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지센터, 한국 최초 PANGAEA 지부로 지정

 

2013년 1월 18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 소장: 백상현)에서 ‘미지센터’와 일본 ‘NPO PANGAEA’(이사장: Yumiko Mori)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미지센터는 2006년 9월부터 NPO PANGAEA와 협력하여 7년째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 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NPO PANGAEA가 미지센터를 PANGAEA 한국지부로 지정하여 양 기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진행하게 되었고, 해외지부가 생겨난 것은 미지센터가 처음이다.

 

□ NPO PANGAEA의 해외지부로서 협약을 맺은 미지센터는 ‘판게아는 내친구’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면서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문화에 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더 많이 보급될 예정이다.

 

○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활동이 접목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판게아넷)를 만들고, 그림과 사진 등을 판게아 관에 전시할 수 있으며, 화상카메라를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화상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모든 활동을 그림과 놀이로 진행할 뿐 아니라 일본에서 개발된 자동번역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나라 청소년과 친구가 될 수 있다.

 

□ 일본 NPO PANGAEA의 YOUMIKO MIRI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타국의 언어를 잘 몰라도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다름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판게아 프로그램이 될 것이고 향후 한일간의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올해로 NPO PANGAEA 설립 10주년을 맞아 해외지부로서의 미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이 더욱 더 의미있다.”며 기대를 밝혔다.

 

○ 판게아는 내친구 프로그램은 3월 말부터 미지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2-755-1024 (내선 104 박주희)로 하면 된다.

 

 [1월 21일자 미지센터보도자료] 일본 NPO PANGAEA와 업무협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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