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창의현장체험학습

 

 - 미지센터 ‘판게아는 내 친구’ 4월부터 8월까지

- 화상게임, 판게아넷 등 유익한 프로그램 가득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가 외국어의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판게아는 내 친구’에 참여할 참가기관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 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7년째 진행해온 ‘판게아는 내 친구’는 특히 올해 서울시 학교지원과에서 주관하는 2012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고학년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판게아는 내 친구’는 일본의 비영리기구 NPO Pangaea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몬테소리 교육철학에 입각하여 참가자들의 자유와 의견을 존중한다. 또한 대학생 연령대의 퍼실리테이터가 총 8회의 기간 동안 청소년들과 친구가 되어줄 뿐 아니라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년간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 판게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판게아넷)를 만들고, 그림과 사진 등을 판게아관에 전시할 수 있으며, 화상카메라를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화상게임을 즐기게 된다. 또한 이 모든 활동을 그림과 놀이로 진행할 뿐 아니라 일본에서 개발된 자동번역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나라 청소년과 친구가 될 수 있다.

○ 한편 센터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기술담당, 퍼실리테이터 리더 총 3개의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국제교류에 관심 있고 다양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재능기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4월 18일(수)까지 참가기관 및 자원봉사자의 지원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센터는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24일 참관활동을 시행한다. 일본 판게아 대표와 실무자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일본 청소년과 화상을 통해 대화하는 ‘웹캠’으로, 미리 신청하여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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