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몽골, 10월 브라질에 이어서 12월에는 모로코가 미지를 찾아왔습니다.

주제 아프리카의 작은 아랍, 모로코처럼 아프리카, 유럽, 아랍 등 많은 문화가 섞여 있어서 더 신비롭고 흥미로운 모로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상설 전시관에는 모로코 관련 전시품이 진열되었을 뿐만 아니라 낙타와 선인장으로 꾸며놓은 사하라 사막, 색색으로 장식된 향신료 시장, 모로코 식의 응접실이 재현해 모로코의 느낌을 살려 보았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행사에서는 모로코 대사관 문화담당관 사이드 씨로부터 모로코 음식문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직접 M’semen Baghrir 두 가지 크레페를 만들어보고 미리 준비해온 각종 모로코 디저트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행사로는 모로코 의복문화에 대해서 배워 보았습니다. Djellaba, Takchita, Caftan과 같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차이가 있는 모로코 전통 의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이드 씨가 들고 온 Djellaba Takchita를 보면서 직접 차이를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의 후에는 마라케시라는 모로코 보드게임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행사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모로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하마드 씨에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페스, 마라케시를 포함한 총 8개의 도시에 대해서 배워보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빙고게임을 하였습니다.


하반기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모로코의 달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로코의 달을 마지막으로 2011 미지-대사관 협력사업은 끝이 났습니다.






12 18일 미지센터에서 1기 미지 청소년 기자단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2012년에 활동하게 2기 기자단과 1기 선배들의 첫 만남도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일 년 동안 수고한 1기 기자단을 격려하며 활동을 마친 기자들에 대한 증명서 수여와 우수기자 표창 등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내기 기자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자 신구 기자들이 함께 하는 만남의 시간이어서 더욱 뜻 깊은 모임이었습니다.


1,2
기 기자단과 기자단의 가족 등 참가자들은 학교와 도서관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 가운데서도 끝까지 기자로서 성실히 활동한
1기 기자단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1기와 2기 기자단의 만남은 약간은 서먹서먹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했던 1기 기자단, 그리고 선발 후 처음 만나게 된 2기 기자단은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간단한 본인 소개에 이어 3,4명이 조를 이루어 마시멜로우 첼린지게임을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파스타 면으로 탑을 세워 가장 높은 꼭대기에 마시멜로우를 올리는 팀이 이기게 되는 이 게임을 통해 신/구 기자들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협동심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식이 끝나고 저녁 식사 후, 기수별 활동으로 1기 기자단은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피드백 시간을 가졌고 2기 기자단은 서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기 기자단은 특히 각자 관심 있는 국제활동의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며 1년 동안 중점을 두고 취재할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날
1기와 2기 기자단은 지난 1년간 미지 청소년 기자단의 활동을 하나 하나 떠올려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이 1기 기자단에게는 지난 1년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면 2기 기자단에게는 다가오는 1년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2011.11.27 PM3:00 미지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이 서둘러서 미지센터로 들어옵니다. 그들은 모두 희망누리 체험단 참가자들입니다. 기참가자들과 올해 참가한 5기 참가자들입니다. 미지촌에 입소하면서 그들은 서로를 '미지0호'라 부릅니다.

자기소개로 자신들을 어필한 미지인들은 선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팀으로 팀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몸으로 말해요게임을 하면서 하는 사람도, 관람하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저녁식사선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는 2 1조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미지인들은 신중하게 함께 대화할 미지인 친구를 찾았습니다.

 


저녁식사 후 어느덧 날이 저문 미지촌 안에서 미지인들은 희망누리체험단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보고, 희망누리체험단이 어떻게 운영되었으면 하는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디어가 계속 떠올라 미지인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였습니다.



팀별 아이디어 발표가 있은 후 심사위원 미지14, 미지15, 미지16호의 날카로운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이 후에 앞으로 있을 희망누리체험단의 만남을 이끌어 갈 단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강해 보이는 4기 김진현 미지13호가 단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지촌은 희망누리체험단 참가자들 주도로 네트워크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희망누리체험단 참가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들이 누린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참가자의 참가자에 의한 참가자를 위한 미지촌의 발전이 기대 됩니다.




첫만남은 늘 그렇듯 어색한 침묵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지인들은 공통된 관심사와 적극적인 성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오프닝으로 미지촌의 목적과 행동강령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미지촌이란 무엇일까요?

미지촌은 희망누리 체험단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서 참가자들이 참가자의 참가자에 의한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미지촌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서 자기소개시간과 팀 메이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는 다녀온나라, , 좋아하는 것,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한가지 단어를 말하였습니다.


10 29일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희망누리체험단 참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2011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 결과보고회가 있었습니다.



미지센터 최형근 소장의 희망누리 체험단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6개팀의 팀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미국(중등), 베트남(중등), 호주(중등), 방글라데시(중등), 체코(중등), 인도(고등)

 우수팀들은 각 팀의 탐방주제에 대해서 활동보고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하였습니다.

* 공연을 해준 카타르(중등)

자칫 딱딱할 수도 있었던 결과보고회의 분위기를 바꾸어 준 것은 카타르팀의 공연이었습니다. 즐거운 음악과 해외탐방 중의 심경을 담은 가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 왼쪽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표, 수상팀 대표, 수상팀 인솔자

끝으로 활동증명서 및 상장수여가 있었습니다.

최우수상은 미국 SEAT, 우수상은 베트남 Patrimonito팀과 호주S.A.F.E,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방글라데시 발로아첸팀, 인도 I’m Real, 체코 CHA CHA CHA팀이 수상하였습니다.


 


모든 팀이 상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약 7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 지은 24개 팀 139명의 참가자와 24명의 인솔자 모두가 주인공인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1년 10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서울과학축전이 한창인 여의도 한강공원 오감체험마을 주황색 텐트 아래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15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5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을 설명하였습니다.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희망누리체험단 참가자들이 자신의 탐방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주제별 토론회에는 같은 주제로 탐방을 다녀온 10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회는 참가자들이 각자 다녀온 나라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배우고 느낀 것을 작게는 서울시에, 넓게는 한국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희망누리 체험단 활동 이후에 각각의 주제에서 발전된 실천사항을 지금 각자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이들에 의해서 변화될 더 나은 우리나라를 기대해봅니다.






* 위에서부터 10.18()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 중국팀과 캐나다팀
                  10.18(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국가경쟁력 강화 : 스페인팀과 아르헨티나팀
                  10.21() 문화예술 산업의 부흥과 현황 : 인도팀과 프랑스팀
                  10.21(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복원 프로젝트 : 베트남팀과 체코팀
                  10.22() 자연을 닮은 친환경 건축 : 싱가폴/말레이시아팀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희망누리 체험단의 각국 탐방 활동이 끝난 후 지난 91516, 미지센터에서는 희망누리 체험단 각 팀 대표들의 모임이 열렸습니다.

중학생팀과 고등학생팀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임은 희망누리 체험단 각 팀을 대표하는 팀장들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해외탐방 후 현재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위에서부터 고등학생 팀 회의사진, 중학생 팀 회의사진, 중학생 팀 대표 단체사진, 고등학생 팀 대표 단체사진 


 


On October 27th eight young Korean adopted students from Norway have visited South Korea. These students at a young age have visited South Korea with compassion and desire to learn about Korean culture.

 October 28th Norwegian students experienced the Temple Life at Bongeunsa

When arriving at the Buddhist Temple, students showed a lot of interest and were very excited to learn about the Temple Life in Korea. Students were very energetic, walked around every corner and were instilled with fascination. Afterwards, the Bongeunsa tour started off with a tea ceremony, Zen meditation, and an activity where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make lotus.


 

October 29th Students got to visit the DMZ and the Kim-Chi Academy House

On Saturday, foreigners who visit South Korea always anticipate to visit the DMZ, which is a popular tourist attraction site, where tourist could actually experience the history of the north and south confrontation. Students also got to learn and discover about the dynamic essence of Kim-Chi. Students made Kim-Chi and wore Korean traditional clothes—Hanbok costume fittings. These students had a great time, and the thing which made the experience even more pleasant was actually experiencing it on Korean Soil.

October 30th Korea-Norway Youth Exchange

On this day (Korean National holiday) nine Korean students participated in a cultural joint session with the Norwegian students. Students were paired and spent a significant amount of time visiting cultural sites in the city of Seoul, such as places in Gyeongbokgung Palace, Folk Village, and museums. Also during this time, al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hoes of Hope” event.

October 31st Apgujeong High School and Yonsei University (lecture).

On Monday, students visited Apgujeong High School and participated in a 1st year course of economics. Norwegian students also presented the economic status in Norway. On the same day, the Norwegian students visited Yonsei University and sat on in a lecture given by Professor Micheal Kim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about Korean history and culture.

 November 1st Visit to the Norwegian Embassy in Seoul

The day before departing,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visit the Embassy of Norway located in Jeong-dong, Jung-gu, Seoul. This is where students heard a descriptio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Norway. In addition, the new Ambassador of Norway compared and contraste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culture aspects between Korea and Norway in time when the meeting was in place.

November 1st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going away farewell party.

The Korea-Norway Program in a weeks’ course concluded with a going away farewell party. Korean and Norwegian students all assembled in the recreational seminar hall and were assigned to complete a survey form followed by personal free discussion—assessment process. Shortly after, students were engaged in a series of fun activities where kind words were shared.

The Korea-Norway youth exchange program was organized by the Seoul Youth Center for Cultural Exchange 'MIZY', which is operated by Korea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This Korea-Norway exchange program was held in cooperation with Norwegian Embassy in Korea, and the Korea Embassy in Norway, under the auspices of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8명의 노르웨이 청소년들이 10 27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 8명은 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이후 청소년이 되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어서 더욱 뜻깊은 방문이었습니다.

1028 봉은사 체험, 점심 배식 봉사활동

불교 문화에는 낯설기만 한 노르웨이 학생들은 사찰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봉은사 투어를 시작으로, 다도, 참선,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습니다.

 

1029 DMZ, 김치아카데미하우스

 

토요일에는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한국의 관광지로 뽑힌 DMZ를 방문하여 남북의 대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치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등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30 양국 청소년 교류

 

이 날은 휴일을 맞아 한국 참가자 학생들 9명이 하루 종일 노르웨이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룬 양국 청소년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탐방하며, 창덕궁, 경복궁, , 한옥마을, 박물관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희망의 운동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031 압구정 고등학교 수업, 연세대학교 특별강연

 

월요일에는 압구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수업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1학년 경제 수업을 들으며 직접 노르웨이의 경제에 대해서 한국 학생들에게 발표를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날,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마이클 김 교수(연세대 국제대학원)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1101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방문

 

마지막 날에는 중구 정동에 위치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방문하여 한국과 노르웨이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새로 부임한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함께 이번에 경험한 한국의 문화와 노르웨이 문화와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101 송별회

 

일주일간의 프로그램은 다시 한국 참가자와 노르웨이 참가자들의 아쉬운 작별의 시간으로 끝이 났습니다. 양국 청소년은 모두 한 자리 모여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한 후, 송별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한국-노르웨이 교류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가 운영하는 한-유럽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후원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및 주 노르웨이 한국 대사관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9월 몽골에 이어서 10월에는 미지센터에서 브라질을 만나 보았습니다.

 브라질,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곳 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브라질의 색다른 매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브라질의 달행사에서는 브라질의 다양한 인종과 자연, 건축물 등 브라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는 사진작가 주아웅 빠울루 바르보자 씨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 미지-대사관 협력사업의 첫 프로그램이기도 했던 9일 대학생 프로그램은 문화담당관 파울로 씨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바르보자 씨가 아름다운 브라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브라질의 다양한 매력과, 사진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12일에 진행된 첫 번째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브라질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파울로씨가 브라질 문학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한 데 이어 미첼리티씨가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인물 중 하나인 싸씨를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 학생들은 직접 싸씨 이야기의 결론 부분을 창작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5일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진행된 두 번째 행사에서는 브라질의 무술 카포에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카포에라를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한국에서 카포에라를 가르치고 있는 심슨씨는 카포에라의 배경 음악에 대한 설명과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심슨 씨의 동작 시범을 본 후, 직접 간단한 동작을 배우고 친구들과 짝을 이뤄 경기를 해보았습니다.



19일에 진행된 세 번째 프로그램은 브라질 음악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파울로씨에게 브라질 음악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삼바를 비롯한 다양한 브라질의 음악을 감상하고, 대사 부인 후지타 여사와 함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24일에 진행된 마지막 프로그램은 브라질의 음식을 주제로 한 시간으로, 한국에서 거주 중인 브라질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대사 부인 후지타 여사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브라질 음식의 다양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빠스텔, 치즈볼, 초코쿠키, 치킨 고로케 등 다양한 브라질 음식을 직접 맛보았습니다.



9월의 몽골, 10월의 브라질에 이어 12월에는 모로코 대사관과 협력하여 사하라와 지중해의 낭만을 접할 수 있는 모로코의 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