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캐나다에서 가장 큰 행사인 Canada Day를 기념해 캐나다 전역에서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열렸다. Canada Day를 기념해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국기가 그려져 있는 옷, 빨간 옷을 입고 다니고 한 손에는 캐나다 국기를 들고 있었다. 5시에서 6시 경에는 백화점을 비롯해 대부분의 가게들이 평소보다 일찍 문을 닫고 많은 사람들이 Canada Day를 즐기러 가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Canada Day 행사들이 개최 되었지만, 나는 규모가 가장 큰 편에 속하는 밴쿠버의 캐나다 플레이스의 Canada Day 행사에 참여해 보았다. 

 



다문화 국가 캐나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Canada Day 퍼레이드

 캐나다는 각 인종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문화정책을 가장 먼저 채택한 나라이다. 언어, 인종, 종교 등의 사유에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다문화에 대해 매우 관대하고 개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Canada Day 퍼레이드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바로 캐나다의 다문화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포르투갈, 브라질 등 각 나라를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캐나다에 정착해 사는 만큼 볼거리도 풍부했고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사물놀이, 부채춤을 보여주었다.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보는 사물놀이와 부채춤은 사뭇 색다른 느낌을 주었고 무엇보다도 반갑게 느껴졌다. 
 

 
다양한 국가의 행렬이 다문화의 집합체인 Canada day 퍼레이드의 끝이 아니었다. ‘Vancouver Pride Society'의 색다른 행렬은 사람들의 이목을 단숨에 끌었다. 캐나다는 동성애를 떳떳한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문화정책에 의해 성적 소수자들에게도 관대한 나라가 바로 캐나다이다. 밴쿠버에서는 성적 소수자들이 ‘Vancouver Pride Society’ 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사람들이 자신들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Pride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밴쿠버에서는 올해 7월 31일에도 역시 ‘Pride Festival’이 열린다고 한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 캐나다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것을 한 해에 몇 번 없는 기회이다. 그래서인지 이 자리를 빌려, 자신들의 의견을 사람들에게 주장하려는 행렬도 보였다. ‘9/11 Truth Ends 9/11 Wars’라는 내용을 전달하려는 한 행렬이 내 기억에는 가장 남았다. 



남녀노소, 인종에 상관없이 하나 되어 즐기는 Canada Day!

 행렬이 끝난 후, 사람들은 모두 음악에 맞추어 캐나다 국기를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사람들 모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춤추기도 하고, 전통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 또한 친구들과 함께 주변의 일본인, 캐나다인, 프랑스인 등 다양한 국가 사람들과 손을 잡고 춤을 추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해볼 수 없는 처음 보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색다르게 다가왔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We Love Canada!’ 라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외치는 모습에서 그들의 캐나다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 

 



캐나다란 어떤 나라인가 나에게 묻는다면, 자연 환경도 좋고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다양성이 존중되는 나라, 모두가 평등한 인격체로 대우받는 나라’라고 말하고 싶다. 이곳에서는 피부색이 다르거나 몸이 불편하다거나 성적 소수자거나 모두가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받는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모습을 내가 보기엔 사소한 것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캐나다 사람들의 행동을 보며 매우 감명을 받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만약 ‘진짜’ 캐나다를 보길 원한다면 매년 열리는 ‘Canada Day' 페스티벌을 참석해보길 바란다. 페스티벌을 통해 캐나다의 다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캐나다를 알아볼 수 있는 행사 모음 (7, 8월 BC주)



- Canada Day Festival

매년 7월 1일에 개최되며, 밴쿠버를 비롯해 각 지역에서 Canada Day를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린다. 퍼레이드 및 불꽃놀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 Pride Parade & Pride Festival

7월 31일에 개최되며, 이 행사는 성적 소수자들의 퍼레이드, 페스티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들을 동등한 국민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 Annual Vancouver Chinatown Festival

8월 14-15일에 차이나타운에서 다문화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밴쿠버에 온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이곳의 모습은 지난 3개월간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밴쿠버의 모습이 아니다. 바로 2010-2011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탠리컵 결승전으로 밴쿠버 전체가 열광하고 있다. 밴쿠버와 보스턴의 결승 진출로 인해 스탠리컵은 캐나다 대 미국의 결승구도가 되어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은 밴쿠버 시민을 비롯해 많은 캐나다인이 밴쿠버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40년 만에 밴쿠버의 스탠리컵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자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모두가 헤드라인 뉴스로 결승전을 다루고 있고, 심지어 길거리만 지나가도 이번 스탠리컵 결승전의 열기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자동차에 2개에서 많으면 8개까지 밴쿠버 카넉스 (밴쿠버 하키팀 정식 이름) 깃발을 꼽고 다니며 밴쿠버 카넉스 유니폼, 응원 티셔츠 등을 누구나 입고 다닌다. 이러한 장면을 보며 외국인인 나도 밴쿠버 카넉스 팀에 순식간에 매료되어 버렸으며 스탠리컵 2차 결승전에는 직접 다운타운에서 사람들과 함께 거리 응원을 해보았다. 


 

5시 경기 시작 전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다운타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거리 응원을 하고 있었다. 밴쿠버 카넉스 유니폼은 기본이며, 큰 응원 깃발을 들고 다니며 ‘Go Canucks Go!’ 를 외쳤다. 이 날 밴쿠버는 ‘남’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모두가 ‘친구’이며 ‘동료’였다. 행길을 건너며 눈만 마주쳐도 ‘Go Canucks Go!’를 외쳤으며, 스스럼없이 옆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나 또한 그들과 하나가 되어 밴쿠버 카넉스를 더욱 신나게 응원할 수 있었다. 


이 날 사람들은 10 명중 7-8명은 밴쿠버 카넉스를 응원하는 티셔츠,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가장 번화한 거리에서 큰 스크린을 보면서 모두가 밴쿠버 카넉스를 열렬히 응원했다. 우리나라가 붉은 옷을 입고 서울 시청 앞에서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듯 밴쿠버 사람들은 온통 파란 물결로 다운타운을 뒤덮었다. 


캐나다 매니토바(Manitoba)에서 밴쿠버 카넉스를 응원하러 왔다는 한 팬은 나에게 밴쿠버에 온 지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보았다. 3개월 정도 되었다고 대답하니, 그 분은 내가 매우 운이 좋은 시기에 밴쿠버에 왔다고 했다. 밴쿠버가 스탠리컵 결승전에 올라가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것은 자신이 평생 이곳에 살았어도 몇 번 볼 수 없는 기회라고. 우리의 대화를 듣던 주변에 있던 밴쿠버 사람들도 모두 이 말에 동의하며 나보고 Lucky하다고 했다.
  


내가 응원을 갔던 결승 2차전 날에는 밴쿠버가 보스턴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가 확정되자 사람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르고 자동차에 타있던 사람들은 클락션을 마구 누르며 기쁨을 표했다. 남녀노소,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친구처럼 주위 사람들과 승리를 즐겼다. 


밴쿠버와 보스턴의 결승이 확정되자 밴쿠버에 있던 보스턴 피자의 상표가 밴쿠버 피자로 바꿀 정도로 밴쿠버 사람들의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러한 좋은 시기에 캐나다 사람들과 함께 ‘Go Canucks Go!'를 외칠 수 있어 매우 흥분되고 기뻤다. 스포츠라면 축구 밖에 모르던 나도 어느새 캐나다인들과 함께 밴쿠버 카넉스를 응원하고 있는 걸 보면, 하키가 매우 매력적이고 신나는 문화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캐나다, 특히 밴쿠버에 올 계획이 있다면 하키 시즌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캐나다인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지고 캐나다 문화를 조금 더 깊숙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 Stanley Cup (스탠리컵) 이란?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NHL 스탠리컵은 북미 지역 4대 스포츠 중 하나이다. 스탠리컵은 북미 지역 프로 스포츠 역사 상 가장 오래된 우승컵이며, 올해 밴쿠버 카넉스는 17년 만에 스탠리컵 결승에 올랐다. NHL에는 총 30개의 팀이 있으며 북미지역 동부, 서부로 나뉘어 경기를 하게 된다. 16강에 오르면 플레이오프(playoff)로 토너먼트 형식을 적용하게 되는데, 플레이오프란 7전 4승제를 뜻한다. 16강, 8강, 4강, 결승을 플레이오프로 진행하며 최종 우승팀이 스탠리컵을 거머쥐게 된다. 

* Vancouver Canucks (밴쿠버 카넉스) 란?


밴쿠버의 프로 하키팀으로 1970년에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NHL에 가입했다. 밴쿠버 카넉스는 밴쿠버 사람들에게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비슷한 스포츠팀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1번 골키퍼 로버트 루옹고(Roberto Luongo), 17번 라이언 케슬러(Ryan Kesler) 그리고 세딘 쌍둥이 형제 22번 다니엘 세딘(Daniel Sedin)과 33번 헨릭 세딘(Henrik Sedin) 등이 있다.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옆 세종로 공원 내에 ‘한글 글자 마당’ 사업을 시작했다. ‘한글 글자 마당’은 한글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로 조합 가능한 1만 1172자를 1만 1172명이 한 자씩 쓰고 돌에 새기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내국인만이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정, 재외동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한글 알리기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내가 현재 거주 중인 캐나다 밴쿠버의 경우 주 밴쿠버 총영사관에 배정된 글자 ‘도, 독, 돈, 돋, 돌, 돎’으로 ‘한글 글자 마당’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캐나다와 한국의 한글 글자 마당 참가자들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재외국민에게도 기회가 주어진 ‘한글 글자 마당’
 

- 조현규 (David Cho) 12세 Gorden Greenwood Elementary School, Canada (캐나다 거주)


1) 어떠한 계기로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인터넷 기사를 둘러보던 중 발견하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어요. ‘참 좋은 사업이다.’ 라고 생각하고 모집공고를 읽어보니 마침 재외국민도 참가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 연습 끝에 글씨를 써 대사관에 제출했습니다.

 

2)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도 내국인과 더불어 재외국민,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사업이라 생각해요. 한글을 사랑하고 널리 세계에 알리고 싶은 마음은 다 같잖아요? 제 글씨가 새겨진 돌을 지나갈 때면 또한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조정훈 (Daniel Cho) 16세 Robert Edward Mountain Secondary School, Canada (캐나다 거주)

1)어떠한 계기로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저는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이곳에서 한인 뉴스 기사를 보고 ‘한글 글자 마당’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캐나다에서도 한글이 소중하고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느끼고 있었기에 의미있는 행사라 생각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저는 밴쿠버에 주어진 글자들 중 ‘돈’이라는 단어를 택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표현할까 한참 고민하고 정성들여 썼습니다. 글씨를 쓴 후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작성한 글자가 세종로 공원에 새겨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한국 거주자
 

- ‘한글 글자 마당’ 한국 거주 공모 당첨자 김태연씨

1) 어떠한 계기로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우연히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광고를 보고 매우 뜻깊은 행사인 것 같고 세종로에 제 손으로 적은 글자가 새겨진다는 생각에 서울 시민으로서 꼭 참여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운 좋게도 1만 1172명 중에 한 사람으로 뽑혔네요.


2) 한글 글자 마당’에 참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대한민국 국민 1만 1172명 중에 뽑힌 것도 영광인데, 제가 직접 쓴 글씨 그대로 돌에 새겨져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나중에 제 가족들과 자손들에게도 보여줄 무언가가 생겨서 서울시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한국 거주 공모 당첨자는 온라인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글 글자 마당’은?

  한글 글자 마당은 '한글 마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한글 마루지 조성사업이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우리 고유 문자인 한글을 문화상품화하기 위하여 세종대왕 생가 터, 주시경 집터 등 한글 관련 시설이 풍부한 광화문 주변 세종대로 일대를 한글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시는 한글 글자 마당에 제출된 글씨를 10cm×10cm의 돌에 새길 계획이라고 한다. 이렇게 새겨진 돌은 7월경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 공원 바닥에 조성된다. 또한 공원 내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찍으면 참가자별 글자와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글 글자 마당’ 지원 방법은?

-캐나다 밴쿠버

주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한글 글자 마당’ 관련 접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 밴쿠버 총영사관에 배정된 ‘도, 독, 돈, 돋, 돌, 돎’ 중 1인당 1글자를 선택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참여 신청서는 직접 손글씨로 작성, 4월 22일까지 총영사관으로 직접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

2011년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글 글자 마당’ 참가자를 공모했다. 인터넷 및 우편 접수, 추첨을 통해 1068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배정된 글씨를 확인 후 글씨를 작성해 파일을 송부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 :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한글 글자 마당 :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info.jsp?SSid=520_01&search_boardId=3265


 

 



 평균 경쟁률이 10:1이 넘는 비자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이다.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지원하고 있다. 나 또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해 2011년 3월 5일부로 캐나다에 입국했다. 도대체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길잡이와 같은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시는 ‘닉쑤’님에게 여쭈어보았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생활 정보 등의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닉쑤'라고 합니다. 2008년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09년에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왔구요. 지금은 캐나다에서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쓰려고 블로그에 입문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서 지금도 재미나게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도움이 됐다는 분들을 볼 때마다 보람도 느끼고, 더 좋은 글로 보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블로거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데 어떤 계기로 블로그 시작했나요?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여행 사진등 올려놓고 친구, 가족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였는데요. 어느 날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여태 경험해본 일들을 한 곳에 보기 좋게 정리해 보면 어떨까?' 그렇게 시작한 것이 지금 운영 중인 "[닉쑤]Enjoy your Happy Life~*"란 제목의 블로그입니다. 블로그 초반에는 어린 시절 사진부터 학교생활, 사회생활까지 모든 경험, 추억, 자료들을 시간순서로 정리해보려 했었는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글이 많아지면서 개인 이야기 보다는 캐나다를 큰 주제로 잡고 지금까지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게 됐습니다.

3) 다른 국가와 다른 캐나다 워홀의 매력은?

 요즘은 독일, 아일랜드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가입해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호주와 캐나다를 비교해 서 말씀드리자면, 캐나다는 '아직 기회가 있는 땅'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캐나다에서는 혼자서 할 수 있던 일자리 구하기 같은 것들이 호주에서는 '에이전시'라고 하는 곳을 통해야 되는 곳이 많은 상황이었거든요. 그리고 호주의 경우 매년 인원의 제한 없이 워킹홀리데이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호주로 떠난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의 수는 가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만큼 공급이 넘쳐나는 상황이라, 기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호주에서도 부족한 일자리와 일부 워홀러들이 만든 나쁜 인식들 때문에 많이 실망했었구요. 여기 캐나다도 꾸준한 인기로 인해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기회의 땅'이라고 충분히 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앞서는 일자리 중심으로 말씀드렸는데, 캐나다의 일반적인 매력을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대자연'이죠. 광활한 대지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은 기본이고, 캐나다 록키 산맥과 같은 곳은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여러 민족들이 모여있는 '모자이크' 국가입니다. 다른 피부색,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살아온 환경이라, 워킹홀리데이로 온 이방인들도 친절하게 맞아주고 잘 어울리거든요.

4) 닉쑤님의 캐나다 워홀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저는 어디에 정착할지 정하지도 않고 밴쿠버에 왔었어요. 호스텔만 달랑 이틀 예약해 놓구요. 그렇게 호스텔에서 며칠 지내면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만나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면서 캐나다에 대한 좋은 인상을 잔뜩 가지고 시작했었지요. 며칠 후엔 줄곧 마음이 끌리던 BC주의 휘슬러(Whistler)지역으로 정착하게 되었고,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그 곳에서 캐나다의 대자연을 만끽하게 됐죠. 예전부터 큰 도시보다는 작은 휴양지 같은 곳을 좋아했기에 지금 생각해봐도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주방에서 일하면서, 힘든 일이었지만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 합리적인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하니 너무 행복했었어요. 이런 점 때문에 캐나다가 선진국이구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휴가로 떠난 캐나다 동부 여행은 '내가 여태 캐나다를 반만 알았구나' 싶을 만큼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었어요. 그리고 휘슬러가 유명한 스키 리조트인 만큼 겨울에는 스노우보드도 실컷 탔습니다. 처음 타본 스노우보드인데 친구들이 가르쳐주고, 쉬는 날마다 같이 타러 가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영어 실력향상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좋은 직장 동료들과 하우스 메이트들을 만나 매일 밤마다 거실에 둘러 앉아 같이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면서 영어 실력은 말할 것 없이 저절로 향상되었어요.
다시 그 때를 돌이켜보면, 다양한 것을 많이 시도하려고 노력했고, 그 만큼 값진 경험들을 많이 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그래도 역시 아쉬운 점도 많은데요. 그래서 지금도 계속해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관련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는 만큼 제 캐나다 워홀은 아직 끝나지 않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지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워킹홀리데이 느낌으로 재미나게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5) 예비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현재 워홀러들에게 선배로써 조언 부탁드려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글을 쓰다 보니 심심찮게 블로그에 질문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생겼어요.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왜냐면 너무 걱정들이 많으시거든요.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리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면 그 만큼 걱정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죠. 그래서 제가 질문에 답변하면서 늘 말씀 드리는 것이 정보를 최대한 많이 찾아보라는 거예요. 요즘은 인터넷에 유용한 자료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찾는 것도 힘들지 않아요. 핵심 키워드로 검색만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빨간 깻잎의 나라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다음 까페는 누구나 인정하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최고 까페입니다. 저도 이 까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출국 전부터 캐나다 현지에서까지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계시구요. 그리고 저 같이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캐나다 정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도 많아요. 영어 때문에 부담이 되신다구요? 영어 쓰는 캐나다에 오는데, 영문 홈페이지가 두려워 정보를 포기하신다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넘쳐나는 좋은 정보들을 직접 찾아 보시라는거죠. 키보드 몇 번, 마우스 몇 번 클릭하면 됩니다. 그렇게 필요한 정보들이 모이면 안도감도 들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리고 그 정보와 자신감으로 캐나다에서 즐겁고, 유익한 워킹홀리데이를 즐기시면 되는거죠.

6)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가면 꼭 해봐야한다!’ 추천할만한 것은 무엇이 있나요?

캐나다에 오면 꼭 여행을 해 봐야죠! BC주의 아름다운 섬들, 휘슬러 같은 스키 리조트, 장엄한 록키 산맥, 온타리오의 광활한 국립공원, 유럽풍의 퀘백, 신비로운 라바도르, 오로라가 끝내주는 북쪽까지! 저도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아서 기회 되면 꼭 캐나다 전역을 여행해보고 싶을 정도에요. 나라가 큰 만큼 볼 것도 다양하거든요.
그리고 겨울 스포츠도 꼭 한번 즐겨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스키, 스노우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스하키, 컬링,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의 천국인 캐나다에서 겨울 스포츠를 해보지 않는다면 정말 아쉽죠. 아이스하키, 컬링, 아이스 스케이트 등은 작은 동네에도 시설이 있기에 평소에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7) 워홀러들에게는 구직이 참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성공적인 구직 조언 부탁드려요.

저도 처음엔 구직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하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도전정신'이었던 거죠. 캐나다는 땅은 넓고 사람은 부족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외국에서 인력을 많이 들여오고 있어요. 그래서 지역별로 성수기를 잘 맞춰서 구직활동을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일을 구하실 수 있답니다. 호주와 달리 에이전시를 통해야 되고 하는 것도 없거든요. 그리고 특정 직종을 원하신다면 그에 맞는 스킬을 미리 준비하셔야 되요. 고객을 상대하는 직종인데 영어가 부족하다면 곤란하겠죠? 이런 직종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구하는 모든 일은 영어가 기본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구직의 최대 적은 '영어'인거죠. 이 점 항상 생각해 두시고,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오신다면 구직은 물론 모든 캐나다 생활이 더 윤택하고 편리해지실거에요. 너무 당연한 소리인가요? ^^
그리고 구직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캐나다, 한국 국경이 없으니까요.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가려고 하는 캐나다 지역에 어떤 일들이, 어떤 조건들로 올라오는지 확인해보고, 미리 이력서도 넣어볼 수도 있죠. 운이 좋다면 캐나다 도착하기도 전에 인터뷰 약속도 잡을 수 있구요. 구직에서도 정보의 중요함과 그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은 필수입니다.

8) 닉쑤에게 캐나다 워홀이란?

저에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하다가 경험삼아 오게 된 캐나다이지만, 1년간의 기간 동안 겪은 소중한 경험들은 제 인생을 확 바꿔놨거든요. 그래서 지금 캐나다 이민에 도전하고 있는 거구요. 흔히들 하는 말이 있죠. 외국 나가보면 '시야'가 넓어진다고. 그 말이 저한테도 해당되는 말이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어린 친구들을 만나면 짧게라도, 배낭여행이라도 해외를 꼭 한번 나가보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홀홀단신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혼자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한국에선 쉽던 일들이 캐나다에서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언어의 장벽에, 다른 환경, 시스템에... 처음엔 정말 혼란스러우니까요. 그래서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도전'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도 없구요. 한국에서의 사소한 일들조차 캐나다에서는 모든 일들이 '도전'이 되는 거죠. 그리고 그 도전의 결과는 달콤합니다.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마저 달콤하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모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도전하고, 경험하고, 즐기세요! Enjoy your Happy Life~*






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란 무엇일까?

 1995년 한국과 캐나다 정부 간에 체결된 MOU 협정에 의해, 만 18세-30세의 한국과 캐나다의 젊은이들이 돈을 벌며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1년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들은 캐나다에 체류하는 동안 6개월 이하의 영어나 불어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 시에는 캐나다 노동법 보호를 받게 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다른 비자와 달리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학생비자의 경우는 취업이 금지되어 있으며 Co-op 비자는 학원은 먼저 다니고 그 이후에 학원을 다닌 기간만큼만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취업 비자는 해당 스폰을 준 기업에서만 취업이 가능하며, 관광 비자는 보통 3개월 체류를 기본으로 하며 일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러한 제한이 있는 비자들과 달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자유롭게 1년간 취업, 공부 그리고 관광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장점과 효과!


워킹홀리데이는 청년들이 부모 곁을 떠나 타지에서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아닌 캐나다라는 국가에서 영어 공부, 관광 명소 여행을 비롯해 해외 취업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발전을 꾀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법, 글로벌 시민의 마인드를 배워나갈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글로벌 사회에 맞는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얻어 해외에서 취업을 해 스스로 여행 자비 및 생활비를 마련해보고, 외국 친구들과 소통해보면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탄탄히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과정’ +TIP


①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서(취업허가증 신청서)’를 작성하기.

   ②준비된 지원서와 함께 구비서류들을 기한 내 빠짐없이 준비하기.

  * 구비서류

-완벽하게 기재하고 서명한 지원서(취업허가증 신청서)

-여권 사본

-여권용 사진 1장

-개인 기록 요약본

-만 18세 생일 이후의 모든 활동사항(여행, 학업, 무직 상태 포함)에 관련된 증빙서류(고등학교 졸업 후의 성적증명서, 경력 및 병적 증명서, 세무서 발행 소득금액증명서)

-지원자 본인의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 증명서

-재정서류

-한국 범죄경력 자료회보서 원본

  ③ 정해진 날짜까지 준비한 서류들을 우편접수하기.

*TIP*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차 심사는 우편 접수 시간에 따라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지원율 또한 상당히 높기 때문에 대사관에 우편을 보낼 때 우체국 접수 시간을 오전 9시~9시 1분 이내에 접수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워킹홀리데이 접수가 시작되는 날에는 우체국 앞에 이르면 접수 1-2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서있다. 그렇기 때문에 접수 당일 날은 서둘러 우체국에 가서 줄을 서있어야 9시-9시1분 접수 증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일찍(예: 오전 8시 59분)에 접수 시간 증명을 받게 되면 early submission으로 불합격 처리가 될 수 있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준비는 개인이 하는 방법과 유학원과 같은 업체에 대행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에는 워킹홀리데이 관련 까페에서 도움을 얻어 개인적으로 준비해 비자에 합격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아래 추천해놓은 까페 중 ‘빨간 깻잎 나라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 접수에 대한 정보가 상당한 편이다. 또한 질문에 대한 피드백이 빠르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혼자 준비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대행하는 업체에 맡기는 것도 손쉽게 접수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4. 알찬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팁


* 국제학생증 ISIC 발급은 필수!


 한국에서 국제학생증 ISIC를 발급받으면 캐나다 현지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국제학생증은 캐나다에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 되는 동시에 국제학생증 소지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약 자신의 학교가 국제학생증 ISIC랑 제휴된 곳이라면 학교 내에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아닐 경우에는 은행에서 발급할 수 있다. 발급 후에는 국제학생증 ISIC를 이용해 저렴하게 항공권, 보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학생증 ISIC로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 혜택에는 ‘캐나다 체험 여행 버스 MOOSE’ 학생 특별 요금, 캐나다 기차 VIA RAIL CANADA 학생 특별 요금이 있다.

-ISIC 사이트 : http://www.isic.co.kr/newisic/index.jsp



* 성공적인 구직을 위해서는 인터뷰 내용 준비해가기!

구직을 위해서는 영어 인터뷰를 꼼꼼히 준비해 갈 필요가 있다. 인터뷰를 하기 전 지원하는 포지션, 회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이 그 자리에 적합한 이유를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 또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까지 완벽히 준비해간다면 성공적인 구직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미국 여행 해보기!

미국전자여행허가(ESTA)만 있다면 캐나다에서 육로, 비행기, 배를 이용해 미국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전자여권을 소지했을 경우에는 육로 여행은 미국전자여행허가(ESTA)가 없어도 미국에 갈 수 있다.

-미국전자여행허가(ESTA) 허가 발급 방법


 1) 미국전자여행허가(ESTA) 공식 사이트 방문


 

https://esta.cbp.dhs.gov/

(한국어를 클릭할 시 한국어 안내가 나오므로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2) 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하기


 한글로 된 소개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응답은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ESTA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홈페이지에서 ESTA를 신청하는 것은 모두 대리신청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3) 처음 신청 할 경우는 아래의 ‘신청’버튼을 클릭 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6.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고 사이트

 

* 빨간 깻잎 나라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http://cafe.daum.net/roy815/ 


 

‘빨간 깻잎 나라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캐나다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신청자, 합격자)들의 대표 지침서와 같은 까페이다. 이곳에서는 지역별 캐나다 워홀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 및 비자 접수 Q&A, 출국 준비 Q&A, 현지 생활 정보, 실시간 체험기 등 활발하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나는 출국 전에 캐나다에 준비해가야 할 서류, 짐, 핸드폰 관련 정보 등을 모두 이 까페에서 정보를 얻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도 수시로 까페 방문을 통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생활에 도움 될 만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 [닉쑤] Enjoy your happy life~ : http://nixmin82.tistory.com/133


닉쑤님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 ‘[닉쑤] Enjoy your happy life~*’이다. 워킹홀리데이 생활에 도움 될 만한 정보가 가득해, 예비 워킹홀리데이 준비자부터 현재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닉쑤님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경험담과 조언들이 포스팅되어 있으므로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닉쑤님의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 워킹홀리데이 인포 센터 : http://www.workingholidayinfocenter.org/kr/index.asp 


워킹홀리데이 인포 센터는 외교통상부가 운영하는 워킹홀리데이 정보 센터이다. 캐나다 뿐 만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를 체결한 모든 국가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구인구직’ 코너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구직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창을 만들어 놓았기에 편리하게 검색해 볼 수 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는 워홀러들의 편리한 소통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whickorea

-트위터 : http://twitter.com/#!/iWORKING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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