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O 진로 여행의 밤

 

 

 

“길을 잃었다면, 길을 만들라.”

 2013년, 미지센터는 UN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NGO에서 활동하는 멘토들과 청소년들과의 만남의 자리인 'UNGO 진로 여행의 밤'을 새롭게 진행합니다.

 

'미지에서 세계와 만나다'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미지센터가 '국제교류박람회', 'UNGO 박람회' 등 주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박람회 형태로 진행해오던 사업의 취지는 살리되 '멘토와의 대화'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하게 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UN 및 NGO 영역에서 나만의 길을 만들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이야기를 가진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매달 제공합니다.

 

이번 달에는 UNHCR(유엔난민기구) 한국지부 대외협력팀에서 근무하는 최준희 씨를 만나 유엔에서 인턴십 하기 엔난민기구의 역할과 책임 국제기구의 현실화하기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영어영문학과 평화학을 전공한 최준희 씨는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팀, 국제백신연구소 (IVI) 펀드레이징 & 마케팅 PR부서 등을 두루 거쳐 현재 유엔난민기구 대외협력팀에서 근무 중이며 [국제기구 인턴십 분투기] [세상은 나의 멘토] 등의 공저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3월에는 아름다운 가게 실무자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멘토들이 청소년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날짜: 2013.2.28.(목) 19:00~21:00

○ 장소: 서울유스호스텔 2층 미지센터 나눔방(강당)

○ 대상: UN, NGO에 관심있는 중,고,대학생 나이의 청소년

○ 주최: 서울특별시

○ 주관: 미지센터

○ 입장료: 무료

○ 신청방법: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 현장접수 가능

 

 

 

구분

영역

내용

1월

NGO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 북한에 사랑을 나르다

2월

UN

UNHCR - 국경밖에서 인권을 찾다

3월

NGO

아름다운가게 -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만들다

4월

UN

UN Global Compact - 기업의 사회공헌을 책임지다

5월

UN

UNICEF - 아동의 생명을 구하다

6월

NGO

(사) 푸른아시아 - 사막을 숲으로 바꾸다

7월

UN

UNESCO - 교육으로 발전을 지속하다

8월

국가기구

KOICA - 배워서 남주다

9월

NGO

북스인터내셔널 - 그들의 언어로 그들을 말하다

10월

국제기구

Word Bank(IBRD) - 개발을 지원하다

11월

NGO

국경없는 교육가회 -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다

12월

시립기구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 - 청소년과 함께 세상을 뛰다

※ 상기 일정은 강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국제교류기획캠프, 그 뜨거웠던 3박 4일의 여정

 

 

 

지난 1 24일부터 27, 미지센터에서는 63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국제교류기획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미지센터의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을 하고,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이자 미지센터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어디에서든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미지센터는 추운 날씨를 녹일 만한 열기로 후끈거렸습니다.  

 

참가자들은 3 4일 동안 프로그램 기획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캠프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온, 오프라인 회의를 수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식량 자연 언론 스포츠 교육 공연예술 패션 역사 건축 등 국제활동과 관련된 이슈 중 9가지 주제를 가지고 주제와 관련된 기관 방문 및 관련 업무 종사자와 인터뷰를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조사와 피드백을 하면서 기획서를 완성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우수 팀을 시상하면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일정이라곤 회의랑 밥 뿐인 캠프였지만 그 어떤 캠프보다 소득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참가자들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본인들이 '주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일정 속에서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직접 '주최'가 되어 잠재된 에너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캠프에 참여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아래는 참가자 김다슬 양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미지센터에 보낸 편지 중 일부입니다.

 

 

"사실 그러고 보면 국제교류기획캠프라는 건 저희 자신을 기획하는 캠프였어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7명의 팀원이 만나 한 가지 큰 틀을 정하기는 쉬워도 세부사항에 모두 동의하긴 어렵잖아요? 하지만 회의를 하면서, 서로 자기 마음가짐은 지키면서 팀에 맞춰 변해가는 모습들이 정말 눈에 보였어요.

 

저희는 국제교류를 기획했지만 전체를 향해 우리 자신을 기획하며 바꿔나가는 모습들이 선생님들이 기대하신 국기캠의 효과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실제로 기획하면서 한 명도 뒤로 빼지 않고 함께하는 걸요. 하루에 1시간 자고 잠이 부족해 밥도 먹지 않고 사실 평소에 이랬다면 정말 미쳤다고 스스로 생각할 텐데, 학교, 학원의 굴레 속에서 그저 굴러가는 대로 가던 제가 스스로 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4일 동안 살았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껴요."

 

 

4회 국제교류기획캠프의 멋쟁이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언덕길을 숨 가쁘게 오르며 미지를 방문했던 첫날, 단풍 짙은 남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미지의 모습에 감탄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출퇴근 먼 거리와 5미터 앞부터 한숨이 나오는 가파른 언덕길에 아직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지만, 오늘처럼 눈덮힌 남산의 새하얀 설경과 퇴근길 서울타워의 화려한 밤 모습으로 하루의 시작과 끝에 작은 위안을 얻습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1월 미지에 합류한 교류협력팀 팀장 연아람입니다.

 

간단하게나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서울 생활 15년째인 된 대전 처자입니다.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해서 학교 선생님이 될 뻔하였으나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교사의 길을 뒤로 하고 국제정치와 인권을 공부했습니다.

 

미지에 입성하기 전에는 이주와 다문화 정책을 연구하는 곳에서 일했었구요. 제 평생의 목표는 우리나라의 인권 의식 수준을 높여 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갈 길이 먼 이야기지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서라면 그 꿈이 조금 더 빨리 실현되지 않을까하는 바람으로 미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연초 분주하고 정신없는 가운데도 새 식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미지 식구들 덕분에 흥분되고 기분 좋은 첫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에 다소 낯설 때도 있지만 자유롭게 드나들며 미지 직원들과 친구같이 지내는 청소년과, 아이들만큼 밝은 기운이 넘치는 미지 선생님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더 큰 기대를 갖습니다.

 

미지의 교류협력사업을 꾸려가는 데 그간 닦아온 국제협력과 다문화 분야의 전문성을 잘 꺼내 쓰며, 미지가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는 데 큰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미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미지센터 국제교류기획캠프가 1월 30일 KBS 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참가자 및 담당 실무자 인터뷰, 프로그램 소개 등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방송 다시 듣기(로그인 후 들으실 수 있습니다, 26분부터 약 10분간 진행)

http://www.kbs.co.kr/radio/1radio/education/aod3/aod.html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 터키의 달!

 

 

 

지난 10 26일부터 11 9일까지,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 터기의 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3번의 초등학생 프로그램과 1번의 고등학생,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행사마다 터키에 관한 다른 주제로 이루어졌다. 10 29일에 진행되었던 초등학생 행사에 취재를 다녀왔다.

 

미지센터에 들어서자마자 터키의 국기로 꾸며진 홀이 나타났다. 알록 달록한 터키의 전통 의상이 비치되어 있어 터키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참가자들을 많이 있었다.  

또한 전통의상 뒤에 배치된 터키 전통 팔찌, 터키 문양의 그릇들이 전시되어 터키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벽에 전시되어있던 터키 역사와 문화는 강의를 듣기 전 터키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되었다. 오늘의 강사는 Hulya Taspinar 강사님으로 터키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말을 잘해서 초등학생들이 통역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터기에 관한 선생님의 설명 40분과 간단한 티타임, 그리고 터키의 전래동화, 전통 나자르자석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터키의 위치와 대한민국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 강의는 터키의 여러 명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로 시작했다.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도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에 앙카라라는 도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스탄불은 제2의 터키를 대표하는 도시이며 가장 크고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도시임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한 티타임 시간이 되자 참가자들은 티를 즐기면서 강사님과 터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티타임이 끝나자, 터키의 전래동화 나스레딘 호자를 들었다.

나스레딘 호자는 우리나라의 봉이 김선달 같은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교훈을 준 전래 동화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나자르 전통 자석 만들기는 참가자들이 가장 흥미를 가졌던 프로그램이다. 지점토를 동글동글하게 만든 후 위에 니스를 바른 뒤 매직으로 칠한 자석은 터키에서 악마의 눈을 상징한다.  가운데 악마의 눈을 상징하는 남색 눈동자와 하늘색 원을 파랑색으로 둘러싸고 있는 모양의 자석은 악마의 눈을 가두어 놓는다는 의미로 터키인들은 악마와 재난을 피한다고 믿는다. 나자르 자석을 만들면서 터키의 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터키이지만 정작 우리는 터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우리는 이번 미지센터 대사관 협력사업 터키의 달을 통해 터키에 대해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 터키인을 본다면 먼저 메르하바’ (안녕하세요!)라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유테카에서 글로벌 특별활동을!>

 

요즈음, 청소년들의 교외활동/방과 후 활동이 그 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다. 청소년들은 학교의 창의 체험 동아리 활동을 외에도 라이브 동아리-교외시간을 활용한 자율적인 교내 동아리-를 비롯하여 온라인 상에서도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테카를 들 수 있겠다. 유테카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글로벌 특별활동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이다.

 

유테카에서는 마치 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과 같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환경, 의학, 사회 이슈...etc-를 선택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액티비티 클럽 소개글을 참고하여 알아본 후, 관심 있는 액티비티 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방식이다. 유테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으로는 UHEC(전국고등학교 경제연합), EduEng(영어교육 봉사동아리), M.Y.C(Maximize your computer -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동아리) 등이 있다. 유테카는 한국 학생 9명이 뜻을 모아 특화된 개인의 열정과 관심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사이트로,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개 고교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신의 특별활동을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테카와 청소년 특별활동에 대한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UHEC(전국고등학교 경제연합-이하 유헥-)에서 활동 중인 아시리아(닉네임)씨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유테카 홈페이지의 모습.

 

 

 

Q. 처음 유테카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A. 유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던 차에 유헥 창립 멤버이셨던 선배님께서 유테카를 결성하셨다고 하셔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유헥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UHEC은 경제경영이라는 제한적인 범위를 다루는 단체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체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유테카를 통해 증명, 입증받고 홍보하고자 했습니다.

 

Q. 유테카에서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유테카 활동의 장점은 보다 넓은 세계를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친구들의 우수한 활동들을 보고 다시금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점이 최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활동 사이트이다 보니, 활동들이 거의 다 영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영어로 진행되는 점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유테카에 참여할만한 역량을 가진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은 보통 영어(외국어)라고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부분이 한국어 기본에 영어혼용으로 진행되어 영어회화에 익숙한 외고생이 아니더라도 일반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이 보장된다고 봅니다.

 

Q. 특별활동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A. 교내활동만큼이나 외부활동과 동아리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크고 넓은 세계를 보다 빨리 접할 수 있으며 한층 성숙한 사고를 가지게 도와주는 것이 동아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기회가 열려있으며 본인만 낯설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커뮤니티 활동이라는 점과 그 일원의 자격은 모두에게 주어져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유테카에서는 액티비티 클럽을 바탕으로 엑스포도 개최한다고 한다. 지난 해 7월에는 두 번째로 글로벌 청소년 특별활동 엑스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청소년 엑스포는 앞에서 소개한 여러개의 많은 액티비티 클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스를 열어 홍보전도 펼치고, 자신의 액티비티 클럽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은 유테카 홈페이지 (www.youth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www.youtheca.com - 동아리 활동이나 자신의 테마에 맞는 활동을 정하기에 좋다.

 

www.mizy.net - 국제교류나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좋다.

(주요 프로그램 :국제교류기획캠프, 미지온데이, 지구마을 선생님 등)

 

www.haja.net -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주요 프로그램:하자 작업장학교, 로드스꼴라, 연금술사 프로젝트)

 

http://iye.youth.go.kr/default.jsp - 청소년 국제교류, 해외체험을 원하는 학생에게 좋다.

(주요 프로그램: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국제회의, 행사 참가단)

 

 

 

 

 

Creative Leaders in Seoul

4회 국제교류기획캠프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합니다!

 

 

내가 직접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회를 갖는다면?

국제교류 경험이 없더라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걸까?

외국어에 자신이 없어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해외에 나가야만 국제교류를 할 수 있을까?

 

미지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주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목표로 4회 국제교류 기획캠프를 개최합니다. 식량 자연 언론 스포츠 교육 공연예술 패션 역사 건축 9개의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청소년이 여러 가지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각기 다른 관심사와 꿈을 가진 각기 다른 청소년들이 만나 교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장을 이룹니다.

 

1. 프로그램 : “4회 국제교류기획캠프

 

2. 일 시 : 2013. 1. 24() ~ 2013. 1. 27() 34일간 진행

 

3. 장 소 : 미지센터, 서울 유스호스텔, 서울전역

(본 캠프는 국내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4. 참가자격 : 전국의 고등학생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 (15~ 1 8)

-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보고자 하는 청소년

- 협동심이 뛰어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청소년

- 사전모임 및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이라는 결과물을 남길 수 있는 청소년

 

5. 모집인원: 63(9개 팀, 각 팀당 7명 선발)

 

6. 참가비: 100,000

-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입금안내 예정, 캠프 시작 후 중도포기 시 환불 불가

- 사회배려계층 참가비 면제. 합격자 공지 후 2013.1.8.() ~ 1.10()까지 E-mail mizyyc@mizy.net로 증빙서류 제출

 

7. 프로그램 일정

일정

활동

비고

2012.12.18()

~ 2012.12.29()

참가자 모집

E-mail로 참가신청서 접수

2013. 1. 7()

최종 합격자 발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2013. 1. 10()

참가자 입금 확인 완료

개별 확인

2013. 1. 12()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소개

2013. 1. 12()

~ 1. 23()

팀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회의

팀 자체적으로 활동 계획

2013. 1. 24()

~ 1. 27()

본 프로그램 일정

4회 국제교류 기획캠프

(미지센터, 서울유스호스텔, 서울전역)

 

8. 접수방법: 2012.12.29.() 23:59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 (www.mizy.net)에서 참가지원서 다운 및 지원서 작성, mizyyc@mizy.net으로 이메일 접수

- 접수 확인 시 접수확인 메일발송

필수 작성 정보 (사진 등)가 누락되었을 시 접수 불가

- 파일명과 이메일 제목은 “(국기캠)지원주제_이름으로 통일(. (국기캠) 역사-홍길동)

 

9. 참가 혜택:

- 성실히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에 한해 참가증명서 발급(1회에 한함, 재발급 불가)

- 우수팀 선발(상장 및 부상 수여)

 

10. 수상내역

- 대상 1(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장상, 부상: 상금 300,000)

- 최우수상 1(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장상)

- 우수상 1(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장상)

11. 문의: 미지센터 문화사업팀 02-755-1024(내선 106), 이메일 mizyyc@mizy.net

 

신청서 다운받기 ↓(첨부파일 1개 클릭)

 

제4회 국제교류기획캠프_참가신청서.hwp

 

지구마을 선생님


일시 : 2012. 11. 19. ~ 21 
장소 : 미지센터, 서울유스호스텔
참가대상 : 청소년 및 국제교류 실무자, 만 19세 이상 청소년 및 일반인

 


지구마을 선생님은 다양한 UN, NGO 실무자들의 강의와 사례 발표를 통한 국제교류업무 역량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박 3일간 열정적인 참가자들과 함께한 즐겁고 유익했던 활동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11월 19일: DAY 1>

● 13:30~14:30 개획식,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등록을 도와준 꽃미남(?) 자원봉사자들

강의실 벽에 어지럽게 붙어있던 이 단어들이 나중에 톡톡 튀는 국제교류 기획 키워드로 변화한답니다. ^^


참가자들에게 격려사를 해 주시는 미지센터 백상현 소장님




● 14:30~16:00 강연 1 ‘지구마을 선생님과 사회적교육가 정신’ (박성종 미지센터 교육개발팀장)

   - 지구마을 선생님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세는 무엇인지에 대한 강연

 
● 16:00~18:00 강연 2 ‘지식여행 브랜딩’ (전병길 예스이노베이션 대표)

   - 전략적인 기획의 브랜딩 방법에 대한 강연


● 19:00~ 21:00 강연 3 ‘소외된 90%를 위한 국제교류 디자인’ (김정태 북스인터내셔널 대표)

- 10%의 기획자의 관점으로는 지속적인 국제교류에 대한 해답을 얻기 부족한 점이 있다.

   소외된 90%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들의 성과분석을 통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강연


국제교류 기획의 키워드를 찬찬히 살펴보는 참가자들 ~



<11월20일: DAY 2>

엄마의 마음으로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아침을 준비해 주던 고형태 자원봉사자의 해맑은 미소  

 

● 09:00~10:30 강연 4 ‘지구적 환경위기에 대응한다’ (이승지 푸른아시아 정책팀장)
- 환경이슈를 활용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
- 몽골에 나무를 심고 사람을 키우는 푸른아시아의 활동 소개


● 10:30~ 12:00 강연 5 ‘스토리를 담아내다’ (장성윤 유니세프 홍보부 팀장)
   - SNS 를 활용한 프로그램 홍보 방안 
   - 스토리가 살아있는 홍보란 무엇인가?

 

● 13:30~15:00 쉬어가기-남산자락 도보산책

11월 들어 가장 추웠던 워크숍 둘째날...

그래도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마지막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한옥마을로 고고씽~!!!

그래도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드디어 야외활동!!! 다들 들떠보이죠? ^^;;

여유있는 1인,, 그리고 초상권이 있는 몇몇 참가자 분들... ^^

드디어 도착한 남산 한옥마을!

남산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찻집... 우리가 찻집 다 전세냈습니다. ^^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도 오고가고...

내가 왕이로소이다!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낸 참가자들~

이렇게... 2012년 가을이 지나가네요...


● 15:30~17:30 예비전문가들의 주제별 국제교류 기획안 작성

각 팀에서 선택한 키워드로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중 ^^

이제 이 키워드들이 톡톡 튀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답니다. ^^


● 19:00~21:00 강연 5 공연이 함께하는 교류 토크쇼(구수정 해금 연주자)
   - 신비로운 해금 연주와 전통 타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나누어본 
     국제교류와 세상보기에 대한 이야기

마치 소극장 공연와 있던것 처럼 다들 해금과 전통 타악연주의 매력에 흠뻑 취했습니다.

다들 흐뭇한 미소로 공연을 감상중...

 

공연 중간 중간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생각과 국제교류 분야에 대한 경험, 진로, 좌절 등을 나누며 다함께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1월 21일: DAY 3>

● 10:00~12:00 활동 2 ‘조별 기획안 발표 및 피드백’

<첫 번째 조: 텔레토비>

-키워드: 학교
-이슈: 다문화에 대한 차가운 시선
-목표와 비전: 한국 내 다문화를 인정,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 및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 
-참가대상: 이주여성가족/교환학생, 이주노동자/ 유학생
-주요내용: 다문화 전래놀이 소개, 운동회 개최. 다문화 전래놀이에서 공통점 발견.
-진행과정: 기획단 구성, 다문화 전래놀이 조사 및 외국인 서포터즈 구성, 운동회 개최, 현장 인터뷰 및 피드백,
-홍보방안: 티저 형식의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개최 주변지역 학교에 공문 발송
-기대효과: 전래놀이를 통해 다문화를 친숙하고 즐겁게 바라보게 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함

 

<두 번째 조: 뛰뛰빵빵>

-키워드: 버스
-목표: 르완다의 비위생적인 여성용품
-버스를 개조해서 여성용 패드를 만드는 공간을 확보, 이동형 배급 버스
-진행과정: SNS로 기획단 모집(13~19), 국내에서 교육을 받은 다음 르완다 현지에서 공급과 배급 활동을 하며 현지 기획단에게 전수.
-기대효과: 여성 질병을 없애고 경제활동에 참가하도록 유도

 

<세 번째 조: 세대공감>

-키워드 : 라디오
-목표 : 학교에서 외국인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것
-내용 : 학교에서 라디오를 매체로 다문화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사회이슈 등에 대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


<네 번째 조: 무언가>

-키워드 : 책, 반지 
-목표: 책과 연극을 통한 세계문화 공동체 만들기
-비전: 2020년까지 36개 문화 공동체 만들기
-주요이슈: 돈이 없어도 영어를 못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화교류
-진행과정
  참가자 모집, 상대국 사전교육, 책 제작기획캠프, 번역 후 교환, 연극 준비, 발표회
-기대효과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의 궁금증 해소(창작, 성취, 창의)
 아이들의 스스로 만들어가는 국제교류 캠프(주인의식, 자율성 함양)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산과 대중화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못지않게 날카롭고 진지했던 강연자들의 기획안 심사평

결국 영광의 기획안 작성 1등 팀은 ~~~~"뛰뛰빵빵" 팀!!!  - 짝짝짝-


2박 3일간 진행되었던 지구마을 선생님 워크숍이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관심도, 직업도, 연령도 모두 다르지만 다른이들의 삶도 우리의 삶 만큼 중요하다고 믿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국제교류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되었던 지구마을 선생님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 자원봉사자, 강연자 그리고 미지스탭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2012 하반기 판게아는 내 친구 4차 활동

 

일시 :  2012년 11월 10일(토) 14시~17시

장소 :  미지센터 나눔방

활동내용 : 화상게임 with 일본 Kashiwanoha 마을

 

1. 목소리 줄다리기

2. 색깔 그림 맞추기

3. 일본어로 자기소개하기

4. 일본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 질문하기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이  코에츠나(목소리 줄다리기) 시범을 보여주고 계세요.

목소리 줄다리기는, 일본 친구들과 한국친구들이 동시에 판게아~~~~~~~~ 라고 7초동안 소리질러서

목소리가 큰 팀이 이기는 활동입니다.

일본과 화상게임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 입니다.

색깔 맞추기 게임!

여섯가지 색깔을 보고 연상되는 사물을 그리고, 일본 친구와 한국 친구들이 하나, 둘, 셋 동시에 들어요.

한국- 일본의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팀별로 같은 팀이 되어 활동이 진행됩니다.

 

만약, 빨간색에 사과- 일본에서도 빨간색에 사과를 그렸다면 점수를 얻게 되겠죠?

 

즐겁게 활동하는 역사돌이 친구네요. :-)

 

일본어로 자기소개 하기 위해 네임 시트를 준비했어요.

 

코에츠나(목소리 줄다리기) 활동을 하는 중이에요~ 판게아~~~~~~~~~~~~~~~~~~~

일본어로 자기소개 하는 시간입니다.

색깔그림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노란색에 연상되는 그림같았다면 위의 사진처럼 O 표시가 뜨겠죠?

일본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시간입니다

일본친구들이 지금 유행하고 있는 놀이는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봐서

강남스타일이라고 대답했어요.이날, 강남 스타일을 직접 추며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활동이 끝나고, 참가자 친구들 끼리 '알알알' 게임을 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활동이었기를 바랍니다. 판게아~~~~~~~~~~~~~~~~~~~

터키의 달, 대사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


일시: 2012년 11월 9일

장소: 미지센터 나눔방


'실크로드의 시작과 끝, 터키'를 주제로 이스탄불 문화원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동서양의 중심지인 터키에 직접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계획되었습니다터키의 도자기그림전통의상인형 등 전시품을 보고터키인 선생님과 함께 터키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1월 9일에 진행된 마지막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Şukriye İşiyok (슈크리에) 선생님과 함께 터키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터키 요리는 프랑스 요리, 중국 요리에 이어서 세계 3대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날 참가자들은 터키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Köfte (쿄프테) 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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