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속 37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엑스포)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를 비롯,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15일 오전 11시,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내 청소년센터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특히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주말활동' 을 주제로 각 센터별 동아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서울광장, 미지센터 부스 찾기

미지센터에서는 '미티어(Meteor)'와 '소셜밸류(Social Value)' , 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미지센터 부스에서 ‘몸으로 말해요’(스피드 퀴즈), 공정무역’ 4행시 짓기, 공정무역 OX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미지센터 부스는 아래 그림에서 4권역으로, 시청역 5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지센터 놀토 프로그램

16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센터별로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미지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강연 등이 일자별 연령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6일(일)에는 초등학생 연령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필리핀, 터키 음식 만들기 △ 지하철 광고판을 재활용하여 동물 저금통 만들기 이란 인형극 ‘멋쟁이 수탉’ 과 등장인물 만들기 등 다문화 교육과 친환경 워크숍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중학생 이상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멘토의 강연과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멘토와의 만남', 사회적기업 소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가 각각 진행됩니다. ‘내 이름은 욤비’ 의 저자 욤비 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 김용범 씨 등이 청소년을 만납니다.

 

이밖에 미지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전시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주한 이스탄불 문화원의 터키 민속의상, 국립민속박물관의 '필리핀 꾸러미', 공정무역연합의 친환경 제품 등이 전시됩니다.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눔축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그동안 주로 가을에 진행됐던 나눔축제가 올해는 봄으로 옮겨 진행되는 만큼 시원한 색깔로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했습니다. 

그리스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이 보는 사람의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죠?

요즘 나눔축제를 준비하는 발걸음으로 북적거리는 미지센터 곳곳에도 파란색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물론 이번 축제에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입을 유니폼도 같은 색입니다.

 

 

 

운동화는 차곡차곡 

 

나눔축제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희망의 운동화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차곡차곡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200명, 동대문구 구민 80여 가족 등 수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운동화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미지센터 기획단 '미지커즈'가 한국타이어 본사와 동대문구 구민회관 등에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활약을 했답니다.

 

 

 

달려라, 미지커즈 

 

미지커즈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지커즈는 나눔축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단체티를 입고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에 직접 나가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눔축제를 알리기도 했구요, 청소년이 뽑은 각 분야의 희망멘토들에게 희망의운동화를 배달하는 일도 했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청소년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유명인들이 어떻게 희망의운동화를 완성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바람개비를 돌려주세요


파란 포스터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보이시나요? 바로 이번 나눔축제의 상징입니다.  

바람개비의 노랑-초록-빨강은 버마 난민들의 국기에 들어가는 색으로, 노란색은 결속, 초록색은 평화, 빨간색은 용기를 의미한답니다. 이 3가지 색에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이 합쳐져서 희망의 운동화 바람개비가 탄생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이 나눔축제에 참여하여 희망의 운동화를 그린다는 것은, 바람개비를 돌리듯 우리의 바람을 후~하고 불어서 아이들이 힘차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

 

올해 희망의운동화 나눔축제에서 완성된 운동화들은 메솟 지역의 버마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인데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나눔축제에 오시면 이들의 생활상을 조금은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미지센터는 사전답사를 통해 멜라 캠프 관계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활상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왔거든요. 나눔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서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 없이 생활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나눔축제에서는 운동화를 그리는 활동과 여러가지 볼거리 외에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트트루, 시소, 감기약.....플래시몹부터 아카펠라까지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팀들이 나눔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나눔축제의 백미는 역시 운동화 그리기라고 할 수 있죠. 나의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와 창조성까지 더해 진정한 의미의 나눔활동에 참가하는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미지온데이, 4월과 6월 사이  

 

 

 

 

지난 4월 20일,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문가 강연시리즈 2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문헌정보학자와 함께 하는 미지온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빌게이츠재단(Bill & Mellinda Gates Foundation) 배움의 기회상(Access to Learning Award) 자문위원회 위원, 서울 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국제기록관리협의회) 총회 개최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헌정보학자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였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한상완 박사(전 연세대학교 부총장)는 이날 어린 시절 독서의 중요성, 입학사정관으로서의 경험, 부모로서 독서 교육의 경험, 문헌정보학자의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2년 동안 1천 권이 넘은 책을 읽은 경험이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한 박사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헌정보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6월 미지온데이는 일찌감치 여름방학을 계획하며 청소년 국제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강연이 아니라 미지센터를 대표하는 청소년 구성원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직접 진행하는 '쿠키 DIY'와 활동경험담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6월 미지온데이, " 미꾸러기와 함께하는 쿠키 DIY "


일시 : 6월 1일(토) 오전 10시~12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참가비 : 무료 (쿠키 꾸미기 재료 및 간식 제공)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