도쿄: Olleh 조

'모방과 변형 속 숨겨진 창의'라는 주제로 탐방에서 발견한 다양한 생각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도쿄: Close up TOKYO 조

'인물을 클로즈업하여 발견한 창의'라는 주제로 탐방 프로그램 중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을 정리해주었습니다.

 

도쿄: 47% 조

'모든 것에 물음을!'이라는 이토 다케시상의 강연에서 영감을 받아 일본에서 물음을 가졌던

질문에 대한 답들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강성봉 과장님께서는 열심히 준비하고 탐구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지요. ^^

 

모두들 훌륭히 잘 해주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던 수상팀 선발,

런던의 도강&먹튀팀, 상하이의 평창수팀, 도쿄의 Olleh팀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왼쪽 위부터 도강&먹튀, 평창수, Olleh(아래)팀

축하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이렇게 2011 특성화고 해외 선진 창의도시 탐방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1년 1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의 짧지만 길었던 여정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 새롭게 얻은 것들, 심지어 우리를 변화시킨 것들.

모두 잊지 않고 마음에 남겨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더욱 큰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모두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특성화고 해외 선진 창의도시 탐방

2011. 1. 8. ~ 2011. 2. 22


창의적 발상, 도시를 재발견하다.

 

2주에 걸친 국내 사전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드디어 탐방의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런던, 상하이, 도쿄. 팀들은 어떤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꼈을까요?

 

 

각 도시의 탐방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런던

기간: 2011 1 23 ~ 1 30(6 8)

주제: Life = 디자인

탐방 키워드: 도시재생, 디자인, 문화예술, 환경

 

#2. 상하이

기간: 2011 1 24 ~ 1 28(4 5)

주제: 동서(東西) 신구(新舊), 그리고 상하이

탐방 키워드: 창의산업, 문화예술, 역사

 

#3. 도쿄

기간: 2011 1 24 ~ 1 28(4 5)

주제: 도쿄,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탐방 키워드: 사람, 디자인, 애니메이션, 문화예술

 

 

다음은 해외도시 탐방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

 

창의를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현장에서 느끼고

자신의 분야와 삶에 접목시켜 다른 생각, 다른 꿈을 꾸도록 돕는 촉진제,

특성화고 해외 선진 창의도시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