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유테카와 함께 희망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홍제3동 개미마을 15가구에 연탄 3000장 전달 -

 

 

 

                      

 

 

□ 겨울방학의 끝자락,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27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 소장: 백상현)는 청소년 SNS 특별활동 플랫폼 ‘유테카’(YOUTHECA Youth Extra-Curricular Activities, www.youtheca.com)와 함께 연탄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참가자들은 이날 개미마을 15가구에 1가구당 200장 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서대문구 홍제3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서울의 몇 남지 않은 달동네 중 하나로, 210여 가구 약 420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미지센터 백상현 소장 외에 총 10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승규(휘문고등학교, 18세)군은 “연탄 봉사는 처음이라 초반에 조금 힘들었지만 금세 요령이 생겨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며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겨울방학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 유테카는 청소년들에게 ‘활동’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단체로, 미지센터는 앞으로도 유테카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3월 7일자 미지센터보도자료] 유테카와 함께하는 희망의 연탄나눔 운동.hwp

 

 

http://www.youtheca.com/challenge/view/main?project_keyword=mizy2013

 

<유테카에서 글로벌 특별활동을!>

 

요즈음, 청소년들의 교외활동/방과 후 활동이 그 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다. 청소년들은 학교의 창의 체험 동아리 활동을 외에도 라이브 동아리-교외시간을 활용한 자율적인 교내 동아리-를 비롯하여 온라인 상에서도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테카를 들 수 있겠다. 유테카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글로벌 특별활동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이다.

 

유테카에서는 마치 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과 같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환경, 의학, 사회 이슈...etc-를 선택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액티비티 클럽 소개글을 참고하여 알아본 후, 관심 있는 액티비티 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방식이다. 유테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으로는 UHEC(전국고등학교 경제연합), EduEng(영어교육 봉사동아리), M.Y.C(Maximize your computer -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동아리) 등이 있다. 유테카는 한국 학생 9명이 뜻을 모아 특화된 개인의 열정과 관심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사이트로,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개 고교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신의 특별활동을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테카와 청소년 특별활동에 대한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UHEC(전국고등학교 경제연합-이하 유헥-)에서 활동 중인 아시리아(닉네임)씨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유테카 홈페이지의 모습.

 

 

 

Q. 처음 유테카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A. 유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던 차에 유헥 창립 멤버이셨던 선배님께서 유테카를 결성하셨다고 하셔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유헥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UHEC은 경제경영이라는 제한적인 범위를 다루는 단체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체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유테카를 통해 증명, 입증받고 홍보하고자 했습니다.

 

Q. 유테카에서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유테카 활동의 장점은 보다 넓은 세계를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친구들의 우수한 활동들을 보고 다시금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점이 최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활동 사이트이다 보니, 활동들이 거의 다 영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영어로 진행되는 점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유테카에 참여할만한 역량을 가진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은 보통 영어(외국어)라고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부분이 한국어 기본에 영어혼용으로 진행되어 영어회화에 익숙한 외고생이 아니더라도 일반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이 보장된다고 봅니다.

 

Q. 특별활동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A. 교내활동만큼이나 외부활동과 동아리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크고 넓은 세계를 보다 빨리 접할 수 있으며 한층 성숙한 사고를 가지게 도와주는 것이 동아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기회가 열려있으며 본인만 낯설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커뮤니티 활동이라는 점과 그 일원의 자격은 모두에게 주어져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유테카에서는 액티비티 클럽을 바탕으로 엑스포도 개최한다고 한다. 지난 해 7월에는 두 번째로 글로벌 청소년 특별활동 엑스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청소년 엑스포는 앞에서 소개한 여러개의 많은 액티비티 클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스를 열어 홍보전도 펼치고, 자신의 액티비티 클럽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은 유테카 홈페이지 (www.youth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www.youtheca.com - 동아리 활동이나 자신의 테마에 맞는 활동을 정하기에 좋다.

 

www.mizy.net - 국제교류나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좋다.

(주요 프로그램 :국제교류기획캠프, 미지온데이, 지구마을 선생님 등)

 

www.haja.net -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주요 프로그램:하자 작업장학교, 로드스꼴라, 연금술사 프로젝트)

 

http://iye.youth.go.kr/default.jsp - 청소년 국제교류, 해외체험을 원하는 학생에게 좋다.

(주요 프로그램: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국제회의, 행사 참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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