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1년 3월 12일
- 장소: 미지센터 다름방

- 내용: 말로만 듣던 ' I love map' 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 :-)

오잉, 이거 생각보다 어려운데 ?_?










- 일시: 2011년 3월 12일
- 장소: 미지센터 다름방

- 내용: 윤지혜 선생님의 설명에 경청하고 있는 퍼실리테이터들 :-)








- 일시: 2011년 3월 12일
- 장소: 미지센터 다름방

- 내용: Ice breaking 게임으로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퍼실리테이터들 :-)

터키문화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이스탄불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지센터 회원들을 3월 26일(토)에 열리는 문화원 행사에 아래와 같이 초대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중 참가 가능한 청소년은 문화원에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02-3452-8182, info@turkey.or.kr)

 

 

 

안녕하십니까 터키문화원입니다.

 

저희 문화원은 지난 2007년부터 여성가족부와 미지센터 및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과 함께 청소년 터키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4년여 동안 총 14 그룹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터키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문화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과 터키 사이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무엇보다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 문화원에서는 터키테마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년 첫 티파티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 : 2011년 3월 26 토요

     간 : 오후 4시 30분

     소 : 터키문화원(www.turkey.or.kr)

프로그램 :

              저녁식사(케밥 및 음료제공)

               티타임

               영화관람 'Babam Ve Oglum'

           http://www.imdb.com/title/tt0476735/ 

 

* 위 행사는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2011년 3월 25일 (금)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2-3452-8182, info@turkey.or.kr)


            

The 24 sheep sculptures were lined up along Times Square, in an unorganized line.

           As a Korean who lives in New York, I took a bus to an outdoor art exhibition in Time Square. Called 'The Time Square Show 2011' in Manhattan, there were many artworks displayed in Times Square. The exhibition was from March 2 to March 7, and I was able to go on the last day of the exhibition.
 The show's purpose was to show the works of various artist in the United States as well as Manhattan. When I looked for the description of the artworks, most of the works only had the names and the studios they were produced from. The main feature work was the only one that had a description along with the artist's name. 

Kyu Seok Oh's Counting Sheep was the only work with a description complementing the artwork.


 
 
                “Counting Sheep”, by Kyu Seok Oh,included 24 sheep sculptures that were lined alongside the walkway facing the New Year Countdown ball. Mr. Oh currently resides in Queens of New York City, and had held numerous exhibition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including the Tokyo Metropolitan Art Museum (1988-2006) and the Harlem School of the Arts (2006). Counting Sheep was part of his Renka Project, which the sculptures were made from steel wires, covered with white paper shells that looked similar to plaster. The description stated that this work was inspired when Mr. Oh wanted to contrast the flashing neonlights with the soft, light bodies of the sheep. According to his statement in his website (www.kyuseokoh.com), he “wanted to create something light, bright, andlarge that would juxtapose against this background [neon lights]”.

An individual lamb sculpture from Mr. Oh's studio 

I interviewed several bystanders, many of whom gave positive reviews. When I asked one of the bystanders about what impression did the sheep give out, he said that “Although the sheep sculptures have no eyes, they look like they’re looking around curiously.” Another stated that “they gave mean impression that they were wandering aimlessly, while trying to escape thejungle of concrete and neon signs.” Most of the people stated that the sculptures suited Times Square. “Just like the description says, you know, it’s like the sheep are absorbing the noise and the lights,” said a British tourist visiting New York. “I want to fall asleep just by looking at it,” joked another.

 “they gave mean impression that they were wandering aimlessly, while trying to escape the jungle of concrete and neon signs.

               However, according to a survey that I conducted during the interview, only 44% seemed to know that Mr. Oh was Korean. 21% said that they thought he was Chinese, 10% thought another Asian national, and 25% were not sure. Although the survey only included 200 people and within Times Square,these figures imply that many in New York do not know that this artwork wasmade by a Korean. In fact, over half of the people who knew that Mr. Oh was Korean were Koreans themselves. The description for the artwork did not statethat it was made by a Korean-American. Many of the Koreans I interviewed in Time Square, when I showed them that only 44% knew that Mr. Oh was Korean, were shocked. “I think there must be a greater advertisement for Korean art in the United States, to show that we have created this art,” said an art student from the Pratt Institute of Arts. “Many people know about Chinese and Japanese accomplishments in the US; we need to tell and inform people of Korean accomplishments,” stated Kim Jin Suk, who immigrated to the U.S. 6 years ago.

 Nevertheless, there were many who thought that this exhibition was significant for the Korean community. “It’s an honor to have a Korean exhibit his work in the center of the world,” said Hanna Oh, an art student from Columbia University. Many Koreans in the United States feel that this is a major step towards Korean art in the United States, and hopefully future works will leave New Yorkers sheepish once again.

 



2006 3 19!
네 번째의 ‘6’이란 숫자 덕에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지는 날짜이지만, 필자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바로, 세상에 처음으로 내 자신을 드러낸 후로써는 최초의 해외비행이었고, 또한 난생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은 날이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재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이제 곧 봄이 오니깐 요즘 따라 괜히 옛 생각이 나곤 한다. 설렘 반, 무서움 반으로 한국식당만 물색하고 다녔던 것이 어제 같기만 한데, 이제는 길가의 행인들에게 거리낌없이 길도 묻고, 중국식당에 가서 스스럼없이 중국음식을 시켜먹는다. 달고 짜고 시고 매콤한 중국요리를 입에 넣다 보면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과 나눠먹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그 생각이 마침 떠오른 지금, 화려한 중화요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자!

 

네 발 달린 것 중에서 책상만 빼고 다 먹는다.”

 

필자가 현재 친구들과 정답게 웃으며 뛰놀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의 소용돌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곳은 4천 년이라는 긴 세월의 역사를 지구의 한 곳에서 굳건히 지켜온 광활한 대륙, 중국이다. 물론, 4천 년의 그 기나긴 세월 속에서 화려한 중화요리의 역사가 존재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황제만의 호화스러운 궁중요리부터 순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간직한 서민요리까지, 국토가 넓음을 이유로 각 지역의 기후와 산물과 문화, 그리고 풍토에 따라 중국의 요리는 그 다양한 맛과 특징이 매력이다. 돼지고기, 콩나물, 두부 등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일 정도로 친숙한 재료로 만들어 진 요리들이 있는가 하면, 불가사리, 모기 눈알, 닭 머리, 다람쥐 등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도 있다.이 풍부하고 개성적인 면모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중국요리는, 현재까지도 세계 3대 요리로 손꼽히고 있다.

 

가지각색의 풍미와 천차만별의 특징은 전체적인 중국요리를 설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음식의 다양성 덕분인지 중국에는 이러한 말이 있다. 东辣西酸北咸. 바로 동쪽은 맵고, 서쪽은 시고, 남쪽은 달고 북쪽은 짜다라는 뜻이다. 이렇게 중국의 요리는 지역에 따라 각자의 독창적인 맛과, 복잡미묘한 서로만의 개성을 보이고 있다. 그럼 간단히 중국의 4대 요리를 맛보자! 중국기준으로는, 4대 요리로 산동요리, 사천요리, 강소요리와 관동요리가 거론된다.


 

산동요리

춘추전국시대부터 눈에 띄게 발달된 요리문화로 이름을 날렸었다고 한다. 신선하고 짠 맛을 자주 낸다고 하는 산동요리는, 영양손실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볶는 요리법이 보편되었다. 그렇지만, 물론 달고 시고 매운 맛도 있다. 해물과 고기를 많이 사용하며, 그다지 복합적이지 않고 본래의 향을 잘 살린 맛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을 만드는 방법이 중시된다고 한다.



 

사천요리

삼국시대 촉나라의 지배계급으로 옮겨 온 귀족들이 자신들 고향의 식습관과 조리법을 들여오면서 시작되었다. 그 뒤, 바깥의 이주민들이 사천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천요리는 각 지역의 독특함을 합친 훌륭한 요리의 결정체로 재 탄생하였다. 특히, 각종 산물들이 풍부하고, 조미료가 복잡하며 맛과 향이 농후하고 매운 맛이 강한 것 그리고 재빨리 양념을 하고서 시뻘건 불에 뚝딱 볶는 것 또한 사천요리의 색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치스럽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넘쳐나는 조미료와 식 재료와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까지 가미 된 사천요리는 무수히 많은 중국요리들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는다고 한다.

 

강소요리

처음에는 화양요리로 불렸으나 현재 강소요리로 불리고 있다. 강소성에 있는 양주와 회양일대의 지방요리에, 남경식과 소주식 지방요리가 더해진 것의 결과에 붙여진 이름이 강소요리이다. 온화한 기후와 물과 자주 닿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음식들과 식재료가 넘쳐났고 요리와 문화의 교류를 위한 교통이 잘 발달되었다고 전해진다. 해산물을 주로 쓰며, 섬세한 칼질이 예술적이고 불의 세기와 가열시간에 따른 조리법을 중요시하고 있다. 요리의 모양이 섬세하고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남경요리는 냉채는 색상이 화사하고 열채는 맛이 진하다. 생선과 새우요리로 명성이 자자하며, 오리요리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소석요리는 전체적으로는 맛이 달지만 끝 맛이 짜며 간장과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수수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서해요리는 신선한 맛과 짠 맛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광동요리

필자의 많은 친구들은 홍콩사람이다. 그래서 알게 된 바로는, 그 유명한 홍콩이 바로 이 광동성에 소속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광동요리는 매우 이국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다. 홍콩은 한 때 영국의 식민지였던 사실 때문에, 광동에 온 유럽인들이 전파한 서양식 요리가 합하여 현재의 매우 이국적인 광동요리가 되었다. 광동은 먹을 거리가 넘쳐나기로 유명한데, , , 메뚜기, 박쥐, 해삼, 바다가제, 대하, 게 등등 쓰지 않는 재료가 없다고 한다. 광동의 요리는 계절에 민감하며, 살아있는 싱싱한 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중국기준의 4대 요리에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북경요리 

또한 종종 4대 요리에 거론 될 만큼 워낙 명성이 높고 고급스러운 진미요리들로 넘쳐난다. 북경요리 는 궁중요리로서 유명한데, 그것은 몇 백 년간 거대한 중국대륙의 중심지였다는 이유로, 각종 호화찬란한 문화와 예술, 정치, 교육과 경제를 화려하게 꽃피운 중국의 수도였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북경은 대단히 크고 부유한 도시이기 때문에, 예부터 화려한 장식을 한 고급요리들이 많이 발달했다. 북경은 강한 불로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하는 튀김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짜차이나와 챠오차이처럼 깊고 농후한 맛이 인상적이다. 제일 유명한 북경요리로는 베이징 카오야(북경 오리구이)를 들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하고 화려했던 요리들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국요리를 위한 요리도구는 굉장히 간단하고 간편하다. 필자가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살았을 때부터 봐왔던 것인데, 텔레비전 속에서 20년 경력의 중국 주방장이 요란하게 움직이던 중화냄비는 누구나 많이 보았을 것이다. 중화냄비는, 두께는 얇지만 깊숙하기 때문에 센 불에서 냄비를 마구 흔들며 볶아도 음식이 흐르지 않는다. 또한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조리하기가 참 간편하다. 거기다 바닥이 원형이라 열이 효율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적은 기름으로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중화칼이라 칭해지는 중국요리의 식칼은, 크고 두툼한, 면적이 넓은 사각형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손잡이는 굵고 짧아서 손 안에 딱 알맞게 쥐어지며, 묵직한 무게와 두툼한 두께 때문에, 알맞은 요령으로 적당하게 힘을 주면 고기의 뼈도 자를 수 있다고 한다. 몇 년 전, 필자가 오렌지를 깎다가 칼이 너무 무뎌서 재미 삼아 중화칼로 썰어보았는데, 가볍게 한번 내리쳐도 너무나 잘 잘라지는 바람에, 종종 중화칼로 자잘한 음식들을 썰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이젠 위험해서 별로 안 그러지만.

 

  

 

  

이렇게 간단하기만 한 조리도구에서 화려하고 풍요로운 중화음식이 그 동안 무수히 만들어졌던 것이다. 도구의 단순함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의 식재료는 참으로 가지각색이었다고 전해진다. 네 발 달린 것 중 탁자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을 들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이, 설마?’라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필자가 처음 중국에 왔을 때도 기겁을 하며 설마, 설마 하곤 했었다. 하지만 그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 하지 않았는가. 중국은 광활한 자신의 안에서 잡힐 수 있는 갖가지 생물을 식재료로 쓸 줄 아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예로, 중국요리에서는 진귀한 식재료로 알려진 팔진이란 것이 있다. 바로,

*매미의 뱃가죽- 단복

*표범의 탯줄- 표태

*사슴의 울대- 녹향  

*낙타의 발굽- 타제  

*낙타의 등의 혹- 타봉

*잉어의 꼬리- 이미  

*곰 발바닥- 웅장
*원숭이의 입술- 성순

이들이 그 것이다. 중국 5년 차인 필자도 본 적이 없는 음식인 만큼, 옛날부터 팔진은 최고급 식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특이하다 못해 엽기적이기 까지 할 수도 있고 동물 애호가들의 가슴을 들쑤셔 놓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유구한 중국 역사 내내 전해져 내려온 중국요리 문화만의 독특한 개성이자 고유한 일부분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중국요리가 이렇게 무조건 특이하고 기괴하기까지 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음식의 열렬한 팬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셀 수 없이 많은 중국요리들 중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음식들이 꽤 많다. 간장 삼겹살, 계란 볶음밥, 생선찜 등등이 바로 그 것이다. , 그러면 이제부터야말로 좀 더 먹고픈 음식들을 맛나게 알아보자.


 

火鍋
(huo guo, 훠궈)

중국식 샤브샤브로, 순한 맛과 매운 맛의 두 가지 육수에 고기와 채소를 익혀먹는다. 한국인들이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두 가지 육수가 대조를 이루어 입맛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麻拉豆腐
(ma la dou fu, 마라또우푸)

한국식으로는 마파두부이다. 정방형으로 깍뚝 자른 두부에 새빨간 기름소스를 얹어 내놓는 요리이다. 사천음식으로, 매운맛이 특징이다.

 

 

 

 

糖醋里脊 (tang cu li ji, 탕추리지)

현재 우리나라 전국 곳곳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집 탕수육의 원조로, 튀김 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 후, 달짝지근한 소스를 얹어먹는다. 영어로는 Sweet-and-sour-pork라고 불리는 만큼 소스가 달면서도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때때로 과일과 야채가 소스 안에 같이 나오기도 한다.


 


饺子
(jiao zi, 쟈오즈)

대표적인 중국음식으로 남녀노소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쟈오즈는, 우리나라의 만두 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만두와는 달리, 만두소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 것이 특징이다. 고기로 만든 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 소, 계란과 볶은 야채 소, 깊고 진한 꽃게살과 스프로 만두를 채운 소 등등, 중국의 만두는 가지각색이다. 광동어로는 딤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香姑油菜
(xiang gu you cai, 샹구요우차이)

표고버섯과 청경채라는 푸른 야채를 기름에 볶으며 소금으로 간을 한 요리이다.

표고버섯의 부드럽고 향긋한 맛과 청경채의 아삭거리는 질감이 어우러져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宫保鸡丁
(gong bao ji ding, 궁바오지딩)

닭고기를 조각조각 썰어 땅콩, 고추, 오이 등등의 재료를 술과 간장, 설탕 등의 양념으로 간을 내어 볶은 음식이다. 매콤함 속의 닭고기와 뽀드득 씹히는 고소한 땅콩의 조화가 일품이다.

 



北京烤鸭
(bei jing kao ya, 베이징 카오야)

원나라 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온 북경요리의 대표음식으로, 특수한 방법으로 길러진 오리의 살과 껍질 사이에 바람을 불어넣은 후 달콤한 소스로 양념을 하여 장작불에서 서너 시간 훈제한 요리이다. 윤기가 흐르는 달콤한 고기 한 점을 담백한 전병이나 야채에 싸서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중국 주식요리와 반찬요리는 수만 가지가 넘는다. 이토록 어마어마한 숫자의 음식이 화려하고 다양한 개성으로 찬사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만의 각자 독특한 향 때문이었다. 중국요리에서는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가 음식의 향을 내기 위해 자주 쓰인다. 넘쳐나는 향신료 중, 이들 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녹말

녹말은 음식의 촉감을 보드랍게 하고, 기름진 맛을 없애고, 음식이 보온효과를 띄게 하고 맛을 더 내게 하기 위해 자주 쓰였다.

 

녹차

녹차는 보온효과와 은은한 향을 내기 위해 쓰였다.

 

소회향

맛을 돋우기 위해 사용되었다.

 

고량강

술 해독에 쓰였다고 한다.

 

향채

향채는 서너 번 씹으면 입 안에 확 퍼지는 특유의 향이 특징적인 채소이다.

주로 음식에 향을 내기 위해 탕에 넣어 끓이거나 고기와 같이 볶는데, 그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이렇게 화려하고 톡톡 튀는 중국의 많은 음식들을 봤으니 배가 고파졌다면 집에서도 간단히 중국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따라 해보자.

 

西红柿炒鸡蛋(xi hong shi chao ji dan, 시홍스 차오 지단)

계란과 토마토를 같이 볶은 음식으로, 보들보들해진 토마토와 담백한 계란의 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넘친다.


 

재료(4~5 인분): 토마토 3, 계란 5, 소금 약간, 좋아하는 야채 조금

 

조리법:

1.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여러 조각 썰어 놓는다.

2. 계란들 깨뜨린 것, 소금, 좋아하는 야채를 한 그릇에 모아놓고 같이 저어준다.

3.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기름을 두르고, 저어놓은 계란을 붓는다.

4. 익을 때까지 계란을 조심하게 저어주어 한 입 크기로 조각조각 잘라지도록 한다.

5. 계란이 익었을 즘에 준비해 둔 토마토를 프라이팬에 넣어서 물이 나올 때까지 살살 익혀준다.

6. 접시에 담아내고 맛있게 먹는다.

참고: 익은 토마토가 생 토마토보다 훨씬 더 영양가가 높다고 한다!

 

 


南瓜
(nan gua bing, 난과빙)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인 호박으로 만든 찹쌀도넛이다.

호박이 담백하고 싱겁게 느껴지지가 않고, 은은하고 향긋한 향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재료: 호박, , 밀가루, 찹쌀가루, 팥 앙금, 설탕

 

조리법:

1.    깨끗한 호박을 껍질을 벗기고 깍뚝 썬다.

2.    호박을 냄비에 넣고, 수증기로 찐다.

3.    호박을 빻은 것과 밀가루, 찹쌀가루를 각각 5:4:1 비율로 적당량의 물과 잘 섞은 후 설탕을 넣고 저어준다.

4.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호박반죽을 납작하게 하여, 팥 앙금을 넣고 다시 동그랗게 반죽한다.

5.    완성 된 반죽을 젓가락으로 줄을 그어 호박처럼 보이도록 한다.

6.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 위에 반죽을 얹고, 겉 반죽이 약간 바삭바삭하고 노릇하게 익을 정도로만 살짝 지진다.

7.    예쁜 접시에 담고 따뜻해 질 때까지 조금만 식힌 후, 마음껏 먹는다!

 

참고: 프라이팬에 반죽을 지지기 전, 좋아하는 대로 모양을 내도 된다.

 

가족과 친구들과 같이 나눠먹을 맛깔스러운 중국음식들을 만들었다면, 중국식 음식문화도 잘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중국에서 다같이 식사 할 때에는, 중간에 음식을 올려놓고 회전을 하며 음식을 가져다 먹게 되어있는 둥그런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탁자에 올려진 음식은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주빈부터 덜어먹는다. ‘조갱이라는 수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저는 탕을 마실 때에만 쓰이고 밥과 국수는 젓가락을 사용하여 먹는다. 그 이유로, 젓가락으로 쌀 낟알을 떨어뜨리지 않고 먹기 위해 밥그릇을 들고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국은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지는 않는다.

또한, 음식이 연이어 차례차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별한 탕을 제외하고는 한가지 음식은 하나의 접시에만 수북이 담아져 나오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자신의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한다. 또한, 건배를 할 때에는, 앉은 채로 잔을 탁자에 살짝 두드리며 한다. 하지만 공식적이거나 엄격한 자리가 아니고서는 편한 사이의 사람들과는 굳이 모든 예절을 다 지킬 필요는 없다. 필자도 친구들과 매번 교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지만, 한번도 두뇌를 굴리며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이 난다.

 

중국요리와 그의 역사와 문화는, 이렇게 보여졌듯 화려하고 웅장한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요리는 정교하고 호화로우면서도, 다양하고 재미난 맛으로 한번 본 맛을 잘 잊지 못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만큼 중국요리의 세계는 심오하고 섬세하다. 덧붙이면, , , 색깔을 고루 갖춘 음식이 진정한 중국요리로 인정된다고 한다. 이렇듯, 중국요리는 단순히 생명을 먹여 살리고자 몇 천 년의 역사 속에 존재 해 왔던 것이 아니라, 예술로서 찬란한 중화문화를 꽃피웠던 요소들 중 하나였다.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서 간만에 주방에서 실력발휘 해보고, 중국문화를 깊이 음미한 뒤, 정겹게 담소를 나누고 은은한 우롱차 한 잔 마시며, 4천 년 세월 거슬러 입 안으로 들어간 중화 한 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2011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

(글로벌리더 양성프로그램)

“인솔자 모집 요강”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2011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의 인솔자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조사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솔자들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을 인솔하며, 기획가/교육가/실행가로서 프로그램 진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미지센터는?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특별시의 위탁을 받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 입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www.mizy.net)

 

□ 응모분야 및 국가

- 중학생 대상 14개 프로그램/ 고등학생 대상 10개 프로그램

구 분

연 번

주 제

팀수

탐방예정국가

중학생

인솔 프로그램

1

위코노미 시대의 사회적 기업 활동 탐방

2

베트남, 체코, 방글라데시, 미국, 인도, 프랑스, 카타르, 영국, 스페인,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태국), 호주, 몽골

2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복원 프로젝트

2

3

문화예술 산업의 부흥과 현황

2

4

스포츠와 국가브랜드 육성정책

2

5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2

6

국제자원활동, NGO의 역할과 활동

2

7

세계의 야생동물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정책 탐방

2

고등학생

인솔

프로그램

8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2

중국,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아일랜드, 싱가폴(말레이시아), 독일, 스웨덴, 인도, 덴마크

9

세계 기후변화와 대체에너지 개발

2

10

자연을 닮은 친환경 건축

2

11

고령화 사회, 복지정책 탐방

2

12

자기주도 학습의 힘, 세계의 대안학교

2

※ 실명을 포함한 인적사항(소속, 연락처 등)과 주제를 기재하여 jjan825@mizy.net으로 문의한 인솔 희망자에 한해 국가를 제시함.

 

□ 지원방법

 위의 주제 중 택일(반드시 하나만 선택할 것)하여 세부주제를 기획하고 활동계획서 작성할 것

※ 최종 탐방 주제나 국가는 선발 후 주최 측의 요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탐방대상

 전 세계 각 국의 정부 기관, 기업, 교육기관, 사회단체, 국제기구, 국제회의, 포럼 등

 

응모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 대학교 3학년 이상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일반인 포함)

 영어 또는 탐방 국가 언어 능통자

 기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각 분야/지역별 전문가, 경력자 우대

 청소년 인솔 경험이 있는 자 우대

 

□ 선발 인원 : 24명

- 각 주제별로 1명씩 선발

- 중학생 프로그램 인솔자 14명, 고등학생 프로그램 인솔자 10명

※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 인원이 축소될 수 있음.

 

□ 활동내용

 참가학생(팀별 5-6명,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 인솔 및 교육

 국내 사전 조사 활동 기획 및 실행 (10회)

 해외 조사 연구 활동 기획 및 실행

 국내 외 방문 기관 컨택

 결과보고서를 비롯한 제반 서류 작성 및 제출

 

□ 지원내용 및 혜택

 왕복항공료를 비롯한 해외탐방활동비 전액 지원

 활동 종료 후 국‧영문 활동증명서 발급

 활동 우수 인솔자 미지센터 소장명의의 표창장 수여

 

□ 인솔자 주요 활동 일정

날짜

활동내용

비고

4월

인솔자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1회, 4월 10일)

팀별 국내/해외 프로그램 기획회의 (2회)

인솔자 오리엔테이션 필참

5월

~

6월

전체 오리엔테이션 (5월 8일 예정)

국내 사전교육 진행 (팀별 10회)

해외탐방 프로그램 기획 및 컨택작업

해외탐방 프로그램 기획회의 (3회 내외)

중간보고회 및 발대식 (7월 17일 예정, 1회)

확정날짜 추후공지

7월

~

8월

팀별 해외탐방 활동 (11일 이내)

전체 참가자간 교류 파티 (희망누리 네트워크 파티)

해외 탐방 활동 종료 후

9월

결과보고서 제출

팀별 1부

10월

결과보고회

서울시청

 

□ 제출서류

1.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각 1부 : 자유양식

2. 조사 ․ 연구 활동계획서 (A4용지 25매 이내) 1부 : 자유양식

- 위 응모분야와 국가 중 택일하여 구체적인 탐방 주제를 정하고 활동계획서 작성

- 내용구성: 기획의도, 활동목적, 활동계획, 탐방기관, 주요일정, 예산, 국내사전교육 계획 등을 반드시 포함

 재학/졸업/재직증명서 중 택 1 :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 심사 시 제출

 어학증명서 :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 심사 시 제출

 기타 자격증 및 이외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해당자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 심사 시 제출

※ 위 서류 중 1, 2번을 하나의 문서로 만들어 2011년 4월 3일까지 jjan825@mizy.net 으로 제출 (자정까지 접수)

메일 발송 시 메일 제목은 ‘희망누리 인솔자 지원-이름’으로 하고 첨부 파일명은 ‘인솔자-이름’)으로 할 것

   

□ 선발기준

1. 서류심사: 주제의 창의성과 유용성, 계획의 실행가능성, 활동내용의 적절성과 충실성, 지원자의 성실성과 적극성을 평가

2. 면접심사: 언어능력, 탐방 주제에 대한 전문성, 인성, 리더쉽 등을 평가

 

□ 선발일정

선발과정

날짜

참고내용

서류접수

3월 15일~4월 3일

(자정까지)

jjan825@mizy.net으로 서류 접수

1차 합격자 발표

4월 4일, 오후 3시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 공지

면접 심사

4월 5일~6일

미지센터에서 진행

최종 합격자 발표

4월 8일, 오후 3시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 공지

오리엔테이션

4월 10일, 3시 예정

미지센터에서 진행

 

□ 기타 준수사항

 제출 서류의 표절, 무단 도용 등 저작권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본인이 책임을 지며, 선발 취소됨

 개인 어학연수, 유학, 배낭여행 등과 연계불가

 여권 및 비자는 개인이 준비

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전교육 및 기획회의, 기타 공식 행사에 참여 필수 (추후 별도 공지)

 활동계획서 및 결과보고서에 대한 일체의 저작권 및 소유권은 미지센터에 귀속됨

 

□ 기타 문의 사항

 대외협력사업팀 이자인 (02-755-1024, 내선번호 106 / jjan825@mizy.net)


 

미지센터 직원모집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에서 함께 일할 계약직 직원을 모집합니다.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의 위탁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 다양한 문화 경험과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 모집분야 및 인원

- 계약직 직원 1명

 

□ 담당업무

- 교육문화사업

 

□ 업무기간 : 2011년 4월 7일(목)~12월 말

 

□ 지원자격

- 4년제 대학(전공무관)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 국제교류나 청소년업무 경력자 우대

- 영어 능통자 우대

- 청소년 국제활동과 문화교류 사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

※ 남자의 경우 병역 필한 자 또는 면제자

 

□ 근무조건

- 근무시간 : 주 5일 40시간

- 근무장소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 보 수 : 내부규정에 의거하여 지급

 

□ 지원 서류

- 졸업증명서

- 국․영문 이력서 각 1부(필수기재사항: 연락처, 학력, 경력, 공인 어학성적, 컴퓨터 활용능력)

- 국․영문 자기소개서 각 1부(A4용지 2매 이내)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제출기한: 4월 1일(금) 오후6시

□ 제출방법:

① 우편(제출기한 마감시간까지 도착한 서류만 접수)

주소: 서울시 중구 예장동 산4-5 서울유스호스텔 2층 미지센터(우편번호 100-250)

② E-mail: woogi@mizy.net

 

*이메일 접수시 파일을 하나로 통합한 뒤 파일명과 이메일 제목을 '교육문화사업팀_홍길동' 형식으로 제출, 우편 접수시 겉봉투에 '교육문화사업팀 계약직 지원'이라고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전형 및 발표

- 서류전형: 4월 4일(월) 오후 홈페이지(www.mizy.net)에 합격자 명단 공고

- 면접: 4월 5일(화) 오후 3시 미지센터 모임터

- 발표: 개별 연락

- 적격자가 없을 시는 채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11년도『서울희망누리체험단』참가자 모집안내

서울특별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ㆍ육성하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1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서울에소재한중ㆍ고교재학생여러분의많은관심과참여를바랍니다.

 

□ 모집개요

○ 지원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서울시 소재 중ㆍ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접수기간 3.15(화)~3.28(월) ※ 우편접수
※접수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 탐방기간 11일(10박11일) 이내(여름방학 기간중 실시)
○ 탐방국가 프로그램별 적정국가 선정
  ※ 심도 있는 조사ㆍ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개 도시 이내로 프로그램 기획하여 국내 교육시 팀별로 탐방할 국가를 정하게 됨
○ 지원분야(주제별 지원)
   - 청소년 해외 조사ㆍ연구, 환경ㆍ문화 체험으로 지정된 프로그램 중 택일

 

 

★ 자세한 내용은 별첨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서울특별시장


Until 1980s, Korea and China had very limited interrelation due to ideological struggle. In late 1980s, finally, Korea and China have opened up their doors and started the relationship that had been long suspended. Nowadays, China has become a highly important partner of Korea for both geopolitical and economic reasons. Furthermore, people’s effort to actively engage in each other’s culture improv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A group of Koreans living in Shanghai, China, sought the way to contribute to both the betterment of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spread of Korean culture, which resulted in the establishment of Han-Geul Hakdang.

 

Photo taken by Jae Hyun Kim, Used with Approval

 
         
Han-Geul Hakdang is a non-profit organization that aims to offer Korean education opportunities for Chinese people in Shanghai. Han-Geul Hakdang was established in September 2004, with collaborative efforts of resident employees, housewives and teachers from Shanghai Korean School. As it developed, Hakdang not only educates Chinese Korean, but also introduces Korean culture by holding Korean festivals and cultural exchange activities; it annually holds Korean festival that consists programs for making Korean food and playing Korean traditional games.

 

           Fortunately, I had an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a Korean lecture class in Hakdang as an assistant. Even though all the teachers were voluntary, their enthusiasm for teaching was outstanding. I was responsible for reading out loud each Korean word clearly and gradubg vocabulary test that the students just had taken. The result of vocabulary test was not that great, but Chinese students, who just have begun studying Korean, were trying their best to pronounce each Korean word clearly. Furthermore, the students were amused when they found the similar pronunciation among few Korean and Chinese words. The Lecture lasted for only an hour, but at the end of the class, students were delightfully repeating few Korean phrases like AnNyeongHaSeYo, hello, and GoMapSeumNiDa, thank you in Korean.

 

           Currently, the classes are being held in offices generously provided by Korean Chamber of Commerce. Lectures are being instructed by volunteer teachers and assistants, while classes are divided based on students’ level of Korean fluency and their needs. New students are being admitted on every January, and Hakdang also grants certificates for students who reached certain level of Korean fl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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