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그리기 교육 2차



365희망운동화릴레이 2차 교육

2012년 1월 28일 (14:00-16:00)

@미지센터 공존방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그리기 교육 1차

 

 365 희망운동화 릴레이 1차 교육

2012년 1월 14일 (토) 14:00-16:00

@미지센터 공존방


Solomon and Wright


               
               Frank Lloyd Wright, architect of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once stated th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looked like “a protestant barn” compared to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In fact, the Solomon Guggenheim museum (also known as the Guggenheim), is in itself a work of art. When I visited New York on the 16th of January, the Guggenheim museum’s ribbon-like structures stood out amid boxy skyscrapers and flats. The interior was no less amazing: along an upward spiral path was a brilliantly designed ceiling that matched the organic design of the exterior walls.

                
               I was also drawn by its famous collection of impressionist, early modern and contemporary art. Like its design, the Guggenheim seemed to specialize in abstract art like those of Seurat and Kandinsky. I decided to go into detail of works that were popular with visitors, as well as works that the visitors found interesting
.

The Founding Fine Arts



           What attracted the most attention was the Solomon Guggenheim Founding Collection, the first collections of Solomon Guggenheim. I found Kandinsky’s work to be the most flamboyant in terms of colors and shapes, as his vivid use of prime colors and basic geometric shapes truly caught attention. For many of the visitors, it was the usage of color and lines that truly hit home. “I don’t understand some of the things the man is trying to explain,” said a visitor, “but I love how he expresses himself.” “I’m just in it for the shapes,” explained another visitor.


          Naturally, the work of Picasso also garnered enormous attention. Unlike Picasso’s other works or that of Kandinsky’s, Picasso’s works at the Guggenheim used copious amounts of grey and brown. Picasso’s distinct usages of cubes were also eminent in his artworks, combined with the dull colors, and reminded many visitors of the streets New York. “The paintings like a city within a city,” said an onlooker. Other people, however, had different opinions about Picasso’s works. “The sharp angles, along with the unclear but distinct shapes, gives the subject ‘volume’”, remarked a visitor.


          Seurat’s work, unlike Picasso’s or Kandinsky’s, was less about the representation of the idea and more about the usage of techniques. His famous paintings composed of tiny dots gave visitors an impression of painstaking work put into his paintings. The colors of the paintings, softened by the usage of dots, blend with each other and gave the visitors an impression of serenity as well as nostalgia. “Everything matches with each other, and the paint flows with the painting rather than to contrast with it.”



Photographs of Persona


           
         At the exhibition halls of the Bohen Foundation and the Deutsche Guggenheim Commissions, there is a stark contrast with the paintings of the other exhibits. The grayscale photographs (with a small number of them in color) present the ideas of the artist without any divergent interpretations that come from vague paintings. I’ve decided to look into the works of Sally Mann, Hiroshi Sugimoto, and Sam Taylor-Wood. Many of the photographic artworks was taken by Hiroshi Sugimoto, and from his photos, it is clear that he was a minimalist. His photos contain a single subject, with no additional objects, backgrounds or persons. Many visitors felt solitude when the viewed his photographs. “The images leave a strong impression, because there are no other objects in the photos to dilute the main image,” commented a tourist.

         
         The photographs of Sally Mann and Sam Taylor-Wood, unlike Sugimoto’s, do contain a background. The background, say the visitors, is able to give the viewer more detail into their subject matter. The background also seems to emulate a storyline alongside the subject, giving the viewers an opportunity to interpret the photo uniquely. “It is about a man living in a dreary city, and continuing a monotonous existence within this world,” explained a visitor after observing
Soliloquy IV by Sam Taylor-Wood. “It’s about a man who lives a secretive existence amid the vast city,” explained another observer of the same artwork.


Wacky Works


              
              A question that has posed me when I went to report on MoMA could also be found in the Guggenheim. For the visitors, some of the works that were in display did not qualify as art at all. When the visitors saw the Surface Veil III by Robert Ryman, many ridiculed it for containing virtually no brush or pen stroke. “No depth and just a scam – that is the Surface Veil,” scoffed a visitor who went to look the artwork. “He’s making modern art a travesty by assuming the notion notion of ‘if a person calls it art, its art’ far and wide,” remarked a tourist from England.

            
               However, some visitors gave the artists credit. “I like the sculpting of the various pieces and how they are laid out by the artist,” complimented a visitor from China. “I think it’s unique to step away from painting skills to the thought processes of the mind,” said another. The number of people who liked the so-called art numbered only four people out of 30 people interviewed. 10 of the 30 people did not like the art at all, and 16 of the other visitors said that they hated it.


              Whether an artist uses paint, a camera, a chisel, or nothing at all, art is constantly evolving. Guggenheim is an excellent timeline of various artistic styles and techniques, but it is something more. It is a sanctuary for artists to express their ideas, visitors to learn more about themselves, and progressive artists to propel the artistic world into new levels.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공정무역 초콜릿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 등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많은 이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떠올린다. 특히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도 당연히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처럼 되어버린 발렌타인 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사기 위해 분주하다.  


 그런데 그 초콜릿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우리 손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가 무심코 먹는 초콜릿 중 상당수가 미성년인 청소년 노동자들이 수확한 카카오 열매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초콜릿 농장에서 일하는 어린 노동자들은 
카카오를 수확하고, 카카오가 담긴 무거운 양동이를 운반하는 데 하루를 다 보낸다고 한다. 그들이 학대받고, 배고파하면서도 이렇게 노동을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돈 때문이다.  

 

<초콜릿의 주 원료가 되는 카카오 열매>


 

 유럽 공정무역협회에 따르면, 카카오를 생산하는 농부가 5%의 수익을 얻는다면 무역 조직 및 초콜릿 제조 회사가 70%의 수익을 가져간다. 초콜릿 생산에서 농부가 5센트를 받는다면 기업은 그 14배인 70센트의 이익을 본다는 의미이다. 또한,  국제적인 아동권익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 (Save the Children)' 의 2007년 2월 보고서를 예로 들면, 캐나다의 경우 '초콜릿 제조를 위해 2001년 한해에만 400억 원어치 코코아를 수입했으며, 초콜릿이 1천원에 판매되면 코코아 농민에게 돌아가는 수입은 겨우 20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강제노동을 하는 청소년들


 
카카오 열매 농장의 저수익으로 인해, 농장에서 일할 사람들을 고용할 형편이 되지 않는 농장주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노동을 시키게 되었다. 청소년이 대부분인 미성년 노동자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다.

국제 적도 농업 기구(IITA)의 조사에 의하면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의 카카오 농장에서 약 284,000명의 청소년 노동자들이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필요한 보호 장비 없이 농약과 살충제를 뿌리고 마체테라는 긴 칼을 가지고 10 m 위의 카카오 나무에 올라가 카카오 열매를 따는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노동자들이 400개 정도의 카카오 포드(럭비공 모양의 카카오 열매)를 따야 1파운드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정해진 하루 할당량이 있는데, 이를 다 채우지 못하면 심한 매질을 당하기도 한다. 노동 착취와 미성년 노동으로 만들어진 비윤리적 상품이 판매가 되면서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정무역이 탄생하였다. 

<가나 쿠아프 코쿠에서 카카오 열매를 따는 청소년>

 

 


공정무역에서 찾는 해답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생산자는 더 높은 가격을 받고, 미성년자들은 노동을 하지 않는, 말 그대로 ‘공정한 무역’ 이다. 일례로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스위스의 클라로 초콜릿을 포함한 세계의 공정무역 단체들은 농부들에게 카카오 열매 1파운드당 최소 80센트의 최저가격을 보장한다. 그 대가로, 농부들이 미성년자 노동력을 동원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 공정무역 과정을 통해 생산된 무역품들에는 공정무역 라벨이 붙게된다. 국제 공정무역 기구(FLO)로부터 인증 받은 공정 무역 카카오는 가나, 카메룬,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및 벨리즈 등 8개의 국가에서 대략 42,000명의 농부가 협동조합을 만들어 생산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공정무역을 반대하는 사람이 존재하지만,
공정무역의 미래는 밝다고 말할 수 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커피, 설탕, 코코아, 차, 꿀, 바나나, 쌀, 와인, 향신료, 섬유제품 등 그 범위가 점점 넓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관심도 높아져,
미국 상원의 톰 하킨 의원이 미성년 노동자를 고용하는 국가에서 만든 물건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많은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가나 청소년과 아이들>


우리나라에서의 공정무역


  이러한 공정무역의 전세계적 움직임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공정무역연합, 아름다운 가게,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두레 생협, 울림, 얼굴있는 거래, 대학생 공정무역 단체 ‘따무’ 등 수없이 많은 공정무역 단체들이 생겨났다. 또한, 공정무역품들을 살 수 있는 곳들도 많아지고, 청소년들에게도 더 가까워지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행해지는 공정무역 초콜릿판매 ‘Change your Chocolate’ 프로젝트, 한국공정무역연합에서 행해지는 수제초콜릿 만들기 행사, 대학생들이 펼치는 공정무역 행사 등 청소년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더 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들은 주변에도 많이 있고,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좋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친구에게 선물할 일이 있을 때 공정무역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마음도 전달하고, 공정무역의 의미도 전달한다면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카카오 산지의 청소년들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일이 되지 않을까.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선물했다면, 돌아오는 화이트데이에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해보자.
 


※공정무역에 관한 사회적기준

- 미성년 노동력 착취 및 소수 집단 차별 금지

- 직원 임금은 적어도 법적으로 규정된 최저임금 또는 지역 평균 임금과 일치해야 하며, 차차 상승시켜야 한다.

- 집회의 자유와 노동조합 설립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 규칙적인 노동시간과 적정한 노동계약

- 공정무역 장려금 사용에 대해 직원 혹은 협동조합의 공동결정권



<공정무역 라벨(좌), 세계 공정 무역 기구 로고(우)>


우리나라 공정무역 단체들


아름다운 가게
http://www.beautifulstore.org/

한국공정무역연합http://www.fairtradekorea.net/

그루www.fairtradegru.com/

두레 생협 www.dure.coop/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www.fairtradekorea.com/

얼굴있는 거래 www.efairtrade.co.kr/

따무http://club.cyworld.com/fairtradeschool


                                                     사진 출처 : 한국공정무역연합 (http://www.fairtradekorea.net/)






최근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사형선고 문제가 화제다. 반기문총장을 비롯한 각종 인권단체들은 사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집트 검찰과 다른 민간인들은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형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찬반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문제인데, 이 문제와 관련하여 줄기차게 활동해온 단체가 있다.

사형문제나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왔을 이름, 앰네스티(Amnesty)앰네스티는 사형집행을 멈추고, 사형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 중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앰네스티의 한국지부 역시 사형제 폐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희진 전 사무국장은 30세라는 어린 나이로 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던 앰네스티 한국지부를 일으켜 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F2F) 라는 캠페인을 통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을 함으로써 여러 국가의 인권상황과 앰네스티를 한국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희진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지난 8년 동안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사무국장을 맡아 일해온 김희진입니다. 30대 후반의 여성이고 최근 엄마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소수자로 살았습니다. 그때 차별에 대한 강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저보다 더 않 좋은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중3 때부터 차별받는 사람들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자원활동은 다 했던 것 같아요. 대한 때 한 학기에 최고 여섯 군데에서 자원활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캐나다에서 경영학과 사회복지학으로 두 개의 학교에서 대학원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난민 관련 일을 2년 정도 했고 우연한 기회에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채용공지를 보고 지원하여 사무국장이 되었습니다.

(사진제공:미디어오늘)


2. 앰네스티는 어떤 단체인가요.


국제 앰네스티는 예전에는 국제사면위원회라고 불렸습니다. 수감자들의 '사면'을 요구하는 것 외의 다른 활동들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사면위원회'가 어울리지 않게 되었고 고유명사로 '앰네스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에서 280만 명이 넘는 회원들과 지지자들이 있는, 규모로는 최대의 인권단체입니다. 지난해에 50주년을 맞이하였고 77년에는 노벨평화상, 78년에는 유엔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앰네스티의 조사와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열려있습니다. 정치적 시민적 권리에 대한 활동으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인권이란 무엇이고, 우리 주위에 인권이 침해되고 있는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권은 흔히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지게 되는 권리'라고 얘기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고 이런 이유로 '인권'이 너무 쉽게 아무 곳에나 사용되는 것을 최근 목격하게 됩니다. 지난 8년간 '인권이 무엇인가'로 고민했지만, 계속 발전하는 개념인 인권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단 인권을 그 시대가 인식하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라고 생각했을 때, 1948년 전 세계가 합의한 세계 인권선언이 말하는 권리가 인권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무리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그 누구도 인권이 잘 보장된 나라로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슈별로 본다면 다른 국가들보다 한국이 더 나은 상황에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권'을 이야기하면 정치적인 시각을 갖다 대며 '좌파'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사회는 인권이 기본가치로 자리잡지 못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권이 보편적인 것이 아닌 누구에게는 적용되고 누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장애인과 성적소수자, 이주노동자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소수집단 외에도 학생, 노동자, 여성 등 그 수에 있어 소수라고 할 수 없는 집단들까지도 다양한 인권침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4. 앰네스티에서 일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촛불집회'로 떠들썩했던 2008년 여름입니다. 당시 국제 앰네스티에서 조사관이 파견되어 저와 함께 모니터하러 곳곳을 다녔습니다. 저와 조사관이 둘 다 여성이라고 반말을 하던 경찰 간부, 앰네스티를 고소하겠다고 큰소리치다가 망신만 당했던 경찰청장, 사무실 앞에 몰려와 "Amnesty Go Home"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데모하던 어르신들. 힘들었지만, 조사관에게 눈물에 글썽이며 "Thank you"를 속삭이던 전경을 생각하면 앰네스티에 작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시민들이 떠올라 아직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게 됩니다.


5. 청소년들이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일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열린 마음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우선적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변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일 것입니다. 한국사회에 많은 인권단체들이 있습니다. 그 단체들에서 하는 활동들에 함께 참여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자신이 더욱 관심이 가는 대상이나 이슈들이 있다면 꾸준히 작은 활동부터 시작하십시오. 언젠가 활동가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1977년 노벨 평화상 수상 (앰네스티 제공)

국제 앰네스티 

1960년, 자유를 위해 건배한 포르투갈의 두 명의 대학생이 체포되었고 영국의 변호사가 이 사건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 변호사는 "잊혀진 수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썼고,  이 기고문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 변호사가 바로 영국의 피터 베넨슨이고 첫 앰네스티 공식 대표가 된다. 세계로 퍼져나간 이 기고문을 통해 여러사람들이 뜻을 모아 국제앰네스티를 설립했다.
여러 나라의 양심수를 지원하고, 인권관련 논문과 보고서를 쓰고 탄원 캠페인을 벌이며 1974년, 1977년 노벨평화상, 1978년 유엔인권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 160여 국가, 220만명의 회원이 앰네스티에서 활동하고있다. 60여개의 국가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지부는 3명의 대의원을 2년마다 한번씩 총회에 파견하고, 영국 런던의 국제사무국에서 전반적인 운영과 조사가 진행된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1972년에 한국지부로 출범하였으며 1973년 고문 반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무기거래 통제, 사형제폐지, 난민과 이주노동자의 인권, 여성폭력추방, 경제, 사회문화권, 양심수와 개인사례, 중국과 중동 북아프리카 인권에 관한 조사를 하고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려 인권 침해를 중단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NGO이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선포식'을 하기도 했으며 2004년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을 서울로 이전하였고 현재 한국지부에는 20개의 자발적인 그룹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각 지역에서 인권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청소년, 우리도 참여할 수 있어요!


국제 앰네스티는 처음 활동을 탄원 편지쓰기로 시작했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원 편지쓰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영향력이 큰 활동이다. 
http://www.amnesty.or.kr  을 방문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탄원편지를 쓸 수 있고 탄원편지를 통해 사건이 해결된 사례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도 인권활동가가 될 수 있다 !   




 



 


< 미지 동아리 지원 사업 >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보다 더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제활동/사회봉사/문화예술·공연/지속가능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합니다.

특성화고, 대안학교, 탈학교, 근로청소년, 지체장애 청소년, 탈북청소년, 차상위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지원 가능합니다.

자, 준비되셨나요?
관심 있는 친구들, 허뤼업~! ;-)
 


1. 지원자격

- 서울 거주의 13~24세의 청소년 8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 1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경험이 있는 동아리
- 미지센터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협력할 수 있는 동아리

2. 모집분야

- 국제활동: 국제자원봉사, 공정무역, 외국어봉사 등
-
사회봉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다문화 가정 대상 봉사활동 등
- 문화예술·공연: 영화, 사진, 음악, 연극, 댄스, 아카펠라 등
- 지속가능개발: 환경, 사회적기업, 에너지, 기후, 식량안보 등
- 각 분야별 한 팀 선발

3. 선발기준

- 청소년 역할의 자발성 및 창의성 (30%)
- 동아리 활동의 계획성 및 미지센터와의 연관성 (30%)
-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 및 효과성 (20%)
- 예산계획의 적절성 (20%)

4. 신청방법

- 미지 홈페이지에서 ‘동아리 지원 사업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joyfuljuicy@mizy.net으로 접수 (이메일 제목 및 파일명: 동아리지원사업_동아리명)

5. 모집일정

- 모집마감: 3월 11일(일) 23:00까지 joyfuljuicy@mizy.net으로 이메일 접수
- 최종발표: 3월 14일(수) 15:00이후 미지센터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연락
- 동아리 OT 및 발대식: 3월 16일(금) 19:00~21:00, 미지센터 나눔방

6. 의무사항

- 한 달에 한번 동아리 회의록 제출
- 두 달에 한번 동아리 대표단 정기모임 참석
- 상반기, 하반기 결과보고서 제출

7. 혜택

- 1년간 동아리 지원금(400,000원) 지급
- 활동내용 확인 후 활동증명서 발급  

8. 문의: 교류협력팀 박주희 / 02-755-1024(내선105) / joyfuljuicy@mizy.net



2012년, 세계 각 나라는 어떻게 새해를 맞이했을까?


매년 새해가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신각 타종행사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듣거나 해돋를 보며 새해다짐을 하곤 한다.

과거에는 지난 한해를 무사히 보냈다는 의미로 관리들은 왕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고 궁궐에서 대포를 쏘기도 했고, 민간에서는 사당에 절을 하거나 폭죽놀이를 했다고 한다. 또한 해지킴이라고 섣달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하여 집안 곳곳에 불을 밝히며 밤샘을 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음력 설을 중요시하는 중국. 올해 새해맞이 행사는 베이징의 역사적인 천단 공원에서 열렸다. 천단 공원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의식을 행하기 위해 설치된 제단. 베이징 주민과 관광객 등 수천 명은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는 천단 공원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일본에서는 수백만 명이 2012년을 맞이하기 위해 일본 도쿄 인근의 신사를 찾았다. 일본인들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각자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대만에서는 최고층 건물인 타이베이 101빌딩에서 2012년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졌다. 수많은 시민들은 101빌딩에서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불꽃을 바라보며 보다 나은 한 해를 기원했다.

홍콩 빅토리아항 주변에 모인 40여 만명의 홍콩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홍콩 최고층 빌딩인 국제무역센터(IFC)를 비롯한 고층건물에서 일제히 화려한 조명과 함께 오색찬란한 불꽃이 쏟아지자, 시민과 관광객들은 ‘해피 뉴이어’를 외치며 환호했다.특히 420m 높이의 IFC빌딩에는 ‘2012’라고 쓰인 대형 조명이 선명하게 불을 밝혀 새해를 알렸다.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밤하늘이 2012년 새해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수놓아졌다.시민과 관광객 수만 명은 크렘린궁 시계탑이 정각 12시를 가리키자, 환호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영국 런던 의사당 건물의 대형 시계 ‘빅벤’의 종소리와 함께 영국의 2012년이 시작됐다.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순간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런던의 명물인 런던 아이에서도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졌다. 


프랑스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2012년 새해를 반갑게 맞이했다.새해를 알리는 불꽃놀이가 펼쳐지자 에펠탑 앞에 모인 수만 명은 서로 얼싸안거나 입을 맞추며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는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타임스 스퀘어에는 예년처럼 수많은 뉴욕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년 행사인 `크리스털 공 내리기'를 지켜봤다.


이처럼 올해 2012년 신년맞이 행사에서는 각 나라의 수도, 그리고 그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주를 이루었다. 대세는 불꽃놀이 쇼란 말인가? 예외가 있다면 우리나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드는 것처럼 영국에서도 의사당 건물의 대형 시계 ‘빅벤’의 종소리를 들었다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세계 여러나라의 신년맞이 행사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과 축복으로 맞이하기 위한 다짐을 보여준다.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게 시작한 한 해가 끝까지 밝고 희망차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세계 어느나라나 매한가지인 것이다.


 

 

[미지 동아리 지원사업- 미지촌]


그 첫 번째 이야기
: 미지 창의학교 운영위원 추가모집

 안녕하세요! 청소년 여러분들은 현재 각자의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살기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모두 자신이 정한 것, 그것을 달성하고 이루는 꿈을 꾸고 있으시겠죠.

우리 미지창의학교는 그 중에서도 가슴 뛰는 인생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을 원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과 나눌 때 보람을 느끼는 분들,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것을 볼 때 가슴이 뛰는 여러분을 모십니다.

우리 동아리는 복지원의 아이들에게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테마를 바탕으로 경제, 철학, 환경,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4개의 큰 분과(경제, 교육, 환경, 건축)가 일 년에 4번 있는 봉사활동을 한 번씩 책임지는데 그 봉사활동 중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몫인 것입니다.

각 분과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들, 저희와 함께 미지 창의학교의 시작을 같이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신청서는 첨부파일 참조)




운영위원 모집안내


활동기간 : 2~ 12(11개월)

모집대상: 미지 창의학교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14~19세 지원자 (중고등학생 연령)

모집부서 : 경제(2), 건축(2), 교육(2), 환경(2)

참가혜택 : 미지센터 명의의 활동 증명서 발급, 복지원(미정) 명의의 봉사 증명서 발급

모집기간 : 217~ 223() 오후 11/ 합격자 발표 225일 오후 4

접수방법 : mizy.admission@hotmail.com로 신청서전송 (223일 오후 11시까지)

평가방식 : 서면평가 (미지센터 관계자, 자문위원, 창립기장의 종합 평가)

문의전화 : 오세원 010-2477-4542, 김진현 010-413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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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촌- 미지창의학교는 미지센터가 지원하는 학생 자치 동아리입니다



2012216
  미지 창의학교 창립위원회 대표

 

 

 

 

 


비전문가예!

 

 

2012 미지센터 단기인턴실습 프로그램

 

2월 실습자들을 위한 제 2차 오리엔테이션 1 27() 15:00 ~17:00

 

미지센터 나눔방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2012 저예요! 프로그램에 선발된 실습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강연도 듣고 팀별 게임도 진행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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