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하는 주말 프로그램 ‘미지 온데이’ 실시

 

-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전문가 강연과 정보 공유의 장 마련

- 미지센터 직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위원회 의기투합

 

 

주 5일 수업제 전면실시 이후 주말을 이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이에 서울시는 주말활동에 있어서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다양한 무료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 정책에 따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가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온 ‘미지 온데이(MIZY on DAY)’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청소년을 만난다.

 

2013년 미지온데이는 특히 청소년계, 학계, 예술계, 언론계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소년 전문가, 언론인, 교수, 문학가 등으로 구성된 미지센터 기획위원회의 몇몇 위원들이 미지온데이의 강사로서 각자 자신의 분야에 맞는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미지센터는 시간상의 이유로 미지를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미지센터와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시간은 미지센터의 청소년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맡아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3월에는 심리학자로서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청소년의 디지털 문화와 게임 중독, 사이버 공간의 심리학 등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및 강연,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장근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아시아 3개국 현지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게임 중독과 올바른 이용'에 관한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는 장 박사는 이번에 ‘청소년의 디지털 문화’에 관한 강연과 더불어 심리학자로서의 경험과 진로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또한 4월에는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한상완 위원장((재)토지문화재단, 미지센터 기획위원회)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등단 시인이자 문헌정보학자로서 독서운동을 주도해온 한 이사장은 청소년의 책읽기와 인문학과의 만남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조아미 교수(명지대학교 청소년학과) 등 전문가들이 미지온데이를 통해 청소년을 만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미지센터 백상현 소장은 “미지센터의 3대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 직원과 기획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운영해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욕구와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센터로서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전화 02-755-1024, 내선 109 임원진) 하면 된다.

 

 

3월 미지온데이 일정 안내

 

             ■ 일     시 : 3월 30일(토) 오전 10시~12시

                ■ 장     소 : 미지센터 나눔방

                ■ 참 가 비 : 무료

                ■ 참가신청 :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온라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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