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8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서울나눔천사 청소년축제에 미지는 여지없이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문화교류센터답게 매년 세계문화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국내에서 학업을 위해 머물고 있는 인도인인 부샨선생님이 헤나그리기를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배 배우기를 전문 강사분들이 오셔서 가르쳐 주었고, 세계 전통 의상을 입어볼 수 있도록 전시도 했습니다.

 

다소 서늘한 아침기온과는 다르게 축제의 열기에 맞춰 기온도 올라가 화창한 날씨속에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미지 부스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네..중국 황실의상은 언제나 인기였습니다. 의상은 날개라고 했나요. 의상 착용과 동시에 자연스런 포즈까지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 많이 찍으셨길 바랄께요:)

 

 

 

인도 유학생인 부샨선생님은 한국 이름을 힌두어로 바꿔서 헤나를 그리주었는데요.

 

 

 

내 이름이 이렇게 멋지게 표현되다니!

모두들 자신의 힌두어 이름을 남기려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지요.

 

 

힌두어 이름 뿐만 아니라 멋진 전통 문양으로 표현한 참가자도 있으시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장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댄스, 노래 등의 경연대회와 비보잉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하루 종일 서울시청 광장을 방문해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고 나서 진행되는 다이나믹 듀오와 블락비의 공연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기다리는 분들도 계셨지요.

 

거기에 더해 미지 부스의 다양한 세계문화체험은 서울시청 광장에 오신 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었습니다.

 

 

 

12시부터는 아프리카 젬배를 배워볼 수 있도록 전문 강사분들이 오셔서 직접 가르쳐 주는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여러 친구들중에 대표로 앉아서 젬배를 배우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한 소녀.

그렇게 친구들의 기대대로 멋지게 젬배를 쳤습니다.

 

 

흥겹게 두분이서 직접 연주도 해주셨는데 알고보니 탑밴드에도 나오셨던 분이시더라구요:)

왠지 자연스럽게 리듬타는 연주에 역시나 했지요.

 

 

전통의상 체험과 젬배체험, 헤나그리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다보니 기다리는 사태가 발생 ㅠㅠ

그래도 즐겁게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아름다우십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 부스 운영이 마무리되는 시간이 왔습니다. 세계문화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미지의 청운위들도 참여해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미지를 위해서라면 어디선가, 언제라도 나타나는 우리 청운위들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해도 즐겁게 축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미지의 심쿵한 프로그램들 많이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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