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무슨 일이…?

 

세계화, 빈부격차, 독재, 전쟁, 종교분쟁, 기아, 난민, 소수자, 지구온난화, 물부족, 쓰레기문제

끝도 없이 나열되는, 이 듣기만 해도 두렵고 복잡하며 해결 불가능해 보여 애써 외면하거나 무관심해지기도 하는 우리 주변의 일들은 정말 나랑 상관 없는 이야기일까요?

 

지구마을 선생님세계를 여러 국가와 지역으로 분리된 공간이 아닌 상호의존적인 공동체로 바라보고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청소년을 찾습니다. 청소년 스스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꿈꾸는 사람만이 더 나은 현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유쾌하고 대담한 도전을 기다립니다! 

 

 

 

주제별 전문가 강연 및 워크숍

 

 

세계시민교육 기획안 작성 및 피드백,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진행

 

미지는 어떤 청소년을 기대하나요?

 

16~24 연령의 청소년(고등학생, 대학생 연령대 청소년)

전지구적 이슈와 사회문제가 남 일 같이 느껴지지 않는 공감하는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진행해보고 싶은 당찬 청소년

혼자 일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일할 때 더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협동하는 청소년

 

지구마을 선생님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구마을 선생님에서는 경제정의의 실현, 개발과 환경문제, 인권 및 젠더, 평화, 문화우월주의 뛰어넘기,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 등 지구마을의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에 대해 주제별 전문가 강연 및 워크숍을 통해 폭넓게 다루는 한편, 청소년들 스스로 세계시민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세계시민교육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활동 기간 : 2013. 6. 25() ~ 8. 22() 매주 화, 19:00~21:00 (2시간)

주요 활동 : 전문가 주제 강연 및 워크숍, 세계시민교육 기획안 작성,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실습,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참가 및 관련 기관 방문,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 2013. 5. 20() ~ 2013. 6. 18() 미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참가지원서 제출

  : 2013. 6. 19() 16:00 이후 합격자 홈페이지 공지

  : 2013. 6. 19() ~ 2013. 6. 21() 선발 대상자 중 입금이 완료된 분 

참가비 : 5만원

             기회균등전형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등) 무료

 

올 여름,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할 세계시민을 찾습니다 !

 

 

 

 

 

 

왜 아직도 1억 명이 넘는 아이들이 저체중과 발육 부진으로 고통 받는가?’

왜 전세계 55%가 넘는 소녀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가?’

왜 이주여성은 이주남성에 비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가?’

최저개발국에 가장 절실한 것은 식량인가, 교육인가?’

 

위의 물음에 관심과 흥미를 느낀다면 지금 당장 글로벌 유스 포럼에 참여하세요!

미지센터는 올해 '글로벌 유스 포럼(Global Youth Forum)' 프로그램을 통해 UN을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들이 다루는 전지구적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글로벌 유스 포럼은 국내 청소년들이 빈곤, 인권, 개발협력, 젠더, 환경 등 수십 년 동안 계속된 지구화가 심화시킨 국제사회의 문제들을 또래의 외국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사회 이슈에 적극 참여하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위해 미지는 매년 열리는 수 백 건의 국제회의 중 특히 빈곤과 인권에 초점을 맞춘 국제 유수의 청소년 국제회의만을 선별하였습니다.

 


 

올해 글로벌 유스 포럼을 통해 참가하게 될 첫 번째 국제회의는 4회 세계 대학생 리더십 심포지움(4th University Scholar Leadership Symposium, 이하 리더십 심포지움) 입니다. 영국의 인도적 지원관련 비정부민간단체인 Humanitarian Affairs가 주최, 주관하는 리더십 심포지움은 8 1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됩니다. UN의 경제사회국(DESA)이 공식 인증한 이 회의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청소년 행사, 빈곤퇴치 프로젝트 디자인 대회 등을 통해 세계 청소년의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 참여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본 회의에서 눈에 띌 만한 리더십과 역량을 보여준 청소년에게는 2014년에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리는 세계 심포지움에 참여할 지원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참가가 예정되어 있는 또 다른 국제회의는 여성과 아동 인신매매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Trafficking of Young Women and Children, 이하 인신매매 컨퍼런스)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청소년 기구인 World Youth Foundation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정부와 UNESCO가 후원하는 회의로, 9 3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믈라카에서 개최됩니다. 인신매매는 단순히 사람을 사고파는 행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착취를 목적으로 인신을 모집, 운송, 은닉하는 등의 행위도 포함하는데요. 흔히 성매매와 강제노동 등으로 이어지는 인신매매는 현재에도 세계 수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조직적으로 유린하는 국제사회의 오랜 문제입니다.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니구요.

 

 

참가 학생들은 국제회의 참가에 앞서 각각 자신이 선택한 회의 주제에 해당하는 사전 워크숍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심화학습을 진행합니다. 또 회의 주최기관에서 요청한 사전 과제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리더십 심포지움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빈곤퇴치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인신매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한국의 인신매매 현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합니다. 전문가들의 자문과 피드백, 여러 차례의 자체 워크숍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회의 참가 이전부터 이미 해당 분야의 young expert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또 회의 이후에는 두 국제회의에 참가했던 모든 학생들이 함께 관련 이슈를 위한 정책옹호/인식개선(Advocacy)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정책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적극적인 세계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겠죠?

 

주요 국제사회 이슈에 관심 많고 사회 변화에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유스 포럼의 참가자 모집은 5 28일 자정까지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미지 홈페이지(www.mizy.net)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다운받으신 후 aryeon29@mizy.net으로 보내주세요. 진행될 워크숍과 사전/후 활동이 궁금하다면 지원서와 함께 첨부된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본 프로그램의 참가희망자는 지원 시 원하는 회의를 꼭 하나만 선택해 주세요~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신청하러 가기 => 클릭!

버마 난민들에게 희망을 그려 보내요

 

 

-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광화문 광장서

- 버마 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 5,000켤레 그리기

- 유명인 운동화 전시, 플래시몹, 난민 상황 이해하기 위한 각종 체험행사

 

근래 들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인 버마(미얀마). 오랜 시간 질곡의 역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난민촌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가 청소년의 달 5월에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목)부터 6월 1일(토)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이하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나눔축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희망의 이미지를 운동화에 그려넣어 세계 각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백상현, 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는 5월 30일 오후 4시 '희망투어'를 시작으로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 희망의 운동화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난민 체험 활동, 플래시몹, 다문화 무용단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유재석, 김연아, 비 등 한국 청소년이 선정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사인하고 꾸민 희망의 운동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hoesofhope.or.kr)를 통한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축제 당일 광화문광장 현장접수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그리기용 운동화 및 그리기 도구는 미지센터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한 참가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증(2시간)이 발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들은 태국 국경 메솟(Mesot) 지역에 위치한 멜라 캠프(Mae La Refugee Camp)에서 국가의 보호 없이 살아가고 있는 버마 난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6년 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운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미지센터는 2014년 1월, 멜라 난민 캠프에서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를 가질 예정. 운동화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배분을 위해 태국 현지에서 난민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NGO, 미얀마이주노동자교육위원회(Burmese Migrant Workers’ Education Committee, BMWEC)가 협력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7년에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43,000켤레의 운동화를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들, 채석장과 탄광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네팔과 라오스,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shoesofho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2-755-1024, 내선 104 박주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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