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지-대사관 협력사업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마지막 국가, 네팔

11,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미지센터로 찾아왔던 네팔 문화체험은 어땠을까요?



행사 기간 중 미지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은 네팔의 여인들이 미간에 붙이는 붉은 점, 티카를 붙여보고, 네팔 스와얌부나트 사원에 있는 붓다의 눈을 색칠하고, 네팔 전통의상을 입고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네팔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총 다섯 번의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네팔인 뿌루 씨가 네팔의 화폐, 종교민족, 세계 문화유산 등을 소개해주었고 네팔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놀이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 네팔 요리사 디네쉬 히라찬 씨와 머던 쉬레스터 씨는 네팔 음식 사모사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모사를 직접 만들어보고 네팔 홍차 찌야를 마시며 네팔인들의 음식 문화를 배웠습니다.

 
주말에 열린 대학생 프로그램은 주한 네팔대사관 카말 프라사드 코이랄라 대사님의 환영 인사말로 시작, 야덥 커널 공사님의 진행으로 한국-네팔 간 교류를 위한 티파티로 이어졌습니다.


네팔 관광청 한국 사무소 시토울라 소장님은 네팔의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주었으며,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네팔 학생들은 한국인들과 함께 네팔 음식 치킨티카, 사모사, 셀로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한 세 번째, 네 번째 초등학생 프로그램에서는 겉보기에는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지만 맛은 달랐던 네팔만두 모모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네팔의 아리랑' 레썸피리리와 네팔 언어를 배워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네팔의 어린이들이 미지를 방문하여 한국학생들과 함께 모모를 만들었습니다. 네팔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 만든 네팔 만두의 맛은 어땠을까요?

  


우리는 이렇게 네팔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미지-대사관 협력사업의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체험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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