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PO Pangaea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열려

 

 

지난 921, 미지센터의 협력기관인 일본 NPO Pangaea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이 일본 지바현 카시와노하시에서 열렸습니다. 미지센터와 NPO Pangaea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협력하여 판게아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고, 특별히 올 해 초에 NPO Pangaea가 미지센터를 한국지부로 지정하였는데 해외 지부가 생겨난 것은 미지센터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판게아가 10살로 성장하면서 여러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듯이,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8년 간, 한국에서 243명의 청소년들이 판게아를 참가하였고, 128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습니다. 판게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고, 자신의 자아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별히 화상게임 활동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의 편견이 깨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때 마다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미지센터는 더욱 더 많은 청소년들이 판게아 활동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행사에 미지센터가 직접 축하해주러 가지 못했답니다.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해 Pangaea 사무실에 보냈는데, 선물을 받고 많이 기뻐하는 것을 여러 통의 이메일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20, 50, 100. 더욱 더 많은 세계의 어린이들이 판게아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판게아 파이팅!

 

*사진출처: 오직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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