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세계유산

제 1차 현장수업

장소: 서울동호초등학교

일시: 2017년 4월 14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7년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

첫 현장 수업이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장소는 서울동호초등학교였고요. :D

위와 같이 강사단 선생님들이 총 10개 반에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4학년 1반은 말레이시아 팀 상지쌤과 요크파이쌤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첫 수업인 만큼 시간 부족을 절감하시기도 하셨지만 말레이시아 노래를 따라 부르는 활동에서

학생 분들이 아주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두 분 모두 매우 좋아하셨답니다. :)

 

 

 

나눠드린 말레이시아 노래 가사를 열심히 보고 있는 학생 분의 사진입니다. :D

 


학생들의 말레이시아어 실력에 기뻐하시며 엄지를 치켜드시는 요크파이쌤!

(저의 촬영 미숙으로 상지쌤은 잘 나온 사진이 없었어요...ㅠㅠ 다음 번엔 꼭!!)

 

 

 

 

 

4학년 2반은 홍콩 팀의 은진쌤과 헤이텅쌤이 담당해 주셨답니다. :)

 

 

 


홍콩 팀은 이론 수업이 끝난 뒤 위와 같이 직접 제작하신 '진시황릉을 탈출하라!' 게임판을 이용해서
퀴즈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재미있겠죠? ^^)

 

 

 

한 학생이 자발적으로 앞으로 나오셔서 선생님들께 궁금하신 걸 물어보시는 등

아주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시는 모습에 기뻐하시는 헤이텅쌤의 모습입니다. :D

(역시나 저의 촬영 실패로 은진쌤은 잘 나오신 사진이....ㅠㅠㅠ)

 



 

4학년 3반은 나이지리아 팀의 세은쌤과 마튜쌤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

 

 

나이지리아 팀은 이론 수업과 활동 수업을 분리하지 않으시고 이론 중간 중간에

활동을 넣으시는 방식으로 수업 내내 활기가 유지되도록 해주셨어요.

첫 활동인 나이지리아 춤을 가르치고 계신 마튜쌤의 모습입니다!

 

 

 


학생들이 아주 즐겁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저도 덩달아 흥이 나더라고요. ^^
(세은쌤... 다음엔 사진 잘 찍어 드릴게요..! ㅠㅠ)

 

 

 


4학년 4반은 베트남 팀의 링쌤과 수현쌤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

 

 

 

 

수현쌤은 오늘 매우 훈훈한 모습으로 수업을 해주셨답니다. +_+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가 정말 잘 어울리셨던 링쌤도 마찬가지로 훈훈하셨고요. +_+

 

 

이론 수업이 끝나고 활동 시간엔 퀴즈 문제를 맞힐 시 베트남의 Pagoda Bridge를 건너서

가장 빨리 건너는 사람이 이기는 보드게임과,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non la를 종이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공작활동을 했답니다.

저도 저 고깔모자 참 좋아하는데! 같이 하고 싶었어요. ;)




 

5학년 1반은 키르기스스탄 팀의 현정쌤과 부부쌤이 담당해 주셨어요. :)

 

 

 

 

쌤들의 열정적인 이론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이렇게 줄을 서서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놀이인 mass-wrestling을 했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학생 분들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_+

 

 

 

그런데.......

 

 

 

  

 

 

학생 분들의 발판 역할을 하던 나무판때기가 부서져 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아쉽지만 다음 수업부터는 판때기 없이.... ㅠㅠ

(그래도 부서지는 순간을 동영상으로 포착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판때기가 있으면 조금 더 안전하고,

원래 이 전통놀이에는 판때기가 있어야 하지만

없어도 게임을 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거든요. :)

 

 

 

 


이렇게 승패가 갈리는 순간 학생 분의 놀란 표정이 사진으로 포착되기도 했답니다. ;D
키르기스스탄 팀 수업에서 정말 역동적인 사진들이 많이 찍혔네요! ㅎㅎ


 

 

 

5학년 2반은 탄자니아 팀의 다빈쌤과 미카쌤이 담당해 주셨어요. :)

 

 

 

 

 

두 분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주의집중을 유도하셨는데요~ ^^

 

 

 

 

 

이론 수업이 끝나고 활동 시간엔 이렇게 단체 OX퀴즈 게임을 통해서

수업 내용도 복습하고 몸도 움직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D



 

 

5학년 3반은 파키스탄 팀의 압둘쌤과 민지쌤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

 

 

 

 

 

두 분 선생님의 차분하고 핵심을 콕콕 집어내는 이론 수업이 끝난 뒤에,

 

 

활동 시간엔 이렇게 조별로 직접 수업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만들고

그렇게 만든 문제를 서로 질문하는 서바이벌 퀴즈 게임을 먼저 했습니다.

문제를 못 맞힐 경우엔 문제를 낸 팀이 점수를 얻고 맞힌 경우엔 그 팀이 점수를 얻는

규칙이라서 학습 효과가 대단했어요~ :D

 

 

 

 

그 뒤엔 이렇게 선생님들이 준비해 오신 성 그림을 직접 그려보면서

'나만의 라호르 성(파키스탄 세계유산)'을 만드는 활동을 했답니다.

 

 

 

 

저렇게 칠판 앞에 엎드리시기까지 하시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학생 분들의 모습에 저는 무척이나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_^

(그런데 그렇게 그리신 그림들은 제대로 찍을 생각도 하지 않았.... ㅠㅠ)

 

 

 

 

6학년 1반은 이집트 팀의 민주쌤과 림쌤이 담당해 주셨습니다. :)

 

 

 

 

 

두 분 선생님의 아름다운 미소가 유난히 빛났던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_+

 

 

이론 수업이 끝나고 활동 수업 시간엔 이렇게 퀴즈를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한 뒤,

(퀴즈를 맞힐 때마다 퍼즐 조각을 맞추면서 재미를 더했는데 사진을 제가 못 찍었어요.. ㅠㅠ)

 

 


이렇게 림쌤이 학생 분들의 이름을 아랍어로 직접 써서 드림으로써

아랍어로 쓰여진 이름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언뜻 보면 마치 림쌤 사인회 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D

 

 

 

 

6학년 2반은 이란팀의 지은쌤과 타라쌤이 담당해 주셨어요. :)

 

 

 

 

 

두 분 선생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알찬 이론 수업! +_+

이론 수업이 끝난 뒤에는, 

 

 


이렇게 퀴즈를 통해 퍼즐을 맞추면서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활동 시간이 있었답니다!
근데 보시다시피 이번에 준비한 퍼즐 조각이 크기가 많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다음 수업 때는 다시 크게 만들어 갈 예정이예요.

 

 

 

 

마지막으로 6학년 3반은 아제르바이잔 팀의 승범쌤과 규넬쌤이 담당해 주셨답니다. :)

 

 

 

 

 

승범쌤은 카리스마 있는 수업 스타일로,

규넬쌤은 수줍은 미소를 계속 날려 주시면서

학생들의 시선을 한껏 끄는 수업을 해주셨어요. +_+

 

 

 

 

이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이렇게 조별 퀴즈를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활동을 했어요.

(다른 활동도 있었는데 제가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이렇게 강사 분들만 소개드린다면 매우 섭섭해 하실 분들이 계시니!

바로 수업의 내용과 질을 높이기 위해 매번 수업을 참관하시며 피드백을 주시는 평가단 선생님들이십니다. ^^

 

 

 

 

 


하은쌤, 진경쌤, 현성쌤 세 분 모두 한결같이 수업에 집중하시며
성심성의껏 평가단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D

 



 

올해 뿌세유 첫 수업에 열의를 갖고 임해주신 동호초 학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위와 같이 학생 분들이 활짝 웃으실 수 있는 수업,

알차면서도 즐겁게 문화다양성 이해를 돕는 뿌세유가 되도록

저희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차 현장수업 후기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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