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교실속 다문화여행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참가기관 모집

 

- 토요일 오전 신청기관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 원어민 강사가 직접 자국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서울시 청소년에게 소개

-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9월 24일(월)까지 참가기관 모집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 소장 백상현)의 대표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이 오는 10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서울의 초등학생들을 찾아간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문화소개와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은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직접적인 문화교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실 안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역할극, 퍼포먼스, 게임 등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 현재 서울 소재 초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월)까지 참가기관을 모집 중이며 11세~ 13세의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연령) 15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 참가자의 경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미지센터(중구 예장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배려 청소년(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새터민, 장애청소년 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26일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수업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스리랑카의 세계문화유산 시기리아 고대도시(Ancient City of Sigiriya)의 사자벽화 카드를 만든 후 선보이고 있다.

 

 

□ 백상현 미지센터 소장(56)은 “주5일 수업의 전면적 실시로 청소년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난 가운데,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의 각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한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세한 참여활동 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2-755-1024 (내선 104 전은숙)로 하면 된다.

 

 

[미지센터9월18일자]뿌리깊은세계문화유산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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