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쾌하고 대담한 도전! '지구마을 선생님’

 

- 청소년이 세계시민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 경제정의, 개발과 환경, 인권과 평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찰

- 전문가 주제 강연과 워크숍,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

- 만 16세~24세 청소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 서울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소년 주도의 창의적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구마을 선생님’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는 서울시의 만 16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국제교류 및 다문화 프로그램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주로 초등학생 연령대의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해온 미지센터는 이번에 고등학생 및 대학생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마을 선생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세계시민교육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워크숍 외에 청소년들 스스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세계시민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구마을 선생님’은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연과 워크숍에 참여하며 경제정의의 실현, 개발과 환경, 인권 및 평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찰을 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6월 25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나는 세계시민일까?’ (송신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세계교육부 팀장), 세계화와 경제정의의 실현(배민혜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 지구의 눈물 환경의 대반격(이지현 어린이환경센터 국장), 끝나지 않은 분쟁(김재명 국제분쟁전문기자),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김정태 MYSC 이사) 등을 주제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지구마을의 평화만들기 워크숍(이대훈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외에 팀별 실습과 프로그램 기획, 평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 스스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직접 교육활동을 기획·전개함으로써 서울시의 교육정책 비전인 ‘배움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서울’을 달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서울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자세한 참여활동 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전화 02-755-1024, 내선 105 전은숙)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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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일주일

 

 

- 놀라운토요일 서울 엑스포,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에서

- ‘지속가능한 지구마을’ 주제로 각종 체험, 강연, 전시 프로그램 진행

- 주한 이스탄불문화원, 국립민속박물관, 에코팜므, 터치포굿 등 협력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후원, 서울시 산하 37개 청소년 센터가 함께 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이하 놀토엑스포)가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6월 15일 11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이후 16일부터는 각 청소년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센터로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 이름은 욤비’의 저자 욤비 토나 등 강연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총 4번의 강연이 열린다. 강사들은 과학자, 홍보전문가, 평화교육자 등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얼마 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잘 알려진 욤비 토나 씨. 이번 강연을 통해 욤비 씨는 난민으로서의 삶과 '내 이름은 욤비'라는 책을 쓰게 된 과정, 그리고 이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에코 팜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 -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그밖에도 공익적인 활동과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에서는 젊은 사회적 기업가 두 명을 동시에 만난다. 유엔평화대학교에서 평화교육을 전공한 문아영, 전세현 씨는 귀국 후 사회적기업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를 설립, 한국에서 평화교육을 널리 알리고 평화교육자들을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와의 만남 - 과학자, 홍보전문가 강연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와 조언을 듣는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창의성을 주제로 각각 '이과'와 '문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되어있다. 17일에는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의 저자인 권기균 박사가, 21일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용범 씨가 각각 창의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서로 다른 접근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주 여성과의 만남 -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에서 결혼 이민자나 난민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6일 오전에는 이란의 전래동화 '멋쟁이 수탉'을 인형극으로 만나고 직접 주인공 수탉을 만들어보고, 같은 날 오후에는 아프리카 문양 테이블 매트 그리기를 해보며 이주 여성들의 문화를 접하게 된다.

 

상설전시 프로그램 - 터키 의상, 공정무역 장난감 등

놀토엑스포 행사기간인 16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에서는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한 이스탄불 문화원, 이주여성공동체 에코팜므, 공정무역연합 등 협력기관이 제공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놀토엑스포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참가확인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지센터 디지털컨텐츠팀(070-4667-3785 임원진)으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0614] 놀라운토요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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