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봤니? 아이디어는 어려운게 아니야!'

 

청소년 국제활동 혹은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고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미지온데이(MIZY on Day)'.

 

9월에는 겨울방학 중에 진행되는 국제교류기획캠프를 짧게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미니 국제교류기획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너희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이니?' '청소년이 원하는 국제교류가 무엇이니?'라는 생각의 시작으로부터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기획하고 발표까지 진행하는 이번 9월 미지온데이 <미니 국제교류기획캠프>.

 

간단한 미지에 대한 소개와 미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 후에 서먹할 수 있는 팀원간의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습니다.

 

 

 

조별간 팀워크를 위해 함께 조별이름을 외치며 선택을 기다리고 있군요^^

팀단위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허물없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팀워크가 아니겠습니까?

단 몇분간의 아이스브레킹이지만 열정적인 청소년들답게 금방 친화되어 하나의 팀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회의하며 의견을 종합하면서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창조적인 기획전문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도출해나가는 각 팀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담당 선생님의 후문이 있었답니다.

 

 

     

 

      

 

최종 발표시간에서 각 팀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국제 생각 교류 프로그램", "국제 전통 의류 프로그램", "국제 입시제도 체험", "국제 교류 영화제작", "화이트 아프리카" 등의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짧은 두시간의 시간이였지만 놀라운 창의력과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9월 미지온데이 참가 학생들을 보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방법으로 각 팀별로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은 팀에게 상품을 증정하였지만 하나의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참가자 코스프레로 저들 중에 있습니다. 너무 티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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