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놀라운 토요일 서울엑스포 이모저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37개 청소년기관이 함께했던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이하 놀토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주5일제가 본격 시행된 2012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놀토엑스포는 1년만에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올해 놀토엑스포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기간이 길어지고,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면서 행사를 시작해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특화센터로서의 특색을 살려 △사회적 기업 및 청소년 진로탐색 △지속가능발전 및 공정무역 △사회적 소수자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전시와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위해 위해 주한이스탄불문화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사)한국공정무역연합,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 사회적기업 ‘에코팜므’ , 사회적기업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전시물 대여와 강사 파견 등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막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 다문화 인형극 및 스토리텔링                 ▲ 친환경 교육 워크숍                             ▲ 이주여성 문화체험 

                               

 

▲  터키인과 함께하는 터키 음식 체험                                   ▲ 필리핀인과 함께하는 필리핀 음식 체험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 및 워크숍 프로그램>  

 

 ▲ 멘토와의 만남 1 - 과학자                                                  ▲ 멘토와의 만남 2 - 홍보전문가

 

 

▲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 1 -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 2 - 에코팜므(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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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러기와 함께하는 미지온데이' 후기

장소: 미지센터 나눔방

주제: 쿠키 DIY

 

청소년 국제활동 혹은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고 미지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미지온데이(MIZY on Day)'.

 

지난 6월 1일에 열린 미지온데이는 미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함께 해서 더욱 관심을 끌었는데요. 미꾸러기는 이 날 미지센터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International Award for Young People), 유스 보이스(Youth Voice) 등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6월 첫 번째 주말을 장식했던 미지온데이의 주인공은 참가자들과 미꾸러기 외에 '쿠키'가 있었답니다. ^^

이름하여 '쿠키 DIY'.

쿠키를 만드는 거냐구요?

아뇨, 쿠키를 굽는 요리 프로그램을 하려고 청소년들을 초청한 게 아니라 쿠키를 가지고 청소년 국제교류의 주제들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문 제작한 수제 쿠키를 사용하기는 했지만요.

 

 

 

 참가자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 간의 서먹서먹함을 깨기 위해 미꾸러기가 준비한 '아이스 브레이킹' 퀴즈를 풀면서 서로 조금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드디그룹별로 쿠키를 꾸미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그룹에게는 청소년 국제활동의 주제를 대표적으로 표현한 중 교류, 인종, 문화, 소통, 세계, 나눔, 이해 등이 주어졌습니다. 

 

 

 

각 팀은 쿠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칼라펜을 가지고 자신들이 선택한 주제를 표현했습니다.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재료를 가지고 하나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각 팀원의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협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각 조별로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은 그룹에게 상품을 수여하기는 했지만, 모든 팀들이 각각의 개성을 잘 살려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미지온데이에 참가했던 학생들, 특히 미지센터를 처음 방문한 친구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미지센터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서울시가 소속 37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엑스포)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지센터를 비롯,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15일 오전 11시,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내 청소년센터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특히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주말활동' 을 주제로 각 센터별 동아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서울광장, 미지센터 부스 찾기

미지센터에서는 '미티어(Meteor)'와 '소셜밸류(Social Value)' , 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가 미지센터 부스에서 ‘몸으로 말해요’(스피드 퀴즈), 공정무역’ 4행시 짓기, 공정무역 OX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미지센터 부스는 아래 그림에서 4권역으로, 시청역 5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지센터 놀토 프로그램

16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센터별로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미지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강연 등이 일자별 연령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6일(일)에는 초등학생 연령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필리핀, 터키 음식 만들기 △ 지하철 광고판을 재활용하여 동물 저금통 만들기 이란 인형극 ‘멋쟁이 수탉’ 과 등장인물 만들기 등 다문화 교육과 친환경 워크숍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중학생 이상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멘토의 강연과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멘토와의 만남', 사회적기업 소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사회적 기업가로 살아가기'가 각각 진행됩니다. ‘내 이름은 욤비’ 의 저자 욤비 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소통실 김용범 씨 등이 청소년을 만납니다.

 

이밖에 미지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전시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주한 이스탄불 문화원의 터키 민속의상, 국립민속박물관의 '필리핀 꾸러미', 공정무역연합의 친환경 제품 등이 전시됩니다.

 

 

 

 

 

서울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실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 기업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하는 지역사회 연계사업

- 스토리작가와 함께 청소년 자기발견 및 역량 개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회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서울시 학교밖 청소년 정책에 발맞추어 탈학교, 비진학 청소년 및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시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와 교보문고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니어 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10주간의 강연 및 특강으로 구성,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특히 만화스토리작가의 지도 하에 나를 찾는 여행, 캐릭터의 이해와 성격유형 분석, 성장의 여정 등의 주제를 다룬 강의 및 그룹별 공동 창작(다중참여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 ․ 드라마 ․ 만화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적용 가능한 종합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간(주 1회, 매주 토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본 강의와 창작 활동 외에 별도로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회 중 8회 이상 참석하는 학생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활동증명서)이 발급되며, 아카데미 수료 후 우수작에 한해 e-book 형태의 작품집을 발간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이끌 강사는 「천일야화」, 「춘앵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화가 전진석 교수. 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그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문 스토리텔러로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기획과 외래교수, 성신여대평생교육원 만화예술창작과 강사,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에서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지센터는 5월 5일 일요일까지 홈페이지(http://www.mizy.net/)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만 17세 이상 24세 이하로 총 10회의 강연 및 그룹 창작 활동에 성실히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전화 02-755-1024, 내선 103 노현정)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0426]주니어 스토리텔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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