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October 27th Korean adoptees from Norway visited Korea to learn and understand about Korean cultural heritage. They were invited Korea by MIZY Center in cooperation with the Korean Embassy in Norway and the Norwegian Embassy in Korea. There were eight students from Norway and nine from Korea. This project has its purpose in “enhancing mutual understanding and raising awareness of multiculturalism”, according to the Norwegian Embassy in Korea website(http://www.norway.or.kr/News_and_events/Culture/Norwegian-adoptees-visit-Korea/).

 


On October 30th, MIZY selected a handful of students for volunteering positions. Chosen participants gave a tour around Seoul for adopted Norwegian Korean students. Each Norwegian student was paired up with a Korean student and got acquainted with one another, visited popular sights, and received pocket money for a meal, entrance fees and refreshments. This was an exciting opportunity to share similarities and to understand cultural differences.

 

After being paired up with our partner, Korean and Norwegian students participated in a campaign entitled the “Shoes of Hope” Sponsored by High 1 resort, a Korean company, the goal of this intriguing event was to color and draw on shoes; ultimately being will be sent to Ethiopia and given to underprivileged children. Although there was some awkwardness—we didn’t know what to say at first but after being so immersed in the activities showcased, gradually we found friendship and bonded well.

 

Nevertheless, there was still uneasiness so I desperately wanted to break the ice.

I decided to combine paired groups so that we could induce more productiveness. We all went to COEX, although this wasn’t a planned cultural experience, the Norwegian students got to buy things that were expensive and hard to get back in Norway. Afterwards, we visited Olympic Park and got to see a Baekjae culture experience exposition.

 

 

                  From 27 October to 2 November, the youths from Norway enjoyed a hectic program. They attended tea ceremony in a Buddhist temple, visited a kimchi factory and had a trip to the DMZ, the border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They also stopped by the Norwegian Embassy for an insight in the daily life at an embassy, and to hear more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Norway and Korea.

 

             At the very last day of the stay in Korea, we gathered up in MIZY and said goodbyes. We brought our own musical instruments and performed little pieces of music to others. One of my favorite: a Korean participant played Arirang in Korean fiddle. It was a meaningful gathering once again, and we all exchanged our contact numbers and hoped to see together again somewhere in the future.

 

             As one of the Korean participants, Korean students tried to show good sides of Korea to give them fresh, likable first impression. We hope they have had a productive yet meaningful week that they would cherish for the rest of their lives.

 


                      노르웨이 입양 청소년 8명, 서울 방문

- 미지센터 한-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 참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

- 한국 청소년과 일대일 만남, 학교 방문, 배식 자원봉사 등 체험활동 -

  

10대 노르웨이 청소년 8명이 오는 27일 한국 땅을 밟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할 노르웨이 청소년들은 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학생들로, 노르웨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운영하는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친구들. 이들을 입양한 노르웨이 부모 3명도 함께 한국을 방문, 내달 2일까지 한-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이하 미지센터)가 운영하는 양국 교류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의 후원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및 주 노르웨이 한국 대사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양국 청소년 교류

한-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양국 청소년의 만남은 첫 번째 공식일정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한국의 청소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양국 청소년은 서로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의 전체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30일(일)은 8명의 노르웨이 학생들이 또래 한국 학생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서울 시내 곳곳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 청소년은 특히 이날 창덕궁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르웨이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31일(월)에는 압구정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

같은 날, 노르웨이 참가자들은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마이클 김 교수(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의 강의를 듣는다. 이번 강의는 우리가 느끼는 한국 문화와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문화에 대해서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일(화)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방문, 한국과 노르웨이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체험

이번 한-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노르웨이 청소년들은 한국에 있는 6일 동안 한국의 의식주를 고루 체험해볼 수 있다. 김치 만들기와 한복 입어보기 등을 통해 일상적인 문화를 피부로 느껴보고, 한옥마을 방문과 템플스테이, 한지공예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다.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는 한국의 현실, 그리고 남북의 대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노르웨이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점심식사 배식 자원봉사를 할 예정. 아울러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한국의 관광지‘로 뽑힌 DMZ 방문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분단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한-유럽 교류사업은 다문화 사회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유럽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한-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은 한-유럽 교류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달에는 독한교류회의 협력으로 한-독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한-유럽 교류사업 특별강연 초청


     10월의 마지막 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한-유럽 교류사업 노르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특별강연에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에서 입양된 노르웨이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이번 강연은 하바드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마이클 김 교수(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영어강연으로,  10 31 () 오후 5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고, 노르웨이 청소년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일시: 2011 10 31일 월요일

 장소: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106

 시간: 오후 5:00 ~ 7:00

 

 참가자격: 청소년 국제교류 및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중학생 연령대 이상의 청소년(대학생 포함)

 참가방법: 이메일(meint@mizy.net)로 인적 사항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신청 후 이메일로 참가 자격을 회신받은 후 행사 당일 강연장으로 직접 오시면 됩니다.  

  인원수: 15명(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유럽 교류사업 자원활동가에게 우선 기회 부여

*강연은 통역 없이 영어로만 진행

 

 문의: 김승아

 이메일: meint@mizy.net

 전화번호: 02-755-1024 (내선114)


 

<강연 장소-연세대학교 새천년관 106호>

 -> 61번 건물

 

 



'한-유럽 교류사업'은 다문화 사회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유럽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한-유럽 교류사업에서는 한국 출신으로, 노르웨이에 입양된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아옵니다. 이에 약 일주일에 걸친 전체 활동 중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노르웨이 청소년과 함께 할 청소년 자원활동가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노르웨이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1. 모집인원 : 8명
 
  

2. 지원자격 :  

   - 중고등학교 연령대(만13세 ~ 17세)의 청소년

   - 영어로 서울 시내 곳곳을 외국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 외국인 청소년과의 교류에 관심이 있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책임감과 체력이 있는 사람  

3. 활동일시

   - 사전모임 : 10월 26일(수) 오후 6시 ~ 8시(2시간), 미지센터

   - 현장활동 : 10월 30(일), 오전 10시~오후 8시(10시간), 서울 시내 곳곳

   - 정리모임 : 11월 1일(화) 오후 6시 ~ 8시(2시간), 미지센터

   *세부 활동시간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활동내용 : 노르웨이 청소년 서울시내 탐방 지원(영어 가이드 활동), 활동 준비 및 정리 모임 참여

5. 선발일정 :

   - 서류마감 :10월 23일(일) 23:00시까지

   - 면      접 :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 최종선발 : 10월 26일

   * 자원활동가는 반드시 모든 모임에 성실하게 참석해야 합니다(최소 3일,14시간)

6. 지원방법

   - 첨부된 지원서류 작성 후 meint@mizy.net으로 이메일 접수, 메일제목을 이름_자원활동가 지원으로 할 것

7. 자원봉사자 혜택

   - 노르웨이 청소년과 친구가 되는 기회, 서울 시내 곳곳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경험

   - 현장 활동 시 식사 제공

   - 자원봉사활동 완료 시, 봉사활동증명서(14시간) 발급 

8. 문의 : 김승아(02-755-1024, 내선 114 / meint@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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