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러기와 함께하는 미지온데이' 후기

장소: 미지센터 나눔방

주제: 쿠키 DIY

 

청소년 국제활동 혹은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고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미지온데이(MIZY on Day)'.

 

지난 6월 1일에 열린 미지온데이는 미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함께 해서 더욱 관심을 끌었는데요. 미꾸러기는 이 날 미지센터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International Award for Young People), 유스 보이스(Youth Voice) 등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6월 첫 번째 주말을 장식했던 미지온데이의 주인공은 참가자들과 미꾸러기 외에 '쿠키'가 있었답니다. ^^

이름하여 '쿠키 DIY'.

쿠키를 만드는 거냐구요?

아뇨, 쿠키를 굽는 요리 프로그램을 하려고 청소년들을 초청한 게 아니라 쿠키를 가지고 청소년 국제교류의 주제들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문 제작한 수제 쿠키를 사용하기는 했지만요.

 

 

 

 참가자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 간의 서먹서먹함을 깨기 위해 미꾸러기가 준비한 '아이스 브레이킹' 퀴즈를 풀면서 서로 조금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드디그룹별로 쿠키를 꾸미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그룹에게는 청소년 국제활동의 주제를 대표적으로 표현한 중 교류, 인종, 문화, 소통, 세계, 나눔, 이해 등이 주어졌습니다. 

 

 

 

각 팀은 쿠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칼라펜을 가지고 자신들이 선택한 주제를 표현했습니다.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재료를 가지고 하나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각 팀원의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협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각 조별로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은 그룹에게 상품을 수여하기는 했지만, 모든 팀들이 각각의 개성을 잘 살려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미지온데이에 참가했던 학생들, 특히 미지센터를 처음 방문한 친구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미지센터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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