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다문화 여행 길잡이가 되어줄 친절하고 열정적인 강사를 찾습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의 대표적인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뿌리 깊은 세계유산 2013년 상반기 외국인 및 한국인 자원활동강사를 모집합니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한 팀을 이루어 원어민 강사의 세계유산과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냅니다.

 

뿌세유는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로 급격하게 진입한 대한민국의 올바른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 한국인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양한 국적의 자원활동 강사 및 청소년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습니다.

 

강사 모집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및 한국인 중 다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는 2 26()까지 뿌세유 홈페이지(http://wch.mizy.net)에서 온라인 지원을 하면 됩니다.

 

최종 선발된 뿌세유 강사들은 3주 간의 교육과 수업준비를 거쳐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토요일 오전 교육봉사를 합니다. 또한 강사들과 매 학기 세계유산 탐방, 궁궐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강사에게는 상장 및 부상도 수여됩니다.

 

자칫 늦잠 자기 쉬운 토요일 오전, 잠자리에서 조금만 일찍 일어나 청소년의 다문화 여행 길잡이가 되어줄 친절하고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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