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와 지중해의 낭만을 찾아서

 

- 미지센터, 대사관협력사업 ‘모로코의 달’ 행사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

- 모로코의 음식, 의복, 세계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다양 -

 

아프리카의 북 서단에 위치하며 아프리카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 ‘아프리카의 작은 아랍’으로 불리는 신비의 나라 모로코. 2011년 미지-대사관협력사업의 마지막 국가로 모로코가 찾아온다.

주한 모로코 대사관과 함께 하는 이번 ‘모로코의 달’ 행사에서는 모로코의 음식 문화와 의복 문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예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주한 모로코 대사관 일등서기관 사이드 다하비 씨(Said Dahabi) 등 한국에 거주 중인 모로코인들이 직접 모로코 문화를 소개한다.

오는 12월 3일(토)에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음식’을 주제로 모로코의 음식문화에 대해서 배워보고 모로코 음식 ‘바그리르(Baghrir)’를 직접 만들어보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7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의복’을 주제로 모로코 의복문화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 화려한 색깔과 독특한 문양을 자랑하는 모로코의 전통의상과 더불어 모로코의 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다. 마지막 10일(토) 행사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페즈(Fez)’, ‘마라케쉬(Marrakeck)’ 등 모로코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본다.

12월 2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모로코의 전통 응접실과 사하라 사막을 재현한 전시물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유럽과 지중해의 향취가 담긴 사진과 모로코 전통의상, 공예품 등 모로코 관련 전시물은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전시될 예정이어서 이 기간에 미지센터를 찾는 이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미지-대사관협력사업을 진행, 지난 9월에는 주한 몽골 대사관과 함께 하는 ‘몽골의 달’ 프로그램을, 10월에는 주한 브라질 대사관과 함께 하는 ‘브라질의 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 희망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사회배려계층 제외), 선착순 마감. 문의: 02-755-1024 (내선114)

 

<프로그램 일정>

날짜 및 시간

대상

내용

12월 03일 (토) 오후 2시~4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모로코 음식문화

12월 07일 (수) 오후 4시~6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모로코 의복문화

12월 10일 (토) 오후 4시~6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모로코 세계문화유산

12월 02일~ 12월16일

전체

전시 및 포토존



 


 따봉, 브라질!

 

-대사관협력사업 ‘브라질의 달’ 행사, 9일부터 24일까지-

-카포에라 배우기, 빠스뗼 요리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

 축구, 지구의 폐, 쌈바, 축제의 나라 등 브라질을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하지만 브라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은 매력을 가진 나라다. 다양한 인종에서부터 다양한 동식물, 그리고 다양한 문화까지.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국적의 주한 대사관들과 함께 하는 미지-대사관협력사업을 실시해온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는 이번 달,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브라질을 만나본다.

‘브라질,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곳’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에드문두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브라질 대사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지센터에서 진행될 첫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사진작가 주아웅 빠울루 바르보자 (João Paul Barbosa)와 한국 청소년의 만남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지난달 말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Brazil Through my Eyes’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는 바르보자 씨는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인의 작품과, 사진가로서의 삶에 대해 영어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브라질 행사 기간 중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브라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바르보자 씨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특히 브라질의 인디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 바르보자 씨의 작품을 통해 브라질의 문화와 인종의 다양성, 자연의 웅장함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브라질의 달 행사에서는 브라질 무술, 음악, 문학, 음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춤과 무술의 만남, ‘카포에라’를 보고 간단한 동작을 직접 배울 수 있고, 브라질의 ‘국민간식’으로 일컬어지는 빠스뗼(Pastel)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의 자존심’ 카카 선수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브라질 대사관 관계자뿐 아니라, 국내에서 카포에라 보급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꼬르단 지 오루 서울 커뮤니티(http://www.cdoseoul.com) 등 브라질 단체와 개인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미지-대사관협력사업을 진행, 지난 9월에는 주한 몽골 대사관과 함께 하는 ‘몽골의 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주한 모로코 대사관과 함께 2011년 미지-대사관협력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모로코의 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 제외), 선착순 마감. 문의: 02-755-1024

 

  <프로그램 일정>

날짜 및 시간

대상

내용

10월 9일(일) 오후 2시~4시

중~대학생

브라질 사진

10월 12일(수) 오후 7시~9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브라질 이야기(동화와 시)

10월 15일(토) 오후 2시~4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브라질 무술(카포에라)

10월 19일(수) 오후 7시~9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브라질 음악

10월 24일(월) 오후 7시~9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브라질 음식

10월 9일 ~ 10월 24일

전체

사진, 책 등 전시 및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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