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이게 뭘까요?

 

 

희망의 도서관이 지어지는 네팔 카트만두의

Tillingatar Higher Secondary School입니다.

 

학교 내의 두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재단장을 하는 것이지요.

 

공사 초창기이던 10월 초의 모습입니다. 위쪽은 청소년 도서관, 아래쪽은 어린이 도서관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_^

 

 

도서관이 완성되어가는 변천사를 볼까요?

 

10월 14일: 나무 책장의 뼈대를 만들어놓고 건물 내/외부에 시멘트작업을 했네요.

 

 

10월 21일: 책장들이 무척 많네요!(청소년용 도서관) 저 곳에 우리가 보낸 책들이 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_^; 두번째 사진의 큰 계단(?)은 어린이 도서관 공간에 있는데요. 아이들이 앉아서 편히 책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세번째 사진의 육각형 책상은 아마도 컴퓨터를 비치할 책상인 것 같네요.

 

 

10월 24일: 책장 공간이 무척 넓습니다. 사진에 보니 'K'와 'N' 알파벳이 있네요. 이게 뭘까요? 제 생각엔 Korea와 Nepal이 아닐까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신 분!? ^_^

 

 

10월 27일: 이제 제법 도서관의 모습이 만들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건물 외벽에는 조각을 하기도 하고, 어린이 도서관에는 코끼리 모양의 예쁜 책장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_^

 

 

11월 초: 열심히 단장 중인 희망의 도서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네팔 친구들과 우리들 앞에 나타날까요?

 

 

11월 15일: 이제 책장과 벽, 천장에도 색깔을 입혔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11월 30일,

거의 모든 공사가 완료된 시점의 모습입니다. ^_^*



 

그리고,

2010년 12월 14일, 도서관이 완공된 이 곳에서는

희망의 도서관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아직 빈 공간인 도서관에 책들도 모두 비치되고

벽의 한 공간에는 희망의 타일들이 예쁘게 붙어있는 가운데 말이예요.

 

따뜻함을 나누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얼른 그 감동의 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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