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UNGO 진로 여행의 밤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은경” 멘토와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멘토와의 따뜻하고 뿌듯한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길을 그리고 있는 미지 청소년들 :)

 

이번 달에는 또 어떤 강연자가 함께할지 기대하고 계셨을텐데요, 바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이은경 선임연구원과의 시간!

 

아마도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 비교적 잘 알려진 유엔(UN)기구들에 비해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등의 분야에 있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세계 경제와 사회가 더욱 정당하게 번성하며 안정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기업간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아주 의미있고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죠? :)

 

 

이번 강연을 통해 이은경 멘토가 여러분께 전달해줄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따뜻한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활동 및 관련 동향을 소개하고,

둘째, 유엔 로컬(ex.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서 진행되는 국제업무의 성격을 이해하고

셋째, 우리 스스로가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해볼 예정입니다.

 

 

 

UNGO 진로 여행의 밤의 가장 큰 특징 혹은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반적인 강연 프로그램에 비해 실무를 하고 계신 활동가들과 실질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참 길다는 점! (2시간 중 무려 1시간 가까이가 Q&A 시간이니 말입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 국제활동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여러분, 유엔글로벌콤팩트에 대해 알고 싶은 여러분, 유엔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은 여러분, 이은경 멘토님과 친해지고 싶은 여러분, 혹은 그저 미지센터로 놀러올 구실을 찾고 계신 여러분 등등 UNGO 진로 여행의 밤은 모든 미지인 여러분들께 열려있습니다! 

 

 그럼 4월 25일(목) 저녁 7시,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만나요 :)

 

 

 

 

2013년 미지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미꾸러기’ 모집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2013년 한 해 동안 센터운영과 정책,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합니다.

 

미꾸러기는 미지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아름다운() 지의 꾸러기’라는 뜻이며,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제 3항의 규정에 의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소년으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입니다.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특화시설로서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지원 자격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 13세-24세의 청소년 (수도권 거주)

 

2. 제출서류

  1) 지원서-친구 1명, 지도교사 (담임, 교수 등) 추천서 포함(첨부양식, 추천서는 별도 양식 제출 가능)

  2) 미지센터의 청소년 활동 기여방안에 관한 제안서 (자유형식, A4 2매 이내)

  3) 자기소개서(연락가능 전화번호, 주소, 특기 등 명시, A4 2매 이내)

 

3. 활동목적

  1) 센터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

  2)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있어서 청소년들의 욕구 반영

  3) 사용자 평가를 통한 센터운영의 발전에 기여

 

4. 활동 영역

  1) 센터 운영 정책 제안(수시)

  2) 센터 프로그램 홍보 및 설문조사(수시)

  3) 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평가 후 보고서 제출(월 1회)

  4) 센터 견학 시 미지홍보대표단 활동(월 1회)

  5) 미지온데이 등 미지센터 프로그램 실행 지원(월 1회)

  6) 서울시 놀토엑스포 등 청소년 연합행사 참가(연 1회 이상)

 

5. 위원혜택

  1)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발급

  2) 센터 프로그램 참여 시 우선권 부여

  3)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센터 장비 및 자료 무료 사용

  4) 회의비 지원

  5)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네트워크 기회

 

6. 위원회 운영

  1) 월 1회 정기회의

  2) 필요 시 임시회의 및 부서 회의

 

7. 위원의 임기

  2013년 4월 ~ 2014년 3월(활동 평가 후 1년 연임 가능)

 

8. 모집 일정

  1) 3월 24일(일) 자정 서류접수 마감

  2) 3월 27일(수) 서류합격자 발표(홈페이지 게시)

  3) 3월 30일(토) 오후 3시 ~ 9시 면접

  4) 4월 2일(화) 오후 6시 최종 합격자 발표(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5) 4월 6일(토) 오전 10시 ~ 12시 오리엔테이션 (불참 시 불합격 처리)

  * 최종 합격자는 2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위촉됩니다.

 

9. 제 출 처 :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 받아 3월 24일(일) 자정까지 staff847@mizy.net로 이메일 접수

 

10. 문 의 : 디지털컨텐츠팀 임원진 팀장 / 02-755-1024(내선 109) / staff847@mizy.net

 

 2013 청운위 모집요강.hwp

 2013 청운위 지원서.hwp

[2012 특성화고 창의인력양성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 교류협력팀 김진선

 

 

 

 

 

 

 

 

 

 

 

 

 

 

 

 

 

 

 

 

 

 

 

 

 

 

 

 

 

 

 

 

 

 

지난해 여름,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함께 시작되었던 특성화고 창의인력양성프로그램이 올해 2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특성화고 창의인력양성프로그램은 2007년 서울시교육청과 전문계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명인명장특강, 해외 선진창의도시탐방 등 6년 연속으로 서울시 학교지원과,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함께 진행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보는 ‘명인명장특강’, 그리고 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내 꿈아 기다려’ 등 굵직굵직한 몇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같은 사업이었습니다.

 

특히 2012년 특성화고 창의인력양성프로그램이 이전의 프로그램과 달랐던 점은 기존의 해외 선진창의도시탐방이 국내 우수기업 탐방으로 대체된 부분이었는데, 국제교류 사업을 주로 해온 미지센터 입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하는 사업이 많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짜임새 있는 계획 수립과 대외협력기관과의 공고한 네트워크 확립이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업무 추진 담당인력의 긴밀한 협력, 적극적인 대외홍보,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파트너십 당사자 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느꼈던 점 외에 기획과 진행, 인솔 업무를 하면서 얻은 경험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미지센터의 프로그램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참 많았고, 이러한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인연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만큼 신뢰와 친밀감이 쌓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니까요.

 

실제로, 인솔자를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사전교육과 기업탐방 단계를 거치면서 실무자들과 인솔자 간, 또 인솔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중요하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진행되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 있음에도 결코 건너뛰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의 믿음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미있는 일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창의성이 나온다는 것도 말이죠.

 

특성화고 창의인력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던 국내 기업 탐방프로그램, ‘내 꿈아, 기다려’를 함께 진행했던 인솔자들은 프로그램 속에서 기획의도에 맞는 부분들을 발견할 때 보람되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인솔자 역할을 동시에 하면서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인솔자는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참가자들과 호흡해야 한다는 것, 스스로 즐겁고 편하게 임해야 참가자들도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를 위해 더욱 엄청난 준비와 노력에 더해 인솔자로서 내공이 쌓여야 한다는 사실!) 등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 자신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참가자들의 활동 참여도와 수기를 통해 체감하기도 했죠.

 

이렇듯 특성화고 창의인력 프로그램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점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고 그만큼 애착도 많이 갔던 사업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이 청소년이라 하나라도 더 주겠다는 마음으로 신경 쓴 점도 많았고 또한 그들이 때로 작은 스승이 되어 제가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사업을 정리하며, 고마운 사람들의 응원과 꿈을 향한 열정들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서 즐겁게 꿈을 찾는 과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향신문 3월 1일자에 미지센터 희망의운동화 전달식과 베트남 희망원정단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2132335&code=100100

“희망은 thong thong 베를 타고”

미지 베트남 희망원정단,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개최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희망원정단’, 2월 19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와 중부 후에 방문

 

- 한국 청소년 10명과 함께 희망의운동화 2,386켤레 베트남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 및 문화교류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 미지 베트남 희망원정단 ‘thong thong 베’ 10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5명은 2월 19일부터 6박 7일 동안 베트남에서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에 전달되는 희망의 운동화는 지난해 서울시민과 전국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 소속의 청소년들이 함께 그림을 그려 완성한 것으로 베트남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달식에서는 베트남 협력기관인 VAPCR(Vietnam Association for protection of Children's Rights, 대표 Dr. Tran Thi Thanh Thanh) 관계자 등 베트남 인사들이 환영사 및 축사를 하고, 희망원정단을 대표하여 미지센터 백상현 소장이 희망의 운동화 경과보고를, 주최기관인 대산문화재단 곽효환 사무국장이 기념사를 하게 된다. 또한 희망원정단원이 준비한 한국 문화공연과 후에 지역 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전달식은 특히 기관 관계자들만 파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베트남에 희망 별을 쏘다”라는 주제로 희망의 운동화뿐만 아니라 청소년 10명이 포함된 미지 희망 원정단원을 함께 파견하여 청소년 문화교류도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정단원은 하노이에서 VAPCR과 베트남 청소년연합협의회의 국제협력개발센터인 CYDECO(The Youth International Cooperation Development Center) 및 UNESCO 베트남 국가위원회를 방문하고, 21일에는 후에 지역으로 이동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및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미지 희망원정단 ‘thong thong 베’는 소통한다는 의미의 베트남어 ‘thong’과 베트남의 ‘베’를 합성하여 양국 간에 소통이 흐르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담았다.

 

한국과 수교 20주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베트남은 6.25 한국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해준 국가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 따라서 이번 사업은 ‘보은’의 의미를 담아, 한국이 베트남의 청소년 빈곤율 해소를 돕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기도 하다.

 

관기관인 미지센터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NGO인 VAPCR과 미지 베트남 희망원정단을 통한 운동화 배분 및 청소년문화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원정단을 파견하는 것이다.

 

VAPCR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NGO로서 베트남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베트남 북부지역의 빈곤 해결과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온 VAPCR은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희망의 운동화를 베트남 북부 빈곤청소년들에게 배분하고 더 나아가 베트남과 한국 청소년 간 교류에 증진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미지 베트남 희망원정단장인 미지센터 백상현 소장은 “희망원정단은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하노이와 서울시의 자매도시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인권, 교육, 환경 등 국제사회의 이슈에 청소년들이 한층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청소년과의 교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지센터는 운동화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를 통해 2012년까지 약 5만 켤레의 운동화를 우간다 북부의 소년병과 차일드 마더, 네팔의 채석장과 탄광에서 일하고 있는 어린이 노동자,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라오스의 빈곤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희망의 운동화(Shoes of Hope)’는 전 세계적인 나눔 운동으로 UN 세계 평화의 문화와 세계 아동을 위한 비폭력 10년의 공식 프로젝트(2001~2010, UNESCO 관장)인 The Art Miles Mural Project(AMMP)에서 시작, 국내에서는 미지센터가 2007년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특화센터로서, ‘세계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을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달식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2-755-1024(내선 103 노현정)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0219] 베트남 희망원정단 보도자료.hwp

 

2013 미지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가지원서_지원자성명.hwp

2013 판게아는 내 친구 참가자 지원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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